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 걱정마세요’ 서울시가 예방합니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1,771 Date2017.11.27 16:44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총 36만2,000여세대에 계량기함 보온덮개를 배부했다. 아울러 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 4단계 동파 예보제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와 신속한 복구 대책을 11월27일 발표하였다. ‘겨울철 급수대책 상황실’을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동파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가‧연립주택 보온 미비, 단독주택 계량기함 뚜껑 파손 등 문제로 특정 세대에 반복해서 동파가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반복동파발생 세대 관리 강화와 수도계량기 보온재 성능 개선 등 대책을 통해 수도계량기 동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예방 대책으로는 ▲반복동파발생 세대에 대한 책임관리제 도입 및 집중관리 ▲36만 2,000여 세대에 계량기함 보온덮개 배부 ▲5만 4,000여 세대에 보온재 설치 ▲6,600여 세대 맨홀형 계량기함 뚜껑 교체 등이 있다. 또한 한파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 ‘동파안전계량기’ 1만 5,000개를 비축해 동파 발생 시 이를 신속하게 복구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동파가 발생한 433세대에 대하여 전담인력을 편성하여 동파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책임관리제를 도입, 운영 중에 있다. 전담인력 1인당 관리세대는 3개 세대 내외로, 한파가 닥칠 경우 주기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해 계량기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예방 요령을 홍보한다.

보온덮개 설치 전(좌), 보온덮개 설치 후(우)

보온덮개 설치 전(좌), 보온덮개 설치 후(우)

계량기함으로 찬 공기가 들어가기 쉬운 복도식아파트 및 연립주택에는 계량기함 보온덮개 36만 6,000매를 배부했다. 이 가운데 11만매는 새로 개발한 3겹 보온덮개로 동파에 특히 취약한 세대에 우선 배부했다. 단독주택 및 소형상가, 연립주택 등 5만4,000여 세대에는 보온성능이 뛰어난 발포폴리에틸렌 재질의 계량기함 보온재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다세대 및 단독 주택, 휴일‧주말 및 야간에 휴무하는 소형 상가 등 계량기함 뚜껑 6,618개를 정비하였다. 이는 수도계량기 뚜껑이 파손돼 동파가 자주 발생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예방조치와 함께 시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체계도 완비한 상태다. 현재 8개 수도사업소별로 동파안전계량기와 굴삭기, 해빙기, 발전기 등 주요 장비는 물론 비상복구인력을 확보하는 등 긴급 복구 체계를 갖췄다.

■ 동파발생 위험도별 4단계 동파 예보제

단계 판단기준 시민 행동요령
관심 일 최저기온 –5℃초과
(동파 가능성 상존)
○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
○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은 보온재 등으로 노출 부위를 감싸 외부 찬 공기로부터 보호
주의 일 최저기온 –5℃~-10℃
(동파 발생)
○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조치 재점검
경계 일 최저기온 –10℃~-15℃
(동파발생 위험수준)
○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심각 일 최저기온 –15℃미만
(동파 다량발생)
○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욕조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

서울시는 일 최저기온에 따라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 4단계 동파 예보제를 실시한다. 각 단계별 시민행동 요령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만약 겨울철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때에는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하고,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구아미 상수도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올 겨울은 추위가 일찍 시작되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문의 : 서울시다산콜센터 120
○ 홈페이지 : arisu.seoul.go.kr
Creative Commons 저작자 표시 비영리 사용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