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식물로 건조한 겨울을 촉촉하게

시민기자 박칠성

Visit505 Date2016.11.04 14:05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실내식물 가꾸기 교육현장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실내식물 가꾸기 교육` 현장

도시에 살면서, 거기에 좁은 실내에서 살면서 안타깝게도 자연과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좁은 집에서도 녹색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바로 가정원예활동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가정원예란 실내공간에 식물을 가꾸면서 공기정화, 원예치유, 장식의 효과를 누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agro.seoul.go.kr)에서는 실내 공기정화식물 재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매회 100명을 선발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0월 31일 오전 10시~12시, 11월4일 오후 2시~4시, 11월21일 오후 2시~4시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재배에 대한 교육 현장 ⓒ박칠성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재배에 대한 교육 현장

공기정화식물 재배에 대한 관련 강의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지급받은 ‘가정원예 반려식물 매뉴얼’이라는 교재에 필요한 내용이 잘 정리돼 있다.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박사님의 간단명료한 강의 역시 너무 좋았다.

교육내용은 정화식물 효과 및 효능, 효율적인 실내공간 배치별 공기정화식물 종류, 그리고 실내 공기정화식물 재배 기술교육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강좌내용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오염정화효과를 숯과 식물을 비교해보면 숯보다 식물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공기정화 능력은 녹색종보다 무늬종이 좋고, 토양재배가 수경재배보다 15% 정도 더 높다. 실내에서 기를 식물은 허브식물이 제일 좋고 다음이 자생식물, 이어 관엽식물을 추천한다. 가급적 화분은 나무식물과 초식물을 섞어 배치하는 것이 좋다.

화분을 구입해서 관리한 지 6주가 넘어도 말라 죽지 않으면 그 화분은 계속 키울 수 있다. 모든 식물들은 제반조건이 나빠지면 밑에서부터 잎이 마르면서 떨어지고 최후로 꽃을 피우고 죽기까지 한다. 그래서 가급적 햇빛이 적은 실내에는 잎에 무늬가 있는 것을 사용하지 말고 전면이 초록색인 것을 사용한다.

잎에 약이나 영양분을 줄 때는 잎 뒷면에 주어야 한다. 분갈이 할 때 뿌리털이 있는 것은 절단해서 안 된다. 그리고 물을 잘 주는 방법은 흙에 물이 전체적으로 젖게 여러 번 나누어 준다.

이제 남은 11월 21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교육은 11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02-6959-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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