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연극은 다 모았다 '서울연극제'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4.24. 15:23
‘제38회 서울연극제’가 4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한 후 38년간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함께 진행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분리하고 오롯이 ‘공식 선정작’만으로 진행하여 관객에게 최고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준비하였다.
올해 공식 선정작은 1차 대본심의와 2차 PT를 거쳐 56편의 작품 중 선정하였다. 특히 작년까지는 창작희곡만을 심사대상으로 삼던 것과 달리 번역작과 초연, 재연작까지 영역을 넓혔다.
공식 선정작 10편은 ▲벚꽃동산 ▲옆방에서 혹은 바이브레이터 플레이 ▲2017 애국가-함께함에 대한 하나의 공식 ▲초혼 2017 ▲지상 최후의 농담 ▲사람을 찾습니다 ▲페스카마-고기잡이 배 ▲원무인텔 ▲말 잘 듣는 사람들 ▲손이다.
■ 서울연극제 주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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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에 마로니에공원 및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 개막행사 ‘연극은 대학로다!’가 개최됐고, 폐막식은 5월 2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프린지-'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진행되는 탈극장 성격을 띤 축제로, 4월 25일~5월 28일에 24개 극단의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서울연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02-765-7500, 문화예술과 02-213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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