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스톡옵션’ 부여 대상과 도입 시 알아야 할 것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35) 스톡옵션(stock option)‘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한다.이 제도는 자사의 주식을 일정 한도 내에서 시세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해당 상대에게 부여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임의대로 처분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하는 것으로서 해당 기업의 경영 상태가 양호해져 주가가 상승하면 자사 주식을 소유한 임직원은 자신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상당한 차익금을 남길 수 있다.벤처비즈니스 등 새로 창업한 기업에서 자금 부족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들도 임직원의 근로의욕을 진작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코로나19로 국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스톱옵션 도입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견디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제도를 소개하고자 한다.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구체적 내용을 정관 및 법인 등기부 등본에 반영해야 한다. 일정한 경우 주식 매수 선택권을 부여 할 수 있다는 것과 스톡옵션 행사로 발행하거나 양도할 주식의 종류와 수, 스톡옵션을 부여받을 자의 자격 요건, 행사 기간 등의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다만, 스톡옵션의 경우 무분별하게 부여할 경우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이 희석되어 일방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으므로 대상자를 일정범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그 대상자가 법률상 적법한 수여 대상자인지에 대한 추가 판단이 필요하다.비상장 회사는 회사 임직원에게만 줄 수 있고, 벤처 기업의 경우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 및 대학 등 전문연구기관에도 주식매수선택권을 줄 수 있다.의결권 없는 주식을 제외한 발행 주식 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주, 이사·집행임원·감사의 선임과 해임 등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에 ...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핀테크 스타트업 유치 공간인 ’원큐 애자일랩 글로벌센터‘가 10월 문을 연다

여의도에 핀테크 글로벌센터 오픈…스타트업 전격 지원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원큐 애자일랩 글로벌센터’가 10월 문을 연다 서울시가 하나은행과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오는 10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원큐 애자일랩 글로벌센터’가 문을 열고, 해외기업 국내 유치 및 국내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한 서울 스타트업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인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ConnecTech Asia)’ 온라인 행사에 ‘서울스타트업관’을 운영합니다.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이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서울시가 힘을 보태겠습니다. 10월 ‘서울핀테크랩’ 내 ‘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센터’ 오픈 서울시와 하나은행이 서울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우수 핀테크 기업의 서울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시작한다. 핵심적으로,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전용공간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글로벌센터’가 오는 10월 ‘서울핀테크랩’에 개관한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설치한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공간이다. 2019년 7월 개관 당시 1개 층으로 시작해 10월에는 기존 마포 핀테크랩이 통합되면서 총 4개 층으로 확대 조성됐다. 올해 10월에는 2개 층이 확장된다. 서울핀테크랩 내부 모습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에 설립한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현재까지 10기에 걸쳐 총 97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현지법인과 파트너사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국내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글로벌센터 조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행정적으로 뒷받침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하...
서울시가 8월 10일까지 ‘시민 실험실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업을 공모한다

‘지역문제 해결 시민실험실’ 참여할 단체·기업 공모

서울시가 8월 10일까지 ‘시민 실험실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업을 공모한다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실험실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와 기업을 공모한다. ‘시민 실험실 지원 사업’이란 시민 주도의 실험을 통해 불평등, 기후위기, 돌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지역 기반 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발굴한 모델은 민관 협업을 통해 성장시킨 후 서울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근거한 보조금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2억 원으로, 총 20개 내외 사업에 1~2억 원 차등 지원한다.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 주도의 실험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서울 지역에 소재하는 단체 또는 기업 등(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산업합력단, 소셜벤처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서울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사업공고/신청 메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추진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단체·기업의 ▴역량 및 추진 실적 ▴사업 계획(독창성, 파급 효과, 지역 이해, 다른 주체와의 협력 방안 등) ▴사업 홍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서류 심사, 발표 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기업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사업에 대한 모든 과정과 결과물은 서울시 공유허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공개된 자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사회적 재난 이후 집 근처 또는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따듯한 동네살이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역량 있는 단체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문의 : 사회혁신담당관 2133-6320, 6329 ▶ '내 손안에 서...
먹깨비가 알려주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법

