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을 머금고 더욱 빛나는 서울시청과 인근 빌딩
항상 그렇듯 올해도 번개처럼 지나가고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도달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어수선하고 혼란한 연말을 맞이하여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적지 않으시죠.
세월은 무심히 흐르고 있지만, 서울의 야경은 여전히 아름다워요.
2016년 끝을 달리는 복잡함 속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서울 곳곳의 모습들,
잠시나마 감상하면서 여유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빌딩 숲 야경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광화문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서울광장 친환경 트리
동호대교 사이로 보이는 남산의 야경
거리 가득 가로수를 장식한 LED 전구 불빛
해가 떨어진 후 보랏빛으로 물든 올림픽공원의 하늘
각자의 저녁을 보내고 있을 아파트 일대
여의나루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몇몇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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