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돕는‘서울생활 살피미' 70명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01.17. 18:04

수정일 2018.01.19. 17:03

조회 1,28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국인교육프로그램 참여한 `서울생활 살피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국인교육프로그램 참여한 `서울생활 살피미`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불편을 돕는 ‘서울생활 살피미’를 70명을 모집한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서울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해외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정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기간 중 시정투어와 한국문화·역사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또 올해는 화재 등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안전대피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 외국인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접수는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은 3월~12월까지 하게 된다.

‘서울생활 살피미’는 지난해 32개국 출신 70명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번역요원 10명으로 구성돼 총 311건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우수 제안 48건은 관련부서에서 채택해 시정에 반영했다. 나머지 192건은 부서에서 업무에 참고하기로 했다.

사례로 서울생활 살피미 마르타 프르지에카(Marta Przysiecka, 폴란드)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정보오류를 발견하고 서울시에 알렸다. 시는 보안코드로 인한 오류를 확인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페이지 : 서울글로벌센터 global.seoul.go.kr
○ 문의 : 외국인다문화담당관 02-2133-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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