먹깨비가 알려주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법

# 먹깨비즈의 슬기로운 집콕생활 # 일쓰: 일반쓰레기를 먹는 먹깨비입니다~ 많은 쓰레기로 인해 점점 덩치가 커지고 있어 요즘 다이어트 걱정이 많은 친구입니다. 음쓰: 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먹깨비입니다~ 분리 안 된 음식물 쓰레기들로 잔병치레가 많은 친구입니다. 폐G: 종이류를 먹는 먹깨비입니다~ 버려진 책들과 문서들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습득한 똑똑한 친구입니다. 리사: 재활용품을 먹는 먹깨비입니다~ (※재활용품의 영문명 리사이클(Recycle)의 줄임말) 그날의 기분과 먹은 재활용품에 따라 몸의 형태가 자주 변신하는 친구입니다. # 어둑 어둑, 어둑 어둑, 으슥으슥 이러쿵, 저러쿵, 쑥덕 쑥덕 # 원칙대로 하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 좋아 알았어! 내가 처리해 주지! 레알? # 생선뼈~치킨뼈~족발뼈~ 이거 먹구 아파또! 저거 먹구 아파또! 그건 내 거잖아! 일반쓰레기 내꺼 내꺼! # 갑각류 껍질~달걀 껍질~조개 껍질~ 이거 먹구 또 아파또! 일반쓰레기 내꺼 내꺼! 그것도 내 거잖아! # 일반쓰레기 내꺼 내꺼! 차, 원두, 한약재 찌꺼기 까지~ 내가 못 살아~ 시저시저~ # 큰 채소와 과일은 잘게 부셔~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배출! 음쓰한테 줘야해! # 음식물 쓰레기는 닭·곤충의 사료나 퇴비 등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음쓰 음쓰~ 일반 쓰레기와 분리해서 배출해요~ #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법 다시 보기! □ 코코넛·파인애플·복숭아·살구·감 등의 씨 땅콩·호두 등 견과류 껍데기, 콩·쌀·보리 등 곡식의 왕겨 □ 딱딱한 동물 뼈, 뾰족한 생선 뼈, 조개·소라 등 어패류와 게·새우 등 갑각류의 껍데기 □ 단단한 옥수숫대, 고추씨, 양파 껍질과 뿌리, 달걀 껍데기, 차 티백, 한약재 찌꺼기, 원두 찌꺼기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법 다시 보기! □ 바나나,...
신촌 기차역앞 청년 창업가와 노점 상인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박스퀘어'

신촌기차역 새 명소 ‘박스퀘어’…청년상점·노점 한자리에

청년창업가와 노점상인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박스퀘어' ©최은영 신촌 기차역 앞을 지나가다 보면 컨테이너를 올려 만든 특이한 공간인 ‘박스퀘어’를 만날 수 있다. ‘박스퀘어‘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박스(Box)와 광장을 의미하는 스퀘어(Square)를 붙여 부르는 명칭이다. 이 박스퀘어는 건축면적 641.9㎡, 연면적 774.1㎡에 지상 3층, 높이 8.6m 규모의 반영구적 시설로 서대문구에서 청년 창업과 노점 상인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만든 공공임대상가이다. 박스퀘어 1층 외측에서 본 상가 모습 ©최은영 다용도로 활용되는 '멀티박스' ©최은영 서대문구는 2018년 ‘박스퀘어’ 건립을 통해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노점상들의 자영업자로의 전환을 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3개 층에 점포 60개로 이루어진 '박스퀘어'에는 현재 이화여대길에서 영업하던 노점 25개와 청년 상점 21개가 입점해 있다. 1층은 노점 상인들의 입점 공간이다. 닭강정, 우동, 쌀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가방, 액서서리 등의 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이대 앞 노점 음식 중 인기가 많던 ‘이대 깻잎 떡볶이’도 1층에 자리했다. 이대생보다 유동인구가 많던 이대앞 거리에서의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대 깻잎 떡볶이’를 비롯해 맛있는 노점 음식을 먹으러 방문해 봐도 좋겠다.  상가와 함께 ‘웰컴 테라스’도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렸고, ‘멀티박스’에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박스퀘어 1층에는 중앙상가가, 2~3층에는 청년창업가들이 입주해 있다 ©최은영 2층과 3층은 청년 창업인들이 입점해 있다. 2층에서도 파스타, 바나나푸딩, 비건도시락, 불고기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천연화장품, 생활한복 등의 잡화와 만날 수 있다. 3층에서는 수제맥주, 크랩랍스터, 화덕피자 등을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루프탑은 신촌의 멋진 야경과 도로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박스퀘어 곳곳에는 간...
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열리는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전

책의 새로운 취향 ‘독립출판’의 매력 속으로!

