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미리 시립묘지 ‘성묘객 무료 순환버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2.12. 14:13
서울시설공단이 설 연휴기간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성묘객이 다수 몰리는 용미리 시립묘지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6개 시립장사시설에서 공단직원 340여명이 특별 근무에 나선다. 원활한 교통지원을 위해 교통경찰 370여명도 지원 근무할 계획이다.
인력 배치와 더불어 임시휴게소, 간이화장실, 임시제례단 및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방 구급차와 구급요원이 용미리1묘지 및 망우리묘지에 배치되며, 구급 의약품을 5개소(승화원, 용미리1‧2묘지, 벽제, 망우리)에 비치한다.
성묘객이 많은 용미리 시립묘지의 경우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 순환 버스도 운영한다. 4일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투입한다.
용미리 1묘지에서는 '옥미교 ~ 왕릉식 추모의 집' 구간을, 용미리 2묘지에서는 'K할인마트 ~ 용미리 2묘지 주차장' 구간을 순환 운행한다. 공단은 승차 대기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탑승 장소 2곳(옥미교, K할인마트)에 추위 가림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용미리 시립묘지로 가는 버스 노선이 지난 2017년 11월 1일부로 변경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 703번 버스가 774번으로 변경되면서, 노선이 ‘서울역 ~ 용미리 묘지’에서 ‘불광역 ~ 용미리 묘지’로 단축 운영 중이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추모시설운영처 031-96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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