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혼잡도 안내 화면. 열차 칸마다 혼잡도를 ‘여유’ ‘보통’ 등으로 표시하고 있다.

지하철 혼잡도 미리 알고 ‘여유 칸’ 골라 탈 수 있다면?

열차 혼잡도 안내 화면. 열차 칸마다 혼잡도를 ‘여유’ ‘보통’ 등으로 표시하고 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26) - 지하철 혼잡도 안내 시스템 지난주 언론에 눈에 띄는 기사가 실렸다. 바로 부산지하철에서 ‘열차 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소식이었다. ‘열차 혼잡도 안내 시스템’이란 운행 중인 열차의 각 칸별 혼잡도를, 도착 예정인 승강장의 전광판(행선안내게시기)에 미리 표시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부산지하철에서는 10개 신형전동차에 한하여 1개역에서 이 같은 정보 제공을 시범 운영한다고 한다. ‘열차 혼잡도 안내 시스템’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지하철이 버스와 다른 점은 차량이 여러 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필연적으로 칸마다 혼잡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계단 바로 앞이나 환승통로 바로 앞에 있는 열차 칸은 승객이 몰려 혼잡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다음 역에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특정 위치에서 열차를 기다리다 탄 승객은 영문도 모르고 차내의 높은 혼잡에 시달리게 된다. 이렇게 열차 한 쪽은 한산한데, 다른 쪽은 혼잡한 것은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2호선 열차 승강장 및 열차 혼잡도 상황판 화면 특히 혼잡한 열차 칸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더 높은 혼잡도를 체험하게 된다. 이런 개념을 ‘체감혼잡도’라고 부른다. 전체 승객 수가 동일하여 평균 혼잡도가 같더라도 칸별 승객수가 불균등 할수록 체감혼잡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승객이 느끼는 실제 혼잡도를 낮추려면 승객들을 칸별로 고르게 나누어 배치하는 게 꼭 필요하다. 다음역 승강장에 미리 전동차 칸별 혼잡도를 알려주면 승객이 스스로 덜 혼잡한 칸 앞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므로, 혼잡을 분산하고 체감혼잡도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물론 혼잡을 낮추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전동차 칸을 추가(증결)하거나 열차 자체를 자주 다니게 하는 것(증편)이지만 여기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든다. 하지만...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다양한 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말’보다 ‘체험’으로 배워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다양한 에너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태양광, 풍력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여 원자력 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곳 바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다. 2013년에 개관한 센터는 노후시설 정비와 시스템 개선공사로 2018년 11월 5일 재개관했다. 센터에 설치돼 있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 홍보 자료 얼마 전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를 직접 방문해보았다. 사전에 업사이클링마루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체험할 수 있었다. 집에서 준비해 간 헌 양말을 이용해 에너지 제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았다. 각자 가져온 헌양말을 방석 등을 만들 재료로 활용한다. 강의와 함께 에너지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양말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사각형의 보온제품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여러 개 붙여 방석이나 바닥재 등을 만든다고 한다. 체험활동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한 데다 에너지 기부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새활용이 어려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활동이 바로 새활용이었다.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의 우리말이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 체험을 마치고 환하게 웃는 어린이 체험이 끝난 후 센터 내부를 둘러보았다. 센터는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먼저 ‘원전하나줄이기 히스토리존’에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두 번째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은 디지털 콘텐츠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세 번째 ‘참여존’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시민·마을·단체들이 참여 가능한 정책 정보를 소개했다. 마지막 네 번째 ’서울에너지 전광판’에서는 에너...
색각이상자‧일반인 공용 지하철 노선도