문화실험공간 '호수' 2층, ‘공연전시홀’에서 독립출판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박분 ‘독립출판이란 무엇일까? 동네 골목길에서 만난 독립서점은 또 어떤 책방일까?’ 오락가락하는 장맛비 속에 송파구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독립출판, 책의 새로운 취향’ 전시가 열려 다녀왔다. 지난 7월 1일 개관한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3층 규모의 시설로 공연전시홀, 다양성 영화관, 악기라운지, 쿠킹스튜디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전시, 공연, 음악감상,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독립출판’이란 작가가 출판의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책을 만드는 출판문화를 말한다. 기존의 출판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콘텐츠를 독창적으로 표현하고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립출판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개성 있는 매체로 나날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2020년 송파책박물관이 기획한 첫 순회전으로 독립출판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박분 이번 전시는 2020년 송파책박물관이 기획한 첫 순회전으로 책에 새로운 취향을 담아낸 독립출판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1세대 독립출판물부터 독립서점 추천도서까지, 잡지와 단행본, 전자책 등 400여 점의 자료와 인터뷰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부에서 총 4부까지 구성되어 있다. 1부 ‘출판, 독립하다’에서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출판문화를 각인시킨 1세대 독립출판물 ‘싱클레어’, ‘헤드에이크’ 등을 연속간행물과 전자책 형태로 전시하고 있다. 독립출판은 주류에서 벗어난 비주류 출판문화이다. 한국의 독립출판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문화로 조명을 받게 된 배경에는 젊은 세대들이 만든 독립잡지의 출현을 들 수 있다. 2000년대 초반, 독립잡지 ‘싱클레어’ 창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독립잡지가 출현했는데 이는 국내 독립출판문화 활성화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독립출판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대중은 독립출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독립출판 제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7월 3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269명(해외유입 2,37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13,132명(92.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3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0%)이다. ■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7.30.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7 3 0 0 0 0 0 0 0 4 0 0 0 0 0 0 0 0 누계 11,895 1,252 130 6,881 303 179 147 34 45 1,133 51 56 159 18 17 1,369 110 11 ■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7.30.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구분 합계 유입국가 확인 단계 국적 중국 아시아(중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검역단계 지역사회 내국인 외국인 신규 11 0 9 0 2 0 0 8 3 9 2 누계 2,374 18(0.8%) 1,045(44.0%) 523(22.0%) 748(31.5%) 35(1.5%) 5(0.2%) 1,174(49.5%) 1,200(50.5%) 1,579(66.5%) 795(33.5%) ※ 아메리카 : 미국 2명,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4명(외국인 2명), 사우디아라비아 3명, 이라크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 확진자 관리 현황* (7.30일 0시 기준,...
오랫동안 프로야구를 기다린 관중들이 다시 찾은 서울잠실야구장

