'서울시청 안 예술작품' 무료 해설투어 신청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1.04. 16:05

수정일 2019.01.04. 17:07

조회 1,448

서울시청사 앞에 세워진 선물상자 작품

서울시청사 앞에 세워진 선물상자 작품

서울시는 7일부터 30일까지(매주 월‧화‧수요일) 시청사 내 설치되어 있는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 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해설자(도슨트)와 함께 서울시청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작품을 찾아보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은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세마 콜렉션 라운지(SeMA Collection Lounge)’를 시작으로 예술둘레길 프로젝트 ‘희망의 봄바람이 불어온다’, 연말연시 테마공간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3층과 8층의 복도갤러리를 감상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20m 가량의 긴 복도를 활용하여 서울을 표현한 벽화 등 청사 공간의 특징에 맞춘 총 10점의 이색적인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끄는 해설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미술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서울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3명을 선발했다. 6주간의 직무 및 전문 친절교육 등을 통해 기존 미술관과는 차별된 열정과 패기 가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청사 로비 내·외부 공간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은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총 12회) 오후 2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매회 선착순 10명). 사이트에서 ‘서울시청’ 또는 ‘숨은그림찾기’를 검색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총무과 02-2133-5641, 02-78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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