“한눈에 쏙!” 색각이상자도 보기 편한 지하철 노선도

색각이상자‧일반인 공용 지하철 노선도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네이버(주)와 공동으로 국내 약 150만명, 전 세계 약 3억명이 넘는 색각이상자를 배려한 새로운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발간한다. 시는 색깔 구분이 어려운 사람들도 한결 보기 쉬운 지하철 노선도를 제작해 6일부터 서울교통공사 관할 290개 역사(1~8호선, 9호선 언주~중앙보훈병원)에서 배포하고, 네이버지도 PC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네이버(네이버랩스)는 지난 8월 22일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등 서울시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15년에 처음 선보였던 색각이상자용 지하철 노선도를 9호선 3단계 개통에 맞춰 업데이트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지하철 노선도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도 호선과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명도·채도를 조정하고, 색상 구분이 어려운 노선은 굵기를 달리했다. 일반인용(좌)과 색각이상자‧일반인 공용(우) 특히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2, 4, 7, 9호선에 별도의 색 테두리를 넣어 한결 구별하기 쉽게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에는 각 노선의 색상과 번호를 표기해 색각이상자도 헷갈림 없이 한눈에 노선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색각이상자뿐만 아니라 약시자, 노안으로 불편한 어르신을 배려해 직선 형태로 그려졌던 과거 노선도에 곡선과 직선을 조합한 디자인을 적용, 환승정보 인지를 수월하게 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네이버의 이창희 리드는 “최근 몇 년 사이의 지속적인 지하철 노선수 증가로 인해 업데이트 된 휴대용 노선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색각 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는 네이버 지도의 PC웹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색각이상자용 지하...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 ‘우이신설선’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동북 출퇴근 왕복 1시간 단축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 ‘우이신설선’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개통(2017.9.2)으로 신설동↔우이동 구간을 왕복하는데 드는 시간이 버스 대비 1시간이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이신설선 일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 평균 8만 2,000명이 증가했으며, 우이~신설 구간의 버스와 인근 역사 혼잡도도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교통카드 빅데이터 1,242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 분석 개요○ 분석범위 : 2017. 5. 27~6. 2(개통전), 2018. 5. 26~6.1 (개통후), 각 7일 ○ 분석자료 : 교통카드 거래내역 총 1,242만건 - 우이신설선 59만건, 버스 490만건, 지하철(1,2,4,6호선) 693만건 우이동~신설동 왕복 1시간 단축, 동대문에서 퇴근길은 11분 빨라져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우이~신설 간 이동은 버스 대비 1시간 이상 빨라졌다. 현재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1014번, 1166번) 소요 시간과 비교하면 출근길은 최대 33분, 퇴근길은 최대 27분 더 빨리 갈 수 있다. ■ 신설동~우이동 통행시간 비교 ○ 우이신설선과 동일노선인 1166번과 1014번 시내버스와 비교 시간대별 도심방향(신설동 방향) 외곽방향(북한산 우이역 방향) 버스(A) 우이신설(B) 차이(B-A) 버스(A) 우이신설(B) 차이(B-A) 출근시 07~09시 56:21 23:00 △33:21 41:36 23:00 △18:36 퇴근시 18~20시 49:15 △26:15 50:18 △27:18 출퇴근 시간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은 동북권(강북, 성북, 동대문 등) 내 이동이었다. 우이신설선 이용패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받은 빈병파우치

쏠쏠한 ‘병테크’ 빈용기 버리지 말고 보증금 챙기세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받은 빈병파우치 일요일은 우리 아파트의 재활용 분리수거 날이다. 종이, 플라스틱, 캔과 함께 신랑과 반주로 마시는 맥주병, 소주병도 포함된다. 빈병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얼마 되지 않는 동전을 위해 따로 모으는 것도 번거롭고, 무거운 병을 들고 가는 것도 귀찮기만 하다. 그런데 얼마 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빈병파우치를 선물로 받았다. 빈병파우치에는 빈병 6개가 들어간다. 빈병파우치를 선물로 받으니 괜히 사용하고 싶어졌다. 빈병을 파우치에 담아 아파트 상가 수퍼마켓에 가니, 세상에~ 소주병 하나에 100원이란다. 가만히 병을 살펴보니 빈용기보증금액이 적혀 있다. 빈병 6개를 반납하고 내 손바닥에는 500원짜리 동전 하나와 100원짜리 동전 하나가 생겼다. 울 막내가 좋아하는 과자 한 봉지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동네 슈퍼마켓에 빈용기 6개를 반납했더니 600원을 받았다. 빈용기를 자세히 보면 보증금액이 적혀있다. 집으로 돌아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빈용기보증금액이 2017년 1월 1일부터 올랐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규격별 빈용기보증금액 (출처: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빈용기보증금제도는 빈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빈용기는 집 앞의 가까운 수퍼마켓부터 대형마트까지 모든 소매점에서 반환할 수 있다. 마트가 오픈하지 않는 시간에는 빈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면 된다. 빈병 무인회수기는 전국에 50여 개 정도 설치돼 있다. 빈병의 보증금은 190mL 미만의 크기는 70원, 400mL 미만은 100원, 1000mL 미만은 130원, 그 이상의 크기는 350원이다. ☞ 빈용기보증금제도 자세히 보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빈용기보증금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12월 16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는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사대문 안 안전속도 5030 사업대상지