프로야구가 나를 부를 때, 서울잠실야구장 직관 후기

유례없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었던 프로야구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무관중으로 시즌을 진행해왔다. 다음 시즌을 기다려왔던 팬들은 아쉬운 반응을 보이며 집에서 관람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던 차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잠잠해지지 않자, 이번 시즌에는 경기장 관람이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지난 7월 24일, 프로스포츠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전제 아래 입장 재개된다는 것이었다. 26일 경기를 시작으로 프로야구가 포문을 열고, 프로 축구는 8월 1일, 프로 골프는 다음 달 말까지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다. 그중 프로야구는 10% 수준의 관중만 받고 관중석 내에서도 취식이 불가하게끔 하는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서 진행되기로 했다.  필자는 7월 26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 입장 재개 후 현황을 둘러보기로 했다.  프로야구 경기 예매는 모두 온라인 예매로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예매는 24일 관중 입장 결정이 나고 하루 뒤인 25일에 급작스럽게 진행된 예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내 야구장인 서울잠실야구장과 고척스카이돔 2개 구장 모두 예매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매진되었다. 프로야구 경기가 시작된 서울잠실야구장 ©김정훈 26일 오후, 약간의 비 예보가 있었으나 경기 시작 전까지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잠실야구장의 정원 25,000명의 10%인 약 2500명의 관중이 서울잠실야구장으로 몰렸다. 매표소에 인원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모바일 티켓의 출력은 금지되었고 취소분에 대한 현장 예매도 불가능했다.  야구장에 입장할 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되었다. 입장 시에도 1m씩 거리를 둔 스티커에 맞춰 줄을 섰다. 입장 시에는 휴대전화에서 QR코드를 발급받아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안내원이 QR코드 발급을 도와줬다. 발급이 어려운 시민은 수기로 인적사항을 적었다.  입장 전 준비해야 하는 전자...
서울숲에서 바라본 푸른 하늘과 울창한 나무

서울숲,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는 힐링 여행지!

비가 오는 날과 오지 않는 날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비가 오면 괜히 마음이 울적해지곤 한다. 그래서 높고 푸른 하늘이 반겨주는 화창한 여름 날, 울창한 나무들이 반겨주는 서울숲 공원을 찾았다. 서울숲은 교통편이 매우 편리한데, 지하철 신분당선 서울숲역에 내리면 바로 코 앞이다. 서울숲에서 바라본 푸른 하늘과 울창한 나무 ©송수아 서울숲은 뚝섬에 들어서 있다. 과거 1954년 서울 경마장이 개장되고 골프장으로도 이용되었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2005년 6월 처음으로 시민들에 개방된 서울숲 공원은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 하이드파크를 본 떠 도심 속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서울숲이 개장한지도 벌써 15년이 흘렀다. 서울숲공원에서 자라는 꽃에서 양봉을 하는 모습 ©송수아 서울숲 공원은 문화예술공원, 뚝섬생태숲, 자연체험학습장, 습지생태원, 한강공원 등 다섯 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한 번에 둘러보기에 쉽지 않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테마공원을 선택해 집중 탐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자연 체험학습과 문화예술 관련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8월에는 매주 토요일 유아가족과 함께하는 '맴맴맴, 서울숲의 매미를 찾아라', 매주 화, 목요일 11시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이야기가 있는 숲공방에 놀러오세요!' 등 여름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식물을 즐기며 티타임을 하는 ‘가드닝워크숍’도 서비스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main.web)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비정원이 7월 27일 부분 개방을 했다. ©송수아 코로나19와 관련해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조정됨에 따라 그간 중단되었던 공원 내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 프로그램 등이 지난 27일부터 재개했다. 어린이 놀이터, 일반체육시설, 예약 체육시설, 나비정원, 곤충식물원, 수유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래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 서울숲 바닥분수는 코로나1...
공간전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시민들

공간전환학교에서 배운 건축공간 이야기

그룹별 설계 작업을 하는 중인 공간전환학교 참여자들 ⓒ정유리 지난 7월부터 문화비축기지에서 공간전환학교가 열렸다. 공간전환학교는 건축, 공간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건축을 배우고, 공간개선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한 시민이라면 이론적인 개념 강연을 듣고 프로젝트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프로젝트 덕분에 감각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설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공간전환학교에서는 매번 다른 주제를 다룬다. 도시재생, 환경,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건축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그룹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각각 모둠을 지어 디자인 개념, 모형 제작, 대지 선정 및 분석 등 많은 과정을 통해 공간 개선 방안을 연구한다. 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되는 작업이다. 최근에 들은 5일차 강연에서 '환경과 인권을 품는 건축공간'이란 주제를 다루었다.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는 공간의 예로 서부공원, 매봉산 등을 들 수 있다. 텃밭과 가까운 삶을 늘여 융통성있는 채식주의 도시(Flexitarian city)로의 변화를 제안했다.  친환경 건축디자인의 사례 ⓒ정유리 생태적 건축의 예로 부엌 농장을 소개했다. 동대문옥상낙원에 설치된 부엌농장은 태양열과 빗물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아쿠아포닉 기술을 접목시켜 비료나 흙 없이 물고기 똥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다.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관련 커뮤니티 및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권건축학개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정유리 인권건축에서도 사용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인권에 기반한 건축은 기획, 준비, 설계, 시공, 사용, 사후관리 등 건설 전과정과 공간의 배치, 프로그램의 운영 등에서 인권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해당 건축물을 사용하는 데 아무도 어떠한 불편함을 느껴선 안된다.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7월 22일부로 재개관했다

