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고 치밀하게! 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대책 7가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5.14. 14:48
서울시가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분화된 풍수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5개월 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오세훈 시장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본부 가동에 앞서 14일 풍수해대책보고회를 열어 각 분야별 대책을 보고 받고 이를 면밀히 살폈다.
올해는 돌발강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7개 분야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7대 추진전략은 ①풍수해 재난안전 체계 개선 ②하천 사전 통제 ③ 현장 점검 ④ 침수취약지역 관리강화 ⑤ 스마트 기술 접목 ⑥ 신속한 재해 복구 ⑦홍보 등이다.
오세훈 시장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 본부 가동에 앞서 14일 풍수해대책보고회를 열어 각 분야별 대책을 보고 받고 이를 면밀히 살폈다.
올해는 돌발강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불편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7개 분야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7대 추진전략은 ①풍수해 재난안전 체계 개선 ②하천 사전 통제 ③ 현장 점검 ④ 침수취약지역 관리강화 ⑤ 스마트 기술 접목 ⑥ 신속한 재해 복구 ⑦홍보 등이다.
①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개선
서울에 비가 예보될 경우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기상청 정보, 인천·경기 서측 지역의 특보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속하게 25개 자치구에 비상근무를 발령한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지역 기상정보도 따로 감지해 자치구에 맞는 비상 발령과 단계 상향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준을 전년보다 강화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하여 1단계 비상근무 시 기존에는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만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시설복구반, 에너지복구반, 환경정비반을 추가해 철저히 준비한다.
또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준을 전년보다 강화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하여 1단계 비상근무 시 기존에는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만 운영됐으나, 앞으로는 시설복구반, 에너지복구반, 환경정비반을 추가해 철저히 준비한다.
지난해 호우특보로 출입이 통제된 도림천 모습
② 하천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 호우 예비특보부터 27개 하천 통제
특히 매년 발생하는 하천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는 하천 수위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호우 특보(예비특보 포함)가 발령되면 곧바로 하천을 통제한다.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을 신속 대피하기 위해 하천순찰단은 기존 3개 하천에서 27개 하천으로 확대해 총 500명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대피 불응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강제 대피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신속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하천 주변 300m 이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우 시 하천이용 금지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을 신속 대피하기 위해 하천순찰단은 기존 3개 하천에서 27개 하천으로 확대해 총 500명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대피 불응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강제 대피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신속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도 강화된다, 하천 주변 300m 이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우 시 하천이용 금지 안내문자 등을 발송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③ 방재시설 일제점검 및 수해 취약 주요 공사장 합동점검 완료
또한 서울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빗물펌프장 120개소와 수문 321개 등 주요 방재시설물 일제점검을 마쳤다.
수해에 취약한 30개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는 서울시, 자치구, 수자원·상하수도 구조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비사항을 보완했다.
수해에 취약한 30개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는 서울시, 자치구, 수자원·상하수도 구조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비사항을 보완했다.
④ 침수취약지역(반지하주택, 도로) 대응 및 관리체계 강화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월까지 침수방지시설 8만 6,000여세대를 점검·정비했고, 올해 6,900여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이와 함께 침수취약가구와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집중관리하는 돌봄공무원도 운영한다, 이들은 호우에 따른 비상시에 직접 통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침수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 이후 원상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취약가구와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집중관리하는 돌봄공무원도 운영한다, 이들은 호우에 따른 비상시에 직접 통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침수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 이후 원상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했을 때 서울 도심 모습
⑤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풍수해대책 추진
아울러 정보통신(ICT)·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풍수해대책 시스템으로 사전 대응력을 높였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운영 중인 수방관리시스템을 보완하고 강우량계를 확대 설치해 지역적 편차를 신속히 파악,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운영 중인 수방관리시스템을 보완하고 강우량계를 확대 설치해 지역적 편차를 신속히 파악,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⑥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한 민·군·관 협업체계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매년 서울시는 민·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은 최대 74만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로 지정했다. 학교, 경로당, 관공서 등 1,073개소를 지정했였고, 실내구호용텐트 900동, 구호물자 4,831개를 보유해 이재민 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은 최대 74만여명 수용 가능한 규모로 지정했다. 학교, 경로당, 관공서 등 1,073개소를 지정했였고, 실내구호용텐트 900동, 구호물자 4,831개를 보유해 이재민 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⑦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민행동요령 홍보 실시
재난피해 예방에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서울시는 지하철, 서울버스, 고속철도 등의 대중교통 영상 광고판을 활용해 재난 안전홍보를 강화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할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으나 오히려 지나침이 득(得)이 되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안전 분야이다”라며 “모든 일이 그렇듯 어느 한 곳만 잘 대응한다고 피해가 방지되는 것이 아니기에 서울시와 유관기관, 시민이 모두가 함께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의: 하천관리과 02-2133-3864
오세훈 시장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으나 오히려 지나침이 득(得)이 되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안전 분야이다”라며 “모든 일이 그렇듯 어느 한 곳만 잘 대응한다고 피해가 방지되는 것이 아니기에 서울시와 유관기관, 시민이 모두가 함께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의: 하천관리과 02-2133-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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