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가득한 서울역고가 보행길 5월 20일 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2.22. 14:18

수정일 2017.02.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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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조감도

서울로 7017 조감도

서울역고가가 오는 5월 20일 차량길에서 ‘보행길’로의 변신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다.

‘서울로 7017’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645개 화분에 식재될 228종 2만 4,000여주의 다양한 식물들이다. 서울시는 수목의 선명도와 개화시기 등을 감안해 5월 20일 공식 개장 행사와 함께 시민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로 공사현장

서울로 공사현장

만리동 방면 공사현장

만리동 방면 공사현장

‘서울로 7017’ 조성공사는 2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 70%로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 서울로 상부에서는 식재포트(645개) 및 편의시설(18개)을 설치 중에 있으며, 2월말부터는 식재포트에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개장이 5월로 결정됨에 따라 서울로의 품질제고를 위해 개장 전까지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 각종 시설물 상태 및 향후 운영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다각적으로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러한 점검을 통해 보완책을 마련한 후 최적의 상태에서 ‘서울로 7017’이 시민을 찾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로 상부(좌), 만리동 광장(우)

서울로 상부(좌), 만리동 광장(우) 조감도

개장행사는 시민 및 지역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재생과 보행이라는 서울로의 가치를 시민이 십분 느낄 수 있도록 기획‧준비 중에 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민과 서울로의 재회가 머지않았다”며 “5월 서울로가 활짝 피어나 찾아 주신 시민들 추억 속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과 개장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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