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이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강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서울의 대표적 경관이 되어야 한다’는 주요원칙을 가지고 대관람차 입지를 검토했다.
하늘공원, 노들섬, 여의도공원, 수도자재센터, 잠실 등이 후보에 올랐으며, 노들섬과 하늘공원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는 ▴접근성 ▴주변 관광인프라 ▴조망 ▴랜드마크 ▴균형발전 측면 등을 고려하여 검토한 결과 남북 화합과 서울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이 있는 하늘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하늘공원은 한강, 서울도심, 남산, 북한산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하고, 쓰레기 매립지라는 과거와 연계해 탄소제로, 기후변화 등 서울이 지향하는 친환경 정책 의지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