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립초 스쿨버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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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417 Date2018.08.27 17:30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을 시연해보이는 운전자. 차량에 부착된 NFC를 태깅하지 않으면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이 울린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을 시연해보이는 운전자. 차량에 부착된 NFC를 태깅하지 않으면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이 울린다.

서울시가 2학기 개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 53대에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일명 ‘Sleeping Child Check’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시작된 서울시 공립초교 스쿨버스 지원 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스쿨버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된 경우는 없었으나 전국적으로 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질식) 사고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장치를 도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차량 내‧외부 총 3곳의 NFC를 태깅해 차량 운행을 완료해야 한다

운전자는 차량 내‧외부 총 3곳의 NFC를 태깅해 차량 운행을 완료해야 한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활용한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모든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하고, 통학차량 맨 뒷좌석과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NFC 단말기 3곳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학부모 및 학교 관리자에게 안전 하차 여부를 동시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을 시 운전자 및 탑승보호자 스마트 폰과 학교 관리자 PC에 1분 간격으로 경보음을 울려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이중·삼중으로 방지 할 수 있다.

자녀승차알림

NFC 방식의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 운영체계

NFC 방식의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 운영체계

한편, 지난 14일에는 53개 공립초교 스쿨버스 운전자와 탑승보호자 106명을 대상으로 스쿨버스의 사고예방수칙,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스쿨버스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실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3개교를 찾아가 교육했으며, 올해는 8개 학교로 찾아가 스쿨버스안전, 교통안전, 자전거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3시간동안 진행한다.

시는 등하굣길 여건이 열악한 공립초등학교들이 더 있다고 판단해, 2019년에는 스쿨버스 운영을 58개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40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공립초등학교 스쿨버스 지원 규모는 2015년 33개교, 2016년 40개교, 2017년 48개교, 2018년 53개교로 점차 늘려가고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스쿨버스 어린이 하차 확인 시스템’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등하굣길 통학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안전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교육정책과 02-2133-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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