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희망온돌`로 따뜻하게 겨울나기

내 손안에 서울

Visit1,959 Date2016.11.16 16:12

기초보장제ⓒ뉴시스

가을이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올 겨울은 부디 추위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없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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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한파종합대책’ 추진

서울시가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평상시엔 한파에 대비해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한파특보(주의보‧경보) 발령시엔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농작물대책반 등 총 5개반 14명으로 구성된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상황실의 주요업무는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긴급구조·구급 활동 및 시민행동요령안내, 시설물 피해예방 및 안전조치 등이다.

또한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관 동결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와 단독주택 6만 5,000여 개소에 계량기 보온재를 설치, 동결 긴급복구반과 비상급수 체계를 가동하여 계량기 동파·동결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혹한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스관련 시설, 지하철 선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 및 자치구와 함께 한파대책기간 동안 재난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겨울철 에너지 사용 급증에 대비해 전력위기 경보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건설·산업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혹한기 옥외작업 중지 권고, 한파 순회구급대 운영,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한파피해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한파특보 상황발령, 시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seoulmania(서울시 대표 트위터 계정)으로 신고 또는 구조요청을 하면 119가 출동하여 응급의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응급처리 물품과 난방장치를 갖춘 현장밀착형 한파 순회구급대를 운영해 어르신 복지시설, 공사장, 지하보도, 공원화장실 등 야외 취약지역 등을 순찰하면서 한파에 노출된 응급환자들의 구급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겨울, 서울에서 한파특보가 7일 발령되어 수도관 동결 118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연탄나르기ⓒ장은희

복지 틈새계층 발굴하여 위기상황 처하지 않게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201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겨울에 소득이 없는 건축일용자 등과 같이 복지 틈새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여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사례관리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올해 7월 2단계로 확대한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동별 복지플래너, 더함복지상담사, 통반장, 관할 사회복지사 등을 총동원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그리고 단전·단수, 국민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동 복지담당자에게 매월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지원제도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추고 위기가구 발굴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공적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위기상황 발생시 ‘서울형긴급복지’ 제도를 통하여 ‘선(先)지원 후(後) 심사’ 체계를 적극 활용한다.

겨울철 난방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독거어르신에게는 1가구당 20만 원 이내의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는 침낭, 매트 등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며, 연탄사용 저소득 취약계층에는 연탄 100만 장을 지원한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적극 홍보하여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와 함께사는 생계·의료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원에 따라 8만 3,000원에서 11만 6,000원까지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한다. 겨울철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떨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보일러 무상점검·수리 및 교체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겨울철 끼니를 걱정하는 저소득시민에게 생필품지원도 적극 나선다. 먼저 ‘희망마차’를 동절기 3개월간 운영하여 저소득층 5,000여 세대를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고, 내년 1월에는 ‘설맞이 희망마차 식품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400세대에게 식재료, 떡국, 겨울용품 등을 나눈다.

또한 김장김치 기부자와 수요자간의 1:1 나눔방식의 김장나눔을 통해 김장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더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기부하실 분이나,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 기부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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