내년부터 사대문안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사대문 안 안전속도 5030 사업대상지 내년부터 서울 도심 사대문 안 차량 운행속도가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서울 사대문 안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심지 전면 시행은 국내 최초로, 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차량제한속도가 하향되는 도로는 사직로~율곡로~창경궁로~대학로~장충단로~퇴계로~통일로로 둘러싸인 사대문 안과 청계천로 전체구간(청계1가~서울시설공단 교차로) 등 총 41곳이다. ■ 안전속도 5030 대상도로 : 총 41개 도로(L=47.17km) *괄호 안 숫자는 변경(계획) 제한속도송월길(30), 통일로(40~50), 통일로8길(30), 경교장길(30), 사직로(30~50), 새문안로3길(30), 새문안로(50), 정동길(30), 서소문로(50), 세종대로7길(30), 칠패로(50), 사직로8길(30), 세종대로(50), 소월로(50), 우정국로(50), 남대문로(50), 소공로(50), 삼일대로(30~50), 돈화문로(30), 종로(50), 청계천로(30), 을지로(50), 마른내로(30), 수표로(30), 충무로(50), 퇴계로(50), 율곡로(50), 창경궁로(50), 대명길(30), 대학로11길(20), 대학로(50), 율곡로14길(30), 종로33길(30), 종로35길(30), 종로41길(30), 동호로37길(30), 을지로35길(30), 을지로39길(30), 장충단로13길(30), 장충단로(50), 동호로(50) 사대문 안 면적은 서울 전체의 1.2%에 불과하나, 전체 교통사고의 4.1%, 사망자의 3.7%가 발생하고 있고, 보행사망자비율도 전체 평균(57%)을 크게 상회하는 69%에 달해 보행자 우...
서울 시청역 유실물센터

역무원이 알려주는 ‘지하철 유실물’ 빨리 찾는 법

서울 시청역 유실물센터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가끔 물건 두고 내리실 때 있죠? 제 주변에도 수시로 물건을 두고 내리는 친구들이 있고, 또 꼼꼼한 성격이더라도 서두르다가 한번쯤은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려 당황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역에서 근무하다보면 특히나 비오는 날, 출퇴근시간, 금요일이 유독 눈에 띄게 유실물 접수가 많이 들어옵니다. 비오는 날은 들고 있는 짐이 많아 그렇고, 출퇴근 시간은 사람이 많아 그런 편인데, 금요일에 유독 많이 물건을 두고 내리시는 이유는 뭘까요? 직원인 저도 궁금하고 흥미롭지만, 아마도 약속장소 어딘가로 급하게 가려고 하시다 보니 물건을 두고 내리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물건이 값이 비싸든 그렇지 않든 소중한 내 물건을 열차 안에 두고 내린 순간 많이 당황스럽고, 화도 나실 거예요. 잘 챙긴다고 챙겼는데 열차 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 물건을 떨어뜨려 두고 나오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급하게 내리느라 잠깐 좌석 끝에 내려둔 가방을 두고 내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말씀드릴 주의사항 몇 가지만 기억하신다면 큰 무리 없이 물건을 찾으실 수 있을테니, 당황하지 마시고 잘 따라해 보세요. 본인이 내린 위치를 정확히 확인한다 1. 본인이 내린 위치를 정확히 확인한다. 지하철을 타실 때, 승강장 발 아래에 쓰여진 칸 번호를 아시나요? 1-1부터 10-4까지(1~4호선 지하철 기준) 열차의 위치가 쓰여진 칸 번호를 모든 역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이 번호는 열차 내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차를 기다리는 승강장 아래에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열차를 탈때, 내릴때 본인이 몇 번째 칸에서 승차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실 텐데요. 그럴 땐 본인이 온 길을 다시 한 번 돌아가서, 몇 번째 칸에서 내렸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1-2, 5-3 등 정확한 칸 번호를 알면 가장 좋지만, 그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2번째 칸...
서울역 앞 줄 서있는 택시들

