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지하철 타고 CGV가면 영화가 7천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18. 17:01

수정일 2016.07.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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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CJ CGV와 협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을 ‘에코데이(ECO-Day)’로 정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화요일에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일반(2D) 영화 전 좌석이 대상인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와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CGV왕십리를 비롯한 지하철역 인근 CGV 10개 지점이 참여하며, 영화관내 전용 매표소에 교통카드를 보여주면 당일 지하철 이용내역을 확인한 후 할인해준다. 참여 지점은 왕십리, 천호, 하계, 중계, 송파, 강변, 강남, 미아, 대학로, 압구정 지점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용 시민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런 행사가 더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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