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신촌, 강남 등 IoT마을로 변신한다

내 손안에 서울

Visit1,732 Date2016.07.05 13:27

사물인터넷(IoT)

홍대, 신촌·이대, 강남역 일대 등 서울의 대표적 관광·상업 지역 일대가 사물인터넷(IoT) 도시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1호인 북촌 한옥마을에 이어, 자치구 공모를 통해 ▲관광·상권 분야 3개소(홍대, 신촌·이대, 강남역)와 ▲주거 분야 1개소(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5단지)를 추가로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실증지역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와이파이 통신망, 공공 API 구축 같은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을 전담하고, 민간기업은 실질적인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실증지역에 도입할 서비스는 자치구와 지역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것들로 직접 선택했다.

먼저 관광·상권 분야 실증지역인 3곳에는 ▲스마트 관광 안내 ▲체험(미션)형 관광 ▲스마트 상점 및 시설 안내 ▲모바일 주문결제 ▲O2O 핀테크 ▲여행안전·분실방지서비스 ▲주차공간 공유서비스 ▲IoT물품보관 및 전달서비스 ▲로컬정보 실시간 가이드폴 ▲비디오맵 기반의 도보여행자 길안내 ▲이미지인식 모바일 문화재·관광 안내 등 관광객과 상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앱서비스

다음으로 주거 분야 실증지역인 금천구 관악산벽산타 운5단지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1개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선정해 실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추적 ▲홀몸어르신 안심케어서비스 ▲실내외 공기질 관리 ▲개인 운동량 관리 등의 내용이 지원된다.

이번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중장기 디지털 정책 로드맵인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조성해, 서울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리빙랩(Living Lab)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역 주민과 상인, 참여기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일과 20일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서울시는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 외에도 연내 구로 G밸리에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센터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공공, 기업, 시민이 함께 사물인터넷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이번 사업은 공공의 주도로 단순히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공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공공-시민-기업이 함께 도시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혁신적 모델을 지향한다”며 “안전, 환경, 교통, 생활편의 등 각 분야의 복잡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체감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고 적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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