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본인의 힘으로 계획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청년인생설계학교

당신은 누구인가요? 청년인생설계학교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③ 청년인생설계학교   “Who are you?” “당신은 누구인가요?” 현 세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별 달리 들을 일도, 물을 일도 없는 질문이다.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들이 놓치고 살아가는 ‘나’를 찾는 여정에 서울시가 함께 한다. 바로 '청년인생설계학교'이다.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공덕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했다. 청년인생설계학교 소개 자료 ‘당신은 누구인가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본인의 힘으로 계획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살아가다 보면 나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휩쓸려 살아가기 십상이다. 아직 나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해본 적이 없거나, 누군가와 함께 자신을 탐구해보고자 하는 만 19세 ~ 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크게  베이직 코스, 워크앤라이프 코스, 프로젝트 코스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베이직 코스 ⓒ청년인생설계학교 베이직 코스는 9월 5일까지 여름학기가 진행 중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학기가 진행된다. 가을학기 신청은 8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베이직코스는  HOT SOURCE–프로진로고민러-연결과 사유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모여 이야기하며 세상을 알아보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2019년 별마당도서관에서 진행됐던 멘토스 강연 현장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HOT SOURCE에서는 나누어 각 분야 인사들의 강의를 유튜브로 들어볼 수 있다. 프로진로고민러는 일 경험이 없는 청년들과 3개월 이상의 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5주 과정 코스다. 일 경험이 없는 청년이라면 진로탐색 과정을 거치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소그룹과 워크숍, 담당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정을 거친다. 일 경험이...
우리의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자영업자 상점들

코로나 보릿고개 이기는 마중물 ‘자영업자