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능력자’로 거듭나는 세 가지 공식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0.31. 18:30

수정일 2017.11.03. 13:22

조회 1,360

서울 소셜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출연진 3인

서울 소셜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JTBC 예능 `비정상회담` 출연진 3인

국내외 연사들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주제로 소셜 트랜드를 공유하는 ‘서울 소셜 컨퍼런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오는 11월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출연진과 1인미디어 ‘대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의 장을 펼치는 등 예능처럼 흥미진진한 컨퍼런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한 500명에게 무료 참관의 기회가 주어지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 신청하러가기)

소셜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세션별 주제는 마치 공식처럼 이름 붙였다. 서울에 소셜의 가치를 '더하고' 시민의 가치를 '곱하고' 미래를 '나누는' 소셜 공식을 따라가다보면 소셜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① 소셜, 도시에 가치를 '더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의 로이 탄 아시아태평양지역 공공지원 총괄이 페이스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맞춤 소통 방법과 모바일 소통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 ‘라우드프로젝트’로 유명한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가 시민과 소소한 소셜 콘텐츠가 도시에 어떠한 큰 변화를 가져다주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크 테토, 알렉스 맞추켈리, 왕심린과 미국, 스위스, 중국의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② 소셜, 시민의 가치를 '곱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헌재 서울시 정보기획관이 서울시의 보물창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한다.

이후 공공부분 팟캐스트 분야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영진, 최욱의 팟캐스트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요즘 대세 ‘푸드트럭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까지 실제 시민 창업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③ 소셜, 미래를 '나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연결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주제로 조광수 연세대 교수가 소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뒤이어 ‘미디어, 콘텐츠의 변화와 진화’에 대해 최재윤 메이크어스 이사가 강연을 펼친다. 최재윤 이사는 Mnet 프로듀서로 2NE1 tv, 오프더레코드효리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 딩고TV를 총괄하고 있다.

이 시대 대표 1인 미디어인 대도서관으로부터 소셜의 가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끝으로 소셜 컨퍼런스는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 앞 로비에는 소셜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본인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컨퍼런스명을 해시태그하여 게시물을 올리면, 소셜월의 넓은 화면을 통해 바로 해당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연사 및 프로그램 등 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2017 서울 소통 컨퍼런스 홈페이지(www.seoulsc.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당일 현장 참가가 어려울 경우 행사 당일 서울시 소셜 인터넷 방송인 '라이브 서울'(tv.seoul.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특별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의 정책방향은 ‘열린 소통을 통한 시민 참여 행정’으로, 도시브랜드와 소셜미디어는 이제 새로운 시민 소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서울시의 도시브랜드에 더욱 친밀감을 가지고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시정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2017서울소통컨퍼런스 운영사무국 02-722-9317, 사전접수 홈페이지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