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서울청년주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11.11. 15:42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2016서울청년주간’으로 삼고, ‘청년을 넘어 모든 시민의 권리 보장’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서울혁신파크 등지에서 마련한다.
이번 서울청년주간에는 청년에 대한 시혜적 관점이 오히려 청년담론과 정책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을 콘퍼런스를 통해 성찰해보고 ‘청년이 청년의 틀을 넘어선다’는 취지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청년활동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영역을 만들고 있는 청년활동가의 삶을 듣는 공유의 자리도 함께한다.
‘2016서울청년주간 : 너를 듣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콘퍼런스 ▲청년활동 박람회 ▲전국활동가 교류회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청년이 만들어내는 활력공간’을 보여주는 서울청년공간 투어 ▲청년문화행사(매력마켓 등)도 선보인다. 콘퍼런스 및 주간행사 참여신청은 청년주간 홈페이지(youthweek.kr)를 통해 가능하다.
‘N개의 콘퍼런스’에서는 청년담론과 이슈를 세대론의 틀 안에서만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활동의 질문과 시도, 위기와 도약에 대해 질문하고 사유를 진전시키기 위해 16개의 콘퍼런스 및 오픈테이블 등을 개최한다.
‘청년활동가 박람회’와 ‘청정넷 뮤지엄’은 2016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했던 20개 모임분과가 활동과정 및 발간물 공유, 내용전시 및 발언대 운영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활동가 전국 교류회 ‘무地방 파티’는 고양, 광주(光州), 대구, 대전, 목포, 부산, 수원, 순천, 시흥, 울산, 전주, 제주 등 12개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활동과 거버넌스 실행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서울청년주간’은 청년의 삶의 문제에서 시작해서, 청년을 포함한 시민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상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과 어르신, 지역주민 등 시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서울청년공간 투어를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소재 서울혁신파크와 청년허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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