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버스를 부른다? ‘심야 콜버스’

내 손안에 서울 내 손안에 서울

Visit2,035 Date2016.12.20 15:20

콜버스

`시민이 직접 뽑은 2016년 서울시 10대 뉴스`가 19일 발표됐습니다. 그 중 1위에 오른 시책이 바로 ‘콜버스’인데요. 내손안에 서울에서는 10대 뉴스 중 시민이 관심있고 궁금해 할 만한 시책을 골라 2회에 거쳐 소개합니다. 오늘은 1위에 오른 ‘콜버스’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콜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이동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책입니다. 늦은 밤, 지하철도 끊기고 택시 타기도 힘들 때 ‘콜버스’ 어떠세요. 이용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더 알고 싶은 10대뉴스 (1) 심야 콜버스

“아저씨, 000 가요?”
강남역 밤거리, 지하철이 끊기고 나면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인도에 몰려나온다. 소리 높여 외치지만, 돌아오는 건 택시기사의 싸늘한 퇴짜. 날도 추운데 언제까지 거리에 있어야 할까 싶다. 그럴 땐 콜버스를 이용해보자.

콜택시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콜버스는 앱을 통해 목적지 및 경로가 비슷한 승객을 모아 출발하는 서비스다. 쉽게 말해 ‘카풀’을 응용했다고 보면 된다.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심야 시간대(밤 11시~새벽 4시)에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콜버스 이용 시민들(좌), 콜버스 안심메시지(우)

콜버스 이용 시민들(좌), 콜버스 안심메시지(우)

콜버스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15인승 차량을 13인승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승차 거부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은 택시 심야할증요금의 70~80%수준으로 저렴하다. 강남역에서 건대입구역으로 갈 경우 택시는 10,300원, 콜버스는 6,900원 정도다.

이용방법은 다른 콜택시 앱 서비스와 비슷하다. 먼저 스마트폰에서 ‘콜버스’앱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걸리는 시간과 요금이 나온다. 이후 요금을 지불하고 콜버스를 타면 끝. 물론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니 이 점 기억하자.

`콜버스` 앱 이용 화면

`콜버스` 앱 이용 화면

■ 콜버스 이용 방법
① ‘콜버스’ 앱을 승객 스마트폰에 설치
② 목적지 입력 및 예상요금, 하차정류소 확인
③ 앱호출 및 결제(사전등록 신용카드 및 현장 카드결제)
④ 스마트폰으로 탑승코드 수신
⑤ 앱에서 안내받은 인접 버스정류소로 이동 및 대기
⑥ 콜버스가 도착하면 탑승코드를 운전자에게 보여주고 탑승
⑦ 목적지와 가장 인접한 버스정류소에 하차

콜버스는 현재 시행 초기 단계로 강남, 서초, 송파, 강동, 광진, 성동, 용산, 동작, 관악, 마포, 영등포, 동대문, 중랑 등 13개 구에서 운행 중이나, 출발지는 강남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운행지역 확대

운행지역 확대 계획(안)

서울시는 심야 콜버스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좋은 만큼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를 위해 ‘콜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의 강남 단일 거점 운행방식에서, 승차난이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홍대(마포구), 종로(중구) 등 다중 거점 방식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택시물류과 02-2133-2317
홈페이지 : 콜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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