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살림살이! 2016 서울시 주민참여 한마당 총회

서울미디어메이트

발행일 2016.08.22. 14:07

수정일 2016.08.25. 14:20

조회 635

서울미디어메이트 김효정

 

2016 서울시 주민참여 한마당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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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201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한마당 총회'가 서울광장,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한마당 총회'는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전체 서울시민이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을 선정하는 날인데요, 서울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20개 주제에 3,815건, 5,374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시민제안을 접수했고 제안된 사업은 서울시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 예산 위원회의 서면심사 및 분과심사를 통해 502건 447언원 규모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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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로 진행된 이번 서울시 주민참여 한마당 총회의 현장!

서울광장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심사를 통과한 시정참여형 사업이 주제별로 소개되었고 25개 자치구는 부스를 설치해 지역참여형 사업 및 자치구 제도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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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서울시 시정참여형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간단히 비교해 설명해 드리자면,

서울시 시정참여형 사업이란? 8개 분야(일자리, 청소년·교육, 여성·건강, 복지, 교통·주택, 문화·관광, 환경·공원, 안전), 20개 주제로 분류되며 사업규모는 총 350억원, 다수의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제기되고 있는 문제 해결 사업에 예산이 주로 편성됩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이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총 125억원의 규모로 진행되며 시민생활을 향상시킬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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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제안사업신청→ 타당성 검토→ 제안사업 심사→ 전자투표→ 한마당 총회 최종선정의 과정을 통해 다음해 예산안에 참여예산사업을 반영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전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전자 투표를 실시해 공정성과 민주성을 담보하고 최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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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부터 실시해 총회 당일까지 진행된 시민 전자투표(엠보팅)는 5만명이 투표에 참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20일(토)이 참여예산사업 투표결과 최종 발표 날이었던 만큼 포토존, 주민참여예산 사진전시, 인디밴드 공연등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제공하며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재정분야 시민축제의 장이자, 교류의 장을 마련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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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민관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제도인만큼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죠? 서울시는 예산낭비 신고 제도를 마련해 시민이 직접 예산의 쓰임을 감시하고 소중한 세금이 잘못 사용될 경우 신고를 통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방문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면 위원회의 심사결정을 거쳐 불법지출이나 예산낭비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 성과급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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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한마당 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2017년 예산에 반영하여 서울시와 각 자치구별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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