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마감! 전기이륜차 구입 시 250만원 지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2.03. 16:41
서울시가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대당 250만 원씩 지원한다.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전기이륜차 총 285대에 대해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 원을 균등지원한다.
서울지역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법인, 배달업소 등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 제작사를 통해 구매 신청을 하면 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완충할 수 있다. 또한 하루 40㎞ 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인 7~8만 원에 불과할 만큼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 전기이륜차 보급대상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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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가격은 382만 원~645만 원으로 보조금 250만 원을 받을 경우, 대략 132만 원~395만 원을 부담하면 전기이륜차를 운행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선착순 접수한다. 구입신청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도 제작사로 제출하면 된다. 보급물량 285대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하므로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생산 및 재고현황, 가격, 성능 등 차량에 대한 정보는 제작사에 유선 또는 방문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 중 보급평가 인증을 통과한 차종이 추가되면 반영해서 보급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는 전기이륜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전기이륜차가 필요한 시민께서는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부담없이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기이륜차 지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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