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바뀝니다. 2년 3개월 만에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없는 생활이 가능하게 됐는데요.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유지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 광화문광장에 '광화문 책마당'이 생깁니다. 지난해 21만명의 시민이 찾아 큰 사랑을 받았던 '책 읽는 서울광장'은 주 3일에서 4일로 확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책을 통한 시민 문화향유 사업을 집중 전개할 계획입니다.
정조가 한강을 건널 때 쉬어가던 곳이 있습니다. 망해정이라는 정자인데요, 정조는 이곳을 '용이 꿈틀대고 봉황이 높이 난다'는 의미의 '용양봉저정'으로 고치고 화성행차 때마다 찾았다고 합니다. 신병주 칼럼을 통해 정자에 얽힌 사연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