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꼽은 최고의 서울시 정책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7.06. 10:55

수정일 2016.07.07. 09:58

조회 5,982

남산ⓒ뉴시스

‘다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말, 기억하시죠. 2014년 7월, 민선6기가 출범한지 2년이 흘렀습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서울시로 만들겠다는 첫 마음은 얼마나 시민에게 전달되었을까요? 오늘 내손안에 서울에서는 특별기획으로 서울시민 1,000명에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서울시정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1. 아래 보기 중 들어봤거나 알고 있는 서울 시정은?

1. 아래 보기 중 들어봤거나 알고 있는 서울 시정은?

이번 설문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63.7%가 여성안심특별시(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 등)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서울형 국공립어린이집(47.3%), 청년정책(뉴딜일자리,맞춤형공공주택,청년활동지원비 등)(42.0%)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여성안심특별시에 대한 인지도는 ‘50대 이상, 여성, 전업주부’ 응답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안심특별시 보기는 여성(73.2%)의 응답률이 타 집단대비 높은 반면, 서울역 7017(서울역고가 프로젝트) 보기는 상대적으로 남성(39.0%) 응답자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2. 알고 있다고 선택해주신 보기들 중, 선호하거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 시정은?

2. 알고 있다고 선택해주신 보기들 중, 선호하거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울 시정은?

선호하는 시정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히 선호하거나 좋아하는 시정이 없음’ 보기에 대한 선택(30.3%)이 많았으며, 여성안심특별시(14.8) > 청년정책(9.8%)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특별히 선호하거나 좋아하는 시정이 없음 보기는 30대(34.4%), 20대(36.4%) 응답자에게서 타 집단 대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3. 귀하께서는 어떤 시정이 잘된 시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귀하께서는 어떤 시정이 잘된 시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잘된 시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는 전체 응답자 중 72.7%가 ‘사람을 우선하는 인본주의가 잘 실현된 시정’ 보기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낡은 것을 보수하고 개혁하는 시정(47.5%), 초기 반대를 극복해서라도 성과를 내는 시정(26.2%), 중앙정부,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시정(18.9%), 해외에서 주목하고 호평을 받는 시정(13.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해보면 ‘사람을 우선하는 인본주의가 잘 실현된 시정’ 보기에서 여성(76.8%)의 응답률이 타 집단 대비 높은 반면, '초기 반대를 극복해서라도 성과를 내는 시정’에 대해 상대적으로 남성(30.2%) 응답자의 응답률이 높았다.

4. 서울시에서 더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정 분야는?

4. 서울시에서 더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정 분야는?

서울시에서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26.0%가 ‘일자리·노동’을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복지(18.6%) > 안전(16.6%)에  응답했다.

일자리·노동에 대한 응답은 50대 이상(33.6%)의 응답률이 타 집단 대비 높은 반면, 주택 보기는 상대적으로 30대(19.6%) 응답자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2016년 6월 24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했다. 설문결과를 통해 연령별, 성별에 따른 시민들의 시정체감도를 알 수 있었다.

다른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품고 시민들이 살아가도록 돕는 일이 서울시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천명했던 민선6기 첫날의 다짐을 거름삼아, 시민을 제일로 생각하며 한 보씩 성장해나갈 서울의 내일을 꿈꾸어 본다. 만일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정이 무엇이라고 묻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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