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서 크는 아이들’ 학교 텃밭 지원해 드려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12. 15:10
정심초 텃밭정원 전경
서울자곡초등학교 담장 옆 자투리 공간이 현장교실이 되었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배우고, 지렁이를 통한 자원순환 개념을 익히는 것은 물론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학교텃밭정원으로 바뀐 것.
이처럼 서울시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텃밭정원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의 다양한 기술적인 문제를 지원하는 ‘학교 텃밭정원 운영관리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정심초등학교의 경우 위험했던 대리석 구조물의 텃밭정원을 목재 등 자연소재로 바꿨으며, 가장 큰 애로사항인 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관수장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공동으로 '초등학교 텃밭정원조성 운영지침 개발'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술지원'과 '원예체험'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특히 원예체험 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만족을 얻고 있다.
채소와 허브 수확하기
한편 시는 도시농업 확산의 일환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텃밭을 직접 만들고 가꿀 수 있도록 ‘알기 쉽게 배우는 도시텃밭 가꾸기’ 매뉴얼을 제작, 보급하고 있으며 텃밭정원을 조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교재로 제공하고 있다. 매뉴얼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배너 (☞ e-book링크)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학교텃밭정원 현장기술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획홍보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획홍보팀 02-6959-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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