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왔다, 무적패스! 2만4천원에 7개 공연 관람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3.06. 14:54

수정일 2017.03.06. 17:55

조회 2,813

세종문화회관ⓒ뉴시스

부모라면 다양한 문화생활로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것저것 다 보여주기엔 호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다. 그런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해 줄만한 티켓이 나왔다.

세종문화회관은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7 대극장 올패스’를 500매 한정 판매한다. 오페라,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7개 공연을 2만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한 공연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사랑의 묘약’, ‘파이프오르간 시리즈10’, ‘세종음악기행’,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 페스티벌’, ‘합창 명곡 시리즈 하이든 사계’ 그리고 창작무용극 ‘로미오&줄리엣(가제)’이다.

대극장 올패스는 7개 공연을 단돈 2만 4,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7개 공연의 가장 낮은 등급 티켓을 각각 개별로 구매할 경우 모두 16만 원인데 비해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2만 4,000원으로 모두를 관람할 수 있으니 매우 파격적이다.

이 티켓은 작년 10월 1만 8,000원에 5개 공연을 구성한 패키지로 처음 판매되었고 청소년·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당시 준비한 500매가 모두 매진된 바 있다.

2017 대극장 올패스 관람 가능 공연

2017 대극장 올패스 관람 가능 공연

관람 대상은 14세 이상 25세 이하의 청소년(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공연별 1회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며,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대극장 올패스는 할인 혜택이 많은 만큼 청소년 1인당 최대 구매수량을 2매로 제한하고 선착순 500매만 판매한다. 2매를 구매 한 경우에는 동반관람자도 14세에서 25세 이하의 청소년에 해당이 되어야 관람할 수 있다.

대극장 올패스 이용 방법

대극장 올패스 이용 방법

구매자와 관람자에게는 세종문화회관 모바일앱을 통해 대극장 올패스 모바일카드가 발급되고 공연 관람일에는 구매자와 동반관람자 모두 모바일 카드와 함께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대극장 올패스 티켓은 3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 대극장 올패스 관람 가능 공연

No. 일정 공연명 내용 등급 정상가 올패스가
1 3.22~25 오페라

<사랑의 묘약>

크리스티나 페쫄리 연출의 유쾌하고 발랄한 도니제티 오페라 B석 160,000 24,000
2 4.15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10>

파이프오르간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해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A석
3 5.15 국악

<세종음악기행>

국악의 기틀을 다진 당대의 음악을 새롭게 복원하여 해설과 영상, 이야기와 접목시켜 선보인다 A석
4 5.25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미코프랑크 예술감독 부임 후 첫 내한공연으로 손열음과의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B석
5 5.27 <합창 페스티벌> 시민합창단과 서울시합창단이 함께하는 감동의 하모니로 캐럴, 민요, 가곡에 이어 오페라합창 메들리를 들려준다 A석
6 10.16 <합창 명곡 시리즈 2

- 하이든 ‘사계’>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A석
7 11.9~10 <로미오와 줄리엣(가제)> 서양의 유명한 고전문학을 선정해 웅장한 대형 창작무용극을 펼친다 B석

홈페이지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올패스 페이지

문의: 세종문화회관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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