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은 북촌 가는 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7.07. 16:17
7월 한 달 매주 토요일 북촌에서 전통문화강좌,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문화다움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북촌 문화요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랑방에서는 ‘핸드폰 고리 만들기’, ‘모시 컵받침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옥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도 지나치기엔 아쉬운 프로그램이다.
'계동마님 찾기' 행사도 진행된다. 북촌문화센터는 일제강점기 탁지부(재무행정을 관할하던 중앙관청)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가옥이었다. 해설사와 함께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그의 며느리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또 북촌 곳곳을 누비며 북촌의 매력을 알아보는 북촌마을여행도 마련돼 있다. 영화칼럼니스트, 골목길 해설사, 지리교사,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북촌주민이 직접 북촌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내자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3∼5시에 진행된다.
작은 쉼터 갤러리에서는 올해 ‘북촌창고’라는 주제로 주민큐레이터전, 주민커뮤니티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는 규방공예 작품전 ‘한땀한땀’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 7월의 ‘북촌문화요일’ 행사 ○ 일시 : 2017.7.8(토) ~ 7.29(토), 매주 토요일, 10:00~17:00 ○ 장소 :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 ○ 참석자 : 북촌 주민 및 국내외 방문객 ○ 비용 : 체험 재료비 3천 원(주민무료) ※ 이외 프로그램 무료 ○ 주요 프로그램
○ 홈페이지 :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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