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50플러스캠퍼스'에서 설계하세요

시민기자 서울시 직원기자단·김가현(서울시50플러스재단)

발행일 2018.11.28. 16:00

수정일 2018.11.29. 10:17

조회 1,567

인생 전환기 50+세대의 즐거운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50+인생학교

인생 전환기 50+세대의 즐거운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50+인생학교

50플러스세대(50+세대)란 서울시 조례에 따른 만50~64세의 중장년층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퇴직연령이 빨라지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50플러스 캠퍼스를 찾아오는 50+세대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50+세대가 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담을 지원하는 ‘50+상담센터’ 서비스를 먼저 찾아주세요.

캠퍼스에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인생의 전환기에서 삶의 방향과 태도를 점검하고 재정비하는 ‘인생재설계학부’,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모색해볼 수 있는 ‘커리어모색학부’, 여가를 풍요롭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는 ‘일상기술학부’를 운영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0플러스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수업 중 ‘커리어모색학부’ 과정

50플러스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수업 중 ‘커리어모색학부’ 과정

또한 다양한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사회공헌도 하며 약간의 수입도 얻을 수 있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은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50+취업진로전문관, 한지붕세대공감 코디네이터, 50+자활기업 펠로우십, 도시농부 텃밭지원단, 학교안전교육단, IT지원단 등 이름도 특별하지만 하는 일은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자리들이 매해 새롭게 개발되고 새로운 참여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 한해 이루어진 보람일자리의 성과는 12월 18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9 50+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통해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50+보람일자리’ 성과 공유회 행사

지난해 ‘50+보람일자리’ 성과 공유회 행사

무엇보다 50+세대의 사회참여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동년배의 같은 뜻과 흥미를 지닌 이들이 모이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플러스’ 사업을 통해 50+세대가 주도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에게 활동비와 장소,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위치한 3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에선 2018년 10월까지 307개의 커뮤니티에 2,755명의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일과 경력을 개발하는 커뮤니티부터 특정 주제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모임, 문화와 창작활동을 하는 커뮤니티와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커뮤니티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 새로운 가치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DDP에서 개최된 50플러스축제를 통해 50+커뮤니티들의 활동 모습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DDP에서 개최된 50플러스축제를 통해 50+커뮤니티들의 활동 모습을 소개했다.

지난 10월 27일, DDP에서는 이러한 50+세대의 다양한 활동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50플러스축제’가 열렸습니다. 50+세대는 물론 타 세대와 공감하고 문화를 공유하며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50+커뮤니티들이 ‘열정동아리’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50플러스캠퍼스(서부·중부·남부)는 50+세대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50+세대와 삼삼오오 모여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캠퍼스의 문을 열어주세요.

문의 : 50플러스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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