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점심·퇴근길 직장인 프로그램 아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6.13. 14:47

수정일 2017.06.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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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로7017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새롭게 조성한 ‘서울로 7017’에서 평일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휴식‧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로 7017 직장인 프로그램 '서울로 떠나는 쉼표' 프로그램은 4가지가 있다. 각 ▲낮잠의 여유(매주 화요일 낮 12시~오후 1시 장미마당) ▲노천보드게임카페(매주 화요일 오후 6~9시 장미마당) ▲여행자북클럽(22‧29일 오후 6~9시 장미마당) ▲예술상담소(22일 오후 6~9시 목련마당)다.

'낮잠의 여유'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심 속 이색휴식을 제공한다. 그늘막과 부스 아래 몸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빈백침대, 접이식 침대, 해먹 등을 배치했다. 식후 산책 뿐 아니라 꿀 같은 낮잠도 청해 볼 수 있다.

'노천보드게임카페'는 퇴근길 보드게임으로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 장미마당 앞 총 5개 테이블(테이블당 4명)을 마련했고, 게임으로는 아브라카왓, 다빈치코드, 클루 등이 준비돼 있다.

직장인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목련마당과 장미마당 위치

직장인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목련마당과 장미마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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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북클럽'은 여행을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독서 및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휴대의자와 좌식방석 20여 개에 앉아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다.

'예술상담소'는 목련마당에 설치된 8개 부스에서 예술가들과 만난다. 내 고민을 이야기하면 부적을 그려주는 '고민강시 해결부적', 내 관상을 보고 이상형을 그려주는 '이상한 이상형' 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서울로 7017은 5월20일 개장 이후 최근까지 방문객 170만명이 다녀갔다. 이 가운데 방문 시간별로 살펴보면 점심시간에는 18%, 퇴근 시간에는 17.8%가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평일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대에 주 이용객인 직장인들을 위해 잠시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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