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바캉스 마켓’에서 여름 준비...18일 세종대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15. 14:31

수정일 2017.06.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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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바캉스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휴가 계획을 짜는 이들이 눈에 띈다. 질 좋은 바캉스 제품을 남들 보다 한 발 먼저 구매하고 싶다면 18일 세종대로로 가자.

서울시는 6월 18일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사거리 550m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고, ‘6차산업展’을 연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건 도시재생장터인 ‘미리 바캉스 마켓’. 친환경먹거리, 독창성 있는 수공예품, 래쉬가드 수영복, 의류‧액세서리, 생활소품까지 그동안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28개 재생지역 생산품이 한자리에 모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트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해변의 패셔니스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래쉬가드·주얼리 세트상품, 가까운 숲이나 캠핑으로 휴식을 즐기는 분을 위한 천연모기 퇴치제·방향제 세트, 여름 더위에 지쳤을 때 시원한 에이드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레몬청·자몬청 세트를 구성했다.

또 ‘신나는 워터 슬라이드 체험’과 나무 물고기와 장식품으로 꾸며진 ‘서울생생 낚시터’, 도시재생 기업들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대형 젠가 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50여 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최대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약초 명인의 하수오‧천마 제품, 흑마늘엑기스‧흑편강 등 건강식품부터 특허공법으로 제조한 다양한 삼채젓갈과 주박 장아찌 등 반찬류, 피부 보습과 미백에 좋은 동백오일까지 다양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멸균되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아 시중 마트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1500년 전통의 한산 소곡주, 인삼을 9번 찌고 9번 말린 흑삼 등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오전 9시~오후 6시 광화문→세종대로사거리 차량 통제

한편 행사가 열리는 6월 18일 9~18시에는 광화문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구간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18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일산‧고양방면→도심 진입차량: 통일로, 새문안로 이용 우회

○ 미아리‧의정부방면→도심 진입차량: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이용 우회

○ 도심 진입 시: 우정국로(조계사 앞), 새문안로3길(서울지방경찰청 옆) 이용

또한 평소 세종대로를 지나던 29개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따라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세종대로 주변 우회도로

세종대로 주변 우회도로

시는 이 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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