연말에 알아두면 쓸데있는 ‘심야대중교통’ 정보

서울역 앞 줄 서있는 택시들 한 장만 달랑 남은 달력을 보니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요즘, 송년회다 회식이다 약속 잡기 바쁘시지요.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다보면 헤어지는 시간도 늦어지기 마련인데요. 평소 보다 늦은 귀갓길, 막차 놓칠까 조마조마하던 마음은 이제 접어두셔도 됩니다. 심야택시, 올빼미버스 등 서울시 ‘연말 교통 대책’들이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늦었다 싶은 날,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집까지 돌아가는 방법. 미리미리 확인해보세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연말 택시잡기’? 택시 승차거부는 거부해! 집 앞까지 편안하게 갈 수 있는 택시, 하지만 승차거부로 인한 불편민원은 고질적인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각종 모임과 행사로 늦은 귀가가 잦아지는 12월을 맞아 서울시가 ‘연말 택시 승차난 해소 특별대책’을 펼친다. 우선, 서울시는 12월 첫날부터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승차거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승차거부신고, 서울시택시정보시스템(STIS) 빅데이터로 선정한 시내 26개 지점을 중심으로 고정단속과 이동식 CCTV를 활용한 기동단속을 병행한다. 시가 승차거부 처벌권한을 자치구로부터 모두 환수한 후 처음 실시하는 특별단속인 만큼, 삼진아웃제를 엄격 적용해 승차거부를 근절하겠다는 입장이다. 12월 매주 금요일 심야, 강남·종로·홍대 ‘택시승차대’ 임시 특별운영 또한, 12월 매주 금요일 심야(11시~익일 1시)에는 택시 수요가 많고 승차거부 신고가 많은 ▲홍대입구역 ▲강남역 ▲종로2가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특별 운영한다. ‘승차지원단’이 현장에 나가 새치기·승차거부가 없도록 운영을 돕는다. 서울시와 법인조합, 개인조합, 전택노조·민택노조가 참여해 합동 운영한다. ① 홍대입구역 입구 주변 4개 지점, 연말 ‘임시승차대’ 설치 ② 강남대로 양방향 4개 지점, 연말 ‘임시승차대’ 설치 ③ 종로3가역 파고다공원쪽 양방향 4개 지점,...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 공사 모습

성산대교 북단, 29일 2시부터 임시가교로 우회하세요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 공사 모습 서울시는 건설된 지 38년이 지나 노후화된 성산대교 보수‧보강을 위해 성산대교 북단에 임시가교를 설치하고 29일 개통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6월까지 성산대교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임시가교로 우회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차량속도도 시속 60㎞에서 50㎞로 변경된다. 29일 임시가교 통행이 시작되면 시는 북단 접속교와 본교 상판철거, 콘크리트 바닥판 설치 등 성산대교 보수보강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성산대교의 많은 교통량을 감안해 공사기간 단축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법을 채택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대교 임시가교 개통으로 인한 우회도로 전경 현재 2등교(DB-18)로 설계되어 총 중량 32.4ton까지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나 성능개선 후에는 1등교(DB-24)로 총 중량 43.2ton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하다. 1단계 사업은 성산대교 북단 접속교와 램프 2개소에 대한 공사로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2단계 사업은 남단 접속교와 램프 4개소, 접속육교에 대한 공사로 같은 해 12월에 완료한다. 1980년 건설된 성산대교는 연장 1,455m, 폭 27m로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한강에서 통행량이 일일교통량 18만대 이상으로 21만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 일일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량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차량 통행도 가능한 1등급 교량으로 성산대교를 성능 개선하겠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하겠지만 안전을 위해 시속 50㎞이하로 차량 서행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9호선 송파구 둔촌오륜역

