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발랄 거리예술마켓' 선유도에서 만나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8.31. 16:27

수정일 2016.08.31. 17:46

조회 1,165

2016 거리예술마켓 선유도

서울시는 한국거리예술센터와 함께 9월 2일부터 3일 이틀간 선유도공원에서 시민에겐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공연 전문가들에겐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를 개최한다.

올해는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수준 높은 10개 작품과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한 4개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음악당 달다의 `닥터 랄랄라의 이상한 병원`,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크로키키브라더스`

음악당 달다의 `닥터 랄랄라의 이상한 병원`,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크로키키브라더스`

특히 ▲에너지 넘치는 몸짓으로 강렬한 신체극을 선보일 리브레호벤의 <연결링크>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라이브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신나는 섬의 <무성영화, 집시 음악에 취하다> ▲기괴한 코미디와 신나는 음악이 있는 음악당 달다의 <닥터 랄랄라의 이상한 병원> ▲드로잉쇼과 서커스, 마임이 어우러진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크로키키브라더스>는 더욱 주목할 만한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극단사하따나의 `음악의유령`, 코끼리들이웃는다의 `놀이사용설명서`

극단사하따나의 `음악의유령`, 코끼리들이웃는다의 `놀이사용설명서`

전문가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작품을 소개하는 방식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서로 함께 식사하여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이끄는 <선유도피크닉>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오프닝 밤에는 녹색기둥의정원에서 <네트워킹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예술에 대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키워드데이트>와 <거리예술포럼>도 열린다. 전문가 참석자는 홈페이지로 사전접수 또는 현장등록 후, 전문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 저글링, 접시돌리기, 줄타기 등 다양한 서커스를 직접 배워볼 수 있다.

거리예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선유도공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선유도공원에서 열리는 ‘거리예술마켓’은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실질적인 아트마켓”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공원에 문화와 예술이 흐르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특화된 콘텐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

○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 거리예술마켓 홈페이지(www.streetarts.kr)

○ 문의 : 2016 거리예술마켓_선유도 사무국 / 한국거리예술센터 ☎ 02-2636-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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