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2만 시대’ 회원가입·결제 간편해진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2,529 Date2018.03.05 17:17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울시는 ‘따릉이’ 2만대 시대를 맞아 회원가입부터 대여, 결제, 반납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2년 만에 관련 인프라는 약 10배 가까이 확대됐으며, 회원 수는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회원가입시 본인인증 생략하고 포털‧SNS ID 이용 ‘간편로그인’·도입

우선 올 상반기 중에 휴대전화번호 인증만 거치면 별도의 본인인증(이름·생년월일) 없이 회원가입이 가능해진다.

그간 따릉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치며 정보를 입력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별도 인증 없이 휴대폰 유효성만 확인(휴대폰으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되면 사용이 가능하도록 바뀐다.

또한 포털, SNS 등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해 인증·로그인 할 수 있는 간편로그인 서비스도 도입된다. 카드사나 ARS가 제공하는 간편결제방식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따릉이 앱도 개선해 이용편의를 제고한다.

하루 종일 이용 ‘1일 종일권’, 법인 단체구매 등 맞춤형 요금제 신설

이용권 종류도 다양화한다. 관광객 이용편의를 위해 1일 동안 반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1일 종일권’을 도입하고, 사내 행사 등에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인명의의 1일권 단체구매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본이용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시간 단위를 30분에서 5분으로 변경해 이용자 부담도 완화한다(예시: 30분 1,000원 → 5분 200원).

빅데이터 활용해 추가 대여소 입지 선정, 자전거 재배치 관리프로그램도 개발

따릉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여소별 수요변화 예측과 배송차량 이동경로, 재배치 필요대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배치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대여소별 자전거 배치 필요대수와 시간대별 대여·반납 추이를 파악해 관리등급과 관리 필요횟수를 정하고, 수요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대여소 간격이 먼 지역 등 최적의 대여소 입지 250개소를 찾아 추가 설치하고, 기존 대여소 위치를 조정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중인 따릉이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불편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해 서비스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교통본부 자전거정책과 02-2133-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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