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빠른 서울시~정 ①] 확 바뀐 학교화장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3.21. 16:26

수정일 2018.03.28. 17:31

조회 8,061

예전부터 학교괴담의 주요 배경은 화장실이었죠? 낡고 음침한 화장실은 학생들이 가장 꺼리는 장소였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함께꿈’ 프로젝트는 바로 서울시와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입니다. 이제 모든 학교에서 내 집처럼 편안한 화장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서울시가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울시가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자 준비한 특별영상 '서울시~정' 학교 화장실 편도 지금 확인해보세요!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함께꿈’ 2단계 추진

지난 2년 동안 노후되고 열악한 800개 학교의 화장실을 가고 싶은 화장실로 개선한 ‘함께꿈’ 사업. 올해부터 2021년까지 '함께꿈' 2단계 사업이 진행된다.

2단계 사업으로 총 668개교에 1,692억 원을 투입,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화장실은 ‘완전 퇴출’ 시킨다는 것이 목표다.

함께꿈 사업은 학생·교사·학부모·디자인디렉터로 이뤄진 디자인 TF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화장실 디자인TF팀은 기획단계에서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5번의 워크숍을 실시해 사용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함께꿈 화장실 개선사업 이렇게 진행됩니다

유현초등학교 화장실

유현초등학교 화장실

올해 ‘함께꿈’ 사업 남은 일정은?

화장실 개선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서울시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참여 희망 학교를 지난 1월 모집했으며, 대상학교 선정 및 디자인TF팀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실시설계 및 공사가 시행되고, 11월에는 학교 화장실 공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 모니터링 등이 시행된다.

대상학교 선정은 교육청 현장실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화장실 노후도(사용 경과년도) ▲재정 분담률 ▲디자인TF팀 운영여부 ▲사후 관리계획 등이 선정기준이다.

무학초등학교 양치대

무학초등학교 양치대

여럿이 함께 양치하는 ‘양치대’ 설치도 지원

화장실 개선 외에 학생들의 양치율 및 손씻기 비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여러 명이 한꺼번에 양치를 할 수 있는 ‘양치대’를 추가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양치대(세면대)설치의 경우, 각 학교가 자치구로 신청하면 서울시가 선정해 비용을 지원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추후 자치구 보건소에서 구강건강교육도 실시한다. 대상학교 선정기준은 양치교육 동의 여부, 자치구 보건소 의지 등이다.

한편, 현재 함께꿈 사업 홍보에 참여할 ‘함께꿈 홍보지기’ 2기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3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50명이며, 홍보지기로 선정되면 본인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함께꿈’을 홍보하고, 언론취재 및 인터뷰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공식블로그 내 '학교 화장실 함께꿈 홍보지기' 게시글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 교육정책과 02-2133-3930, 함께꿈 공식블로그, 관련기사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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