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영하권 추위 시작! 한파시 이렇게 대비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12.14. 15:40

수정일 2019.01.07. 17:26

조회 1,593

지난겨울 계속되는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모습

지난겨울 계속되는 한파에 얼어붙은 한강 모습

12월 문턱을 넘기가 무섭게 한파가 맹위를 떨쳤는데요, 서울에도 지난 12월 5일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이 11월 23일에 발표한 올 겨울 날씨 전망 자료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때때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만만치 않을 한파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꽁꽁 얼기 전에, 내 손안에 서울 꼭꼭 챙겨보시면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

서울시는 2019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12월 초부터 한파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는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상황총괄팀, 생활지원팀, 시설복구팀, 농작물대책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시에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농작물대책반, 행정지원, 자원봉사반 등 총 5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 한파 관련 기상특보 발표 기준 (기상청 자료)

주의보 경보
10월~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10월~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 서울시, 자치구 한파대책본부 연락처

기관명 전화번호 기관명 전화번호
서울시
2133-0090~2
종로구
2148-1111~3
중 구
3396-4000, 3396-4115
용산구
2199-6300
성동구
2286-5300,5200
광진구
453-0001, 450-1300
동대문구
2127-4000,5038
중랑구
2094-2094,1110~4
성북구
2241-3300
강북구
901-6112,6300
도봉구
2091-2091
노원구
2116-3300
은평구
351-6041~5, 351-8000
서대문구
330-1300,1599
마포구
3153-8100~3
양천구
2620-3000~2
강서구
2600-6330
구로구
860-2330
금천구
2627-2300,2330
영등포구
2670-3000, 2633-2000
동작구
820-1114, 820-1119
관악구
879-6000
서초구
2155-6100
강남구
3423-6000~3
송파구
2147-2205
강동구
3425-5000~4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평소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머리나 손 등 노출 부위의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체온 유지를 위해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고,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좋다. 한파 대비 시민행동요령 자세히 보기 ☞ 클릭

동파된 수도계량기

동파된 수도계량기

또한 한파가 닥치면 계량기 동파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거나 동파 되었을 때는 다산콜센터(120) 또는 관할 수도 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단계별로 보는 동파 예보제

동파위험단계 시민 행동요령
관심단계 (동파 가능성 상존)
일 최저기온이 –5°C 초과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뚜껑을 비닐이나 보온재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 찬 공기를 차단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재(하드론, 아티론) 등으로 노출 부위를 감싸 외부 찬 공기로부터 보호
주의단계 (동파 발생)
일 최저기온이 –5°C~-10°C
-수도계량기, 노출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조치 재점검
경계단계 (동바발생 위험 수준)
일 최저기온이 –10°C ~-15°C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심각단계 (동파 다량 발생)
일 최저기온이 –15°C 미만
-장기간은 몰론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 서울시, 자치구 한파대책본부 연락처

수도사업소 관할지역 수도계량기 동파신고 연락처
중부수도사업소
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북구
120, 3146-2000
서부수도사업소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120, 3146-3500
동부수도사업소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120, 3146-2600
북부수도사업소
노원구, 강북구, 도봉구
120, 3146-3200
강서수도사업소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120, 3146-3800
남부수도사업소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
120, 3146-4400
강남수도사업소
서초구, 강남구
120, 3146-4700
강동수도사업소
송파구, 강동구
120, 3146-5000

찰칵! 수도계량기 ‘#보온인증’ 이벤트 진행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동파동결 예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2019년 2월 28일까지 아리수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

① 계량기함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의 보온재 채워 넣은 사진 ② 한파 기간에 장시간 외출을 하거나 집을 비울 시, 수도꼭지 밸브를 조금 틀어 물을 실처럼 가늘게 흘려보낸 사진 ③ 그 외에 동파‧동결을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함을 보온 조치한 사진을 #보온인증 해시태그를 달아 아리수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자세한 내용 보기 ☞ 클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시민 중 2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결과 발표는 오는 4월 15일 아리수 페이스북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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