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개장 100일간의 기록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8.28. 17:18

수정일 2017.10.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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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개장 100일간 총 380만명이 찾았다ⓒnews1

서울로7017 개장 100일간 총 380만명이 찾았다

서울로7017-지도에서 보기

'서울로7017'이 개장 100일을 맞았다. 지난 100일간 서울로7017을 걸은 인원은 380만 명(2017.5.20~8.27 누적 방문객수). 평일은 하루 평균 2만 명, 주말에는 약 4만 명이 서울로7017을 방문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도 20만 명에 달했다.

출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방문객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족(46%), 개인(19%), 직장동료 또는 친구(18%), 연인(17%)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침(평일 57%, 주말 63%)과 평일 점심시간(39%)에는 나홀로 산책이, 주말 점심‧저녁시간대에는 가족 단위(64%) 방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보행길, 야경 등 '서울로7017'의 다양한 매력이 알려지면서 이곳은 새로운 촬영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미국 CNN 다큐멘터리, KBS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같은 국내‧외 총 40여 건의 광고, 드라마, 여행프로그램 촬영이 서울로7017에서 진행됐다. 특히 서울역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수국식빵' 인근이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꼽혔다.

또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비롯해 총 271개 축제와 행사가 서울로7017을 무대로 펼쳐졌으며 28만 6,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로 100일의 자연

서울로 개장 100일을 맞아 '서울로 100일의 자연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서울시는 개장 100일을 기념하기 위한 ‘서울로 100일의 자연’ 전시회를 9월 1일까지 만리동광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외에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하반기에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포토존에서 셀프웨딩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사랑사진관’ ▲점심시간 짬을 내 낮잠을 잘 수 있는 ‘낮잠의 여유’ ▲퇴근길 낯선 사람들과 보드게임 한 판을 즐기는 ‘노천 보드게임 카페’와 같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명 시기 장소 내용
사랑사진관 8.26~27,9.2~3(금,토)

13:00~18:00

장미무대 장미무대를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셀프웨딩촬영 및 사진촬영 서비스 진행
예술상담소 9.18,10.16(월)

18:00~21:00

목련무대 예술가와 시민들이 예술과 삶을 매개로 소통하며 고민과 애환을 나누고 풀어내는 프로그램
낮잠의 여유 8.31~10.26(매주 목)

18:00~21:00

장미무대 지치고 피곤한 일상의 점심시간을 활용한 잠깐의 휴식 프로그램
노천보드게임카페 8.29~10.17(매주 화)

18:00~21:00

장미무대 퇴근길 낯선 사람과 즐기은 보드게임 한판
여행자북클럽 8.28~10.23(매주 월)

12:00~14:00

장미무대 일상에서 여행을 꿈꾸는 도심의 직장인들을 위한 책으로 떠나는 여행자북클럽

마지막으로 시는 운영의 최우선을 안전으로 두고 미비점을 지속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난간에 안내문 게시, 안내방송 및 경비인력 증원, 난간 하부 타공망 설치,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 홈페이지 : 서울로7017 seoullo7017.seoul.go.kr

○ 문의 : 서울로운영단 02-313-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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