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먼저 시작하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정답은 제로페이

명민호 명민호

Visit521 Date2018.12.07 12:30

자영업자의 삶을 바꾸는 제로페이 서울 명민호 일러스트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4) 자영업자의 삶을 바꾸는 ‘제로페이 서울’

소상공인은 수수료 제로 혜택을, 소비자는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로페이 서울’이 12월 20일 시작된다.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와 정부, 은행, 민간 간편 결제 사업자가 함께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앱투앱 결제방식으로 낮은 원가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0%대의 낮은 결제수수료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결제 앱을 열어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 또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결제 앱을 열어 본인의 QR을 판매자에게 제시하면 판매자가 매장 내 결제 단말기(POS) QR리더기로 읽어 결제하는 방법이다.

다만, 단말기 인식 결제 방식은 올해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다른 가맹점은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15%인 신용카드, 30%인 체크카드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일례로 소득공제율 40%를 적용하면 연봉이 5,000만 원이고 2,500만 원을 제로페이로 소비한 직장인의 경우, 연말정산으로 약 75만 원을 환급받게 된다.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경우(약 28만 원)보다 47만 원 더 돌려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제로페이에 가입 신청했거나 가입의사를 표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의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모두 6만 2,465개며, 이 중 직영 아닌 개별 가맹점이 6만 933개로 대부분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이다. 11월 28일을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1만 6,756개의 가맹점이 신청했다. 가맹점 신청 ‘제로페이 홈페이지’ ☞ 클릭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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