강동→강남 20분대!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개통

9호선 송파구 둔촌오륜역 12월 1일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이 개통됩니다. 3단계 연장구간은 종합운동장역~중앙보훈병원역까지 총 9.2㎞ 구간인데요. 지하철 2호선, 8호선,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 급행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강동구에서 송파구까지 10분대, 강남구까지 20분대, 강서구까지 50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개통 소식 알려드립니다. 잠실 종합운동장역~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이 12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3단계 연장구간은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삼전역, 석촌고분역, 석촌역(8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5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까지 8개 역이 이어진다.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종합운동장역,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은 각각 지하철 2호선, 8호선, 5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종합운동장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시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도심 강북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성남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려면 8호선을 이용하여 2호선 잠실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석촌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지역과 여의도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9호선 한성백제역 지하철 9호선은 급행 도시철도가 운행되고 있어 강동구에서 송파구까지 10분대, 강남구까지 20분대, 강서구까지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주요 역 기준으로는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4분, 종합운동장역까지 15분, 고속터미널역까지 24분, 김포공항역까지는 54분이 걸린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는 백제초기 적석총, 몽촌토성 등 문화재 지역과 지하철 5호선, 지하철 8호선을 하부로 통과하는 고난도 지역에 최첨단 공법과 기술력이 집약된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소음과 진동으...
서울시는 29일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나무들이 울창한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미세먼지 싹~ 노원구에 ‘2천그루 도시숲’ 생긴다

서울시는 29일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도시숲‘을 조성한다. 사진은 나무 아래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콜록콜록~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서울시가 민간기업, 시민단체와 손잡고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숲’을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에 조성합니다. 이곳에 소나무,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에 흡착률이 뛰어난 총 2,332그루를 심을 예정인데요. 29일 식재행사가 끝나면 빈 공터였던 공간에 나무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시민들이 도시숲에서 맑은 공기를 느끼며 산책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도시숲’이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월계동 산1번지 일대) 내에 총 3,588㎡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숲은 서울시가 민간기업(동아ST), 시민단체(생명의숲)와 손잡고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제1호 민관협력 도시숲’이다. 이곳엔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그루가 식재되는데, 키 작은 나무, 중간나무, 키 큰 나무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구조 방식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82kg의 도심 미세먼지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도시숲 조성계획(안) 서울시는 지난 8월 31일 동아ST, 생명의숲과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도시숲 부지를 제공하고, 전문의약품 전문 기업 동아ST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민단체(NGO) 생명의숲은 숲 조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현재 대상지 확보, 전문가 자문, 설계 등의 준비과정을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29일 오후 2시 지역주민, 시민단체, 동아ST 기업, 서울시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후 지주목 설치, 식재지 정비 등을 거쳐 12월 초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노원구 초안산근린공원 도시숲 조성 전 모습 시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도시숲이 외곽의 깨끗한 공기를...
우리나라 기업이 제작한 터키 이즈미르 트램

서울은 ‘국내 1호 트램도시’ 될 수 있을까?

우리나라 기업이 제작한 터키 이즈미르 트램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25) - 무가선 트램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대 트램(Tram)은 노면전차를 말한다. 한국인들의 기억 속에 노면전차는 1960년대 서울에서 없어진 구형 모델만 남아 있다. 하지만 그동안 지하철이 발전해 온 것처럼 트램도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이제는 첨단 교통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형 모델은 1량 운행, 낮은 수송력, 계단 탑승, 낡은 디자인, 지붕 위에 전기공급선(전차선) 설치, 낮은 차량 성능(소음, 진동, 저속)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신형 모델은 다량 운행, 높은 수송력, 뛰어난 디자인, 계단 불필요, 전차선 생략 가능, 개선된 차량 성능 등을 보이고 있다. 그 덕분에 도시교통수단의 한 축으로 세계 여러 도시에서 당당히 활동하고 있다. 경춘선숲길공원 내 전시된 구형 트램(좌), 프랑스 파리의 트램(우) 이에 따라 국내 철도기관에서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트램의 가치를 파악하고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현재 국산 모델도 개발되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철도차량을 새로 만들면 꼭 필요한 것이 시범운행이다. 도로라면 어디서나 달릴 수 있는 자동차와 달리 철도차량의 특성에 맞는 궤도 위에서 시운전이 필요하다. 더구나 기존의 지하철과 특성이 다른 트램이라면, 그에 딱 맞는 시범노선에서 시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트램연구개발사업을 시행 중인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에서는 현재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실증노선의 개념이 중요하다. 일반인이 없는 곳에 만드는 시운전선과 달리, 실증노선은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 설치한다. 그리고 실증노선을 이용한 연구개발사업이 끝나면 그 노선은 해당 지자체에 넘겨진 후 실제 도시철도 노선으로 활용하게 된다. 충북 오송에 설치된 무가선 트램 시운전선 현재 트램 시운전선은 충북 오송에 있지만, 정부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검증을 위해 도시 지역에 실증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렇게 지어지는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