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생겼다” 서울 새명소20곳

내 손안에 서울 내 손안에 서울

Visit27,183 Date2017.09.08 20:41

포스터1

잘생겼다!서울20은…

그동안 시민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곳들을 새로 개방하거나 도시재생을 통해 새 가치를 불어넣은 곳들이다. 특히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으로 굳게 막혀있었던 100m 구간이 60여년 만에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시대 유산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재탄생시킨 ‘문화비축기지’, 70년대에 만들어진 비밀벙커를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여의도 지하비밀벙커’ 등이 눈길을 잡아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 명소 추천 3

지난 5월 개관한 ‘서울시립과학관’, 개장 100일 만에 380만 명이 다녀가며 도심명소로 떠오른 ‘서울로7017’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오는 10월에 문을 여는 ‘한강 함상공원’도 미리 소개해본다.

한강 함상공원은 102m 길이 호위함급 함정인 서울함을 비롯해 퇴역한 해군함정 3척을 활용해 조성된다. 직접 배에 올라 군함과 해양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한강 역사를 소개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어른들은 물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새로운 학습‧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라면 서울시립과학관을 추천한다. 서울 시내 유일한 청소년 복합 과학관으로, 직접 체험과 실험을 해볼 수 있고 3D프린터, 3D스캐너 같은 장비를 활용해 내가 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서울로7017은 서울도심을 내려다보며 산책할 수 있다는 점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방방놀이터)이나 족욕탕 같은 소소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이미 인기가 높다. ‘서울로 7017’에서 산책을 즐긴 후 남대문시장이나 만리동‧중림동으로 이동해 쇼핑이나 외식을 하는 것도 추천.

포스터2

친구랑 연인이랑 가을소풍 낭만 즐겨

오는 11월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9.2.~11.5.)가 열리는 ‘돈의문 박물관마을’과 과거 석유비축탱크가 전시관‧공연장으로 변신한 ‘문화비축기지’는 이색 풍광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옛 골목길 사이사이로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강점기~1980년대 근현대 건물 30여 개가 오밀조밀 모여 있어 이색사진 촬영장소를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이 열리고 있어 전 세계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를 본 후에는 마을 안에 있는 ‘비엔날레 식당’과 ‘비엔날레 카페’에서 허기를 달래는 것도 좋다.

문화비축기지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숲으로 에워싸인 대형 부지에 6개의 탱크가 자리하고 있는 이색 공간이다. 각 탱크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탱크 중 하나는 원형 그대로 보존돼있어 그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이번에 100m 구간이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 걷기를 추천한다. 이 구간은 대한문에서 정동으로 이어지는 서소문 돌담길보다 담장이 나직하고 곡선이 많아 고궁의 정온함을 느낄 수 있다. 해가 지고 나면 은은한 야경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울 새명소 20곳... 정말 "잘~생겼다"

시민 참여 이벤트 재미 더해

시는 시민들에게 ‘잘생긴 서울’ 20곳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인증샷 공유하기 ▲온라인 인기투표 ▲사진공모전을 동시에 전개한다.

인증샷 이벤트(9.27.~10.23.)는 20곳 각각에 지정된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커피 상품권 등 경품도 주어진다.

인기투표 ‘잘 생겼다! 서울20’(9.27.~10.23.)은 PC(www.seoul20.com)나 모바일을 통해 하루에 한 번, 1곳을 투표할 수 있다. 참여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10월 개최되는 ‘아이서울유 콘서트’ VIP 초대권을 증정한다.

사진공모전(9.7.~9.25., 발표 9.29.)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DSLR카메라(캐논 EOS-200D)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자는 서울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서울시 홍보 이미지로 사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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