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잠실 일대 “대중교통 중심으로”

내 손안에 서울

Visit1,155 Date2016.07.22 14:44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news1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서울시는 코엑스~잠실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과 관련해 탄천나들목 램프 4개 중 2개를 폐쇄하고 기능을 이전해 교통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시는 20일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탄천나들목 주램프는 구조를 개선하고, 부램프는 탄천서로 방향으로 이전해 그 기능을 유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탄천나들목 구조개선 및 기능유지 ▲올림픽대로(김포방향)에서 강남방향 진출도로 개선 ▲신천나들목 종합운동장방향 진출램프 개선 ▲탄천서로~올림픽대로(하남방향) 램프 확장을 통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의결됐다.

탄천나들목 구조개선하여 기능 유지키로…중앙버스차로 설치, 삼성역 확장 등 대책 담겨

먼저 탄천나들목은 최종적으로 일부 폐쇄로 결정됐다. 교통량이 많은 ①올림픽대로(하남방향)→종합운동장 방면과 ②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김포방향) 방면, 2개 램프는 구조를 개선해 살린다. 반면,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③올림픽대로(김포방향)→종합운동장 방면과 ④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하남방향) 방면의 2개 램프는 폐쇄하는 대신 탄천서측으로 그 기능을 이전(⑤, ⑦)해 교통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탄천나들목 개발에 따른 개선체계

탄천나들목 개발에 따른 개선체계

특히 ③올림픽대로(김포방향)→종합운동장 방면의 램프는 ⑤올림픽대로(김포-강남) 도로개선과 ⑥신천나들목의 종합운동장방향 진출램프 도로개선(2차로 확장)을 통해 강남과 송파방향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교류개발지구 교통개선대책 주요사업 도면(☞ 이미지클릭 크게보기)

국제교류개발지구 교통개선대책 주요사업 도면(☞ 이미지클릭 크게보기)

당초 송파구는 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하남방향)의 램프가 폐쇄될 경우, 동남권역에서 올림픽대로(하남방향)로 이동하는 통과교통이 올림픽로와 백제고분로에 집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탄천동로에서 올림픽로로의 ⑧우회전을 금지해 올림픽로와 백제고분로에 통과교통이 집중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 이 일대 통과교통의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⑨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김포방향) 연결램프 신설 ▲⑩탄천동로 기능개선 및 지하화 등 광역도로 개선사업을 의결했으며,▲⑪영동대로·학동로·테헤란로·올림픽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⑫강남권(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⑬삼성역 확장 ▲⑭버스환승센터설치 ▲⑮코엑스~광역복합환승센터~현대GBC~MICE의 지상·지하보행 연계 등 대중교통 및 지역 교통 개선사업도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지구’로”

코엑스~종합운동장 일대는 출·퇴근시간대 평균속도가 10km/h이하로 정체되는 교통혼잡지역이다. 서울시는 대체도로 추가 건설로는 혼잡 완화에 한계가 있다 보고, 이 일대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해 국제교류지구 완공 예정 시점인 2021년에는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동남권사업단, 해당 자치구 등으로 TF를 구성해 동남권 일대 광역적 교통대책을 수립해 교통서비스 개선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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