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않을 거예요" 마지막 밤도깨비야시장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10.19. 15:42

수정일 2016.10.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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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9월 현장 모습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9월 현장 모습

서울의 즐거운 밤문화를 선사해온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열고 문을 닫는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2016년 3월 31일 여의도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5월 청계광장, 6월 DDP, 7월 목동운동장 등 4곳으로 확대되며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왔다.

이 중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마지막 장터를 연다. 푸드트럭 10대, 핸드메이드 작가 60팀이 참여한다.

매월 주제를 정해 시즌마켓으로 진행해온 밤도깨비야시장의 10월 주제는 ‘가을운동회’이다. 학창시절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응원했던 추억의 운동회를 재현한다. 박터트리기, 림보, 철봉, 단체줄넘기 등 매종목마다 참가자를 현장에서 모집해 시민과 운영진이 함께 참여한다. 각 운동회 코너마다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더욱 즐겁게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

청계광장 한쪽에는 특별히 ‘레스토랑’ 공간도 마련된다. 야시장에 많은 시민이 방문하지만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공간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청계천의 바람을 맞으며 푸드트럭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탠딩 테이블을 준비했다.

한편 ‘서울밤도깨비야시장@DDP’는 ‘서울패션위크’ 행사 개최로 10월 21~22일 휴장한다.

10월의 가을밤, 올해의 마지막 서울밤도깨비야시장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10월에는 푸드트럭 10대, 핸드메이드 작가 6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청계광장, 10월에는 푸드트럭 10대, 핸드메이드 작가 6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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