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3.15. 15:32

수정일 2017.12.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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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 밝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수상 소감 밝히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소비자권익증진상’은 지난 일 년 동안 소비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소비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원순 시장은 취임 이후 서울시민의 소비자 주권확보와 권익증진을 위해 10대 민생침해 분야를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등 민관 거버넌스를 활용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부업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축하는 한편, 불법 대부업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시민을 적극적으로 구제하는 등 불공정 거래 근절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민주화 실천과제에 소비자권익증진 사항을 포함하여 소비자피해구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권익증진상’ 시상식은 3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을 기념해 명동 서울YWCA회관에서 열렸다.

박원순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장의 존재이유인 소비자가 경제 중심에서 소외되면서 유수 기업들의 기만행위로 소비자가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경제민주화 추진을 통해 경제적 약자인 소비자의 경제주권을 공고히 하고, 경제주체간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권익증진상’ 소개
○ 제정목적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을 위해 2014년 제정
○ 시상대상 :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광역) 각 1~2인
○ 2017년 수상자 : 박원순 서울시장, 제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역대 수상자 : 2014년 안홍준 의원(새누리당),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 2016년 이운룡 의원(새누리당), 김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지사(전북)
 ※ 2015년은 세월호 여파에 따른 2014년 의정활동 부족으로 선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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