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 '내 시'가 실리면 정말 좋겠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6.20. 16:14

수정일 2018.06.21. 09:10

조회 9,627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 200편을 공모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 200편을 공모한다.

안내방송과 함께 지하철이 덜컹거리며 들어옵니다. 화려한 광고판과 바쁘게 지나는 사람들, 그 속에서 무심코 승강장 안전문을 바라본 적 있나요? 서울시는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시를 게시해왔습니다. 이 공모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자 진행돼 왔는데요. 올해는 6월 27일~7월 11일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 200편을 찾습니다. 당신의 시 한 편이 지하철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의 되기를 기대합니다.

서울시는 6월 27일~7월 11일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할 ‘시민 창작 시(詩)’ 작품 150편과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송시’ 50편을 공모한다.

시민공모는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참여하는 시민이 해마다 늘고 있다.

창작시 부문은 일상에서 휴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내용, 쉽고 정겨운 이야기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용이면 된다. 1인당 1편씩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150편을 선정한다.

애송시 부문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로, 1인당 3편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50편을 선정한다.

작품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고, 작품은 A4 1매, 15줄 내외로 작성하여 응모신청서와 함께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및 지하철 시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2018 지하철 승강강 안전문 시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2018 지하철 승강강 안전문 시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시(詩)’는 문학 평론가, 관련 학계 교수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당선작은 8월 말 경 발표한다.

선정된 시는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총 299개역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하며, 오는 10월부터 작업할 계획이다.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시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및 지하철 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지하철 시 공모전 홈페이지는 공모기간인 6월 27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 ‘2018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게시용’ 詩작품과 애송시 공모
○ 공모분야
[시민 창작시 공모] (1인당 1편)
-주제 : 각박한 현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감동과 위안을 줄 수 있는 내용, 희망·꿈·사랑·용기·도전·미래·공동체·소통 등
- 최종선정: 150편
[시민에게 추천 하고 싶은 애송시 공모] (1인당 3편까지)
-주제 :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
-최종선정: 50편

○ 응모자격 : 제한없음
○ 공모장르 : 시(詩)
○ 응모형식 : A4 용지 1매 작품내용 15줄 이내
○ 공모기간 : 2018. 6. 27(수) ~ 7. 11(수), 15일간
○ 접수방법 :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및 지하철 시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subwaypoem.co.kr/)에서 응모신청서와 시 작품 양식을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접수
※ 인편접수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선정결과
-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2년 게시 기회 부여
○ 발표시기 : 8월 말
※ 작품 응모 시 반드시 붙임 ① 응모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포함) 와 ② 작성서식에 따라 작성하여 제출하셔야 합니다.
○ 문의 : 시 공모 사무국 02-501-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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