드디어 개방!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다녀왔어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후문 입구의 비석 ©이정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 30일부터 잠정 휴관했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7월 22일부로 드디어 그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매시간 70명 한정의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추가로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는 인원은 30명인데, 실시간으로 현장 접수 가능 여부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물 정면 ©이정하 박물관 광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특별전을 위해 지원받은 대나무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손가락 총 위에 새, 그리고 꽃을 쥐고 있는 손의 모양을 보며 폭력 속에 희생했던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과 그로 인해 피어난 평화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 외에도 6.25전쟁과 유네스코 가입을 기념하는 특별전의 정보를 건물 현수막에 게재하여 어떤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접수, 온라인 사전예약 접수처 ©이정하 현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가야 한다. 입구에서 현장 접수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도 신분증이 필요하고, 접수처에서도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현장접수나 온라인 사전 예약을 확인하고 관람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특별전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입구 ©이정하 전시실 입구에 걸린 '인간의 마음속에 세계 평화의 터전을 마련한다'라는 글이 담긴 작품은 김익중 작가가 한글로서 평화 염원을 표현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기증한 것이다. 이 전시회 내부에는 대한민국이 교육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 국제 사회와 협력했던 역사적 사건들이 인터뷰, 신문 기사, 사진들로 표현되어 있다. 먼저 교육의 측면에서는 인간의 존엄을 강조하고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는 새로운 교육 이념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5회 물 순환 시민 문화제가 유튜브를 통해 열렸다.

보니하니도 함께한 ‘물순환 시민문화제’

"♬ 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 / 우산 셋이 나란히 걸어갑니다 / 파란우산 검정우산 찢어진 우산 ♪…" 빗물이 주제인 동요 중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요가 ‘우산’이다. 오래된 동요지만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따라 부른다. 지난 7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시 물 순환 시민문화제가 개최됐는데, 아이들이 이 동요에 맞춰 율동을 하거나 개사해 불렀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물 순환 시민문화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처음으로 비대면·온라인축제로 진행됐다.   유튜브를 통해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시청하는 시민 ⓒ김진흥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문화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물 산업을 지원하고 물 순환에 관한 모든 것들을 누구나 쉽게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는 ▲물 순환 박람회 ▲물 순환 심포지엄 ▲물 순환 공모전 ▲빗물 축제 ▲시민홍보단(비엔나) ▲물 순환 학교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23일, 축제의 첫날에는 개막식 대신 ‘E-꾸러기 콘테스트’와 ‘비엔나 시민 홍보단’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꾸러기 콘테스트는 빗물을 주제로 직접 동요를 개사하고 율동을 만드는 콘테스트였다. 동요는 4개(우산, 노란 우산, 우산 속의 요정, 시계)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됐고, 총 15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물순환에 대해 아이들만의 재밌는 생각이 담긴 영상들을 관람할 수 있었다. 50여 명으로 이뤄진 시민 홍보단의 재치 넘치는 영상들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8개의 팀이 서울시 물 순환 정책을 홍보하는 영상을 각각 기발하게 담아냈다. 홍보 주제는 빗물 마을, 빗물이용시설, 하수도과학관, 물 순환 교육 영상 자료 중 하나를 선택해 영상으로 제작했다. EBS '보니하니' 물순환 편이 방송되었다. ⓒ김진흥 축제 첫날의 백미는 EBS 인기 프로그램 ‘보니하니’였다. 이날 ‘보니하니’는 약 1시간 가량, 물 순환과 관련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보니와 하니는 “양치질 할 때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