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버스 피하고 ‘여유’버스 골라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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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5,873 Date2017.05.22 15:15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차내 혼잡도`가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버스 차내 혼잡도`가 표시되고 있다

1분 1초가 바쁜 출근길, 만원버스 아닌 여유로운 버스를 타고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 다들 간절하시죠? 앞으로는 버스 차내 혼잡도를 미리 확인하고 덜 혼잡한 버스를 골라 탈 수 있습니다. 서울시 버스 차내의 승객인원에 따라 앱과 단말기 등에서 ‘여유 – 보통 – 혼잡’ 3단계가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똑똑해지는 서울 시내버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다리는 버스 중에서 혼잡하지 않은 버스를 골라 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서울시내 일반버스(간선·지선·순환) 재차 인원을 ▲여유 ▲보통 ▲혼잡 3단계 수준으로 구분하여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안내 대상은 서울시내버스 중 입석형 버스인 간선, 지선, 순환 버스를 대상으로 안내하며, 좌석형 버스인 광역버스와 마을버스는 향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할 예정이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수준이다.

■ 버스차내 혼잡도 구분

구분 버스 차내 혼잡도
여유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하나씩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 입석 승객 들 사이 통로에 까지 승객이 서 있고, 입석 승객의 몸이 맞닿는 정도(이상)

혼잡도는 단말기에 접촉한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로 재차인원을 산출하여 대형일반, 초저상(11m×2.5m), 중형일반(9m×2.5m) 등 차종별 크기를 고려해 판정한다.

다만, 일부 현금승차,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부정승차 등으로 인한 재차인원 수의 오차(약 1~2명)가 있을 수 있고, 개인마다 체감하는 정도가 달라 혼잡을 느끼는 수준도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혼잡도 안내를 보고 이용자가 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하게 되면, 승객집중완화로 차내 환경이 쾌적해지고, 승‧하차 시간 단축으로 버스 정시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혼잡 등에 취약한 교통약자와 시간적 여유 및 대안노선이 있는 이용자의 경우, 버스 차내 혼잡도 안내서비스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중교통` 앱(좌)과 서울대중교통 홈페이지(우)에서 버스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중교통` 앱(좌)과 서울대중교통 홈페이지(우)에서 버스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버스 혼잡도 안내서비스는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서울대중교통’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5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 예정이며 ‘서울대중교통’ 앱에서 버스 혼잡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새롭게 출시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서울대중교통’ 앱은 앱스토어 혹은 구글스토어에서 검색어 ‘서울대중교통(아이폰), 교통정보과(안드로이드)’로 검색하여 설치할 수 있다. ‘서울대중교통’ 앱과 홈페이지에서는 곧 도착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그 다음에 오는 모든 차량들의 혼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중교통’ 앱을 사용하면, 별도로 지하철정보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서울지하철 1~9호선 및 공항철도, 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선의 호선별 전동차 실시간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역별로 즐겨찾기도 설정할 수 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생활변화와 기술진보에 발맞춘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보완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정보과 02-2133-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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