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발행일 2018.10.04. 13:23
지난해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공연 모습
오는 10월 17일(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오페라, 가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서울시에서는 매년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솜씨를 뽐내는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1972년 ‘서울시여성합창단경연대회’에서 출발하여, 올해로 제47회를 맞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무후무한 합창 페스티벌로, 여성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 자치구 여성합창단은 총 24개 팀으로 강남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참여하였으며, ▲아이유의 ‘좋은날’부터 ▲오페라 마술피리의 ‘복수의 분노 마음에 불타고’,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You can’t stop the beat’ 등 다양한 곡들을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들의 특색을 살려 저마다의 기량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구립합창단의 실력은 국내의 내로라하는 합창단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어 우리나라의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에는 24개 자치구 여성합창단의 합창 공연 외에도 초청게스트들의 화려한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특히 올해는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과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연단체 ‘드림뮤지컬’의 축하공연도 진행됩니다.
“노래는 맛있게, 표정은 밝게, 마음은 즐겁게”를 표어로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문화 사절로서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맑고 밝은 동심을 노래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전래놀이(작곡:노선락)>라는 뮤지컬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장난감 없이도 전래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유년 생활을 보냈던 기성세대의 어린 시절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드림뮤지컬’은 화려한 춤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남녀혼성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유명 뮤지컬 곡인 ‘맘마미아 Dancing Queen’, ‘맘마미아 I have a Dream’, ‘겨울왕국 ‘사랑은 열린문’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한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합니다. 10월 15일(월)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전화접수 02)3211-782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공연시간 동안 미취학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아이들세상’
사전예약을 못하신 분들도 행사 10월 17일 당일 세종문화회관 1층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 신청이 가능하니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특히 유아를 동반한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세종문화회관 놀이방인 ‘아이들세상(02-339-1593)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평소에 너무나 비싼 공연 티켓 값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분들에게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도심 한복판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 2018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 일시 : 2018. 10. 17.(수) 10:30 ~ 17:00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내용 :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 공연 및 초청 게스트 축하공연 ○ 참여규모 : 약 2,000여 명(합창단원 812명 / 일반시민 1,000여 명) ○ 관람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전화(02-3211-7823) 접수 |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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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기자단 ‘홍당무 기자’ 앞으로 ‘홍당무 기자’가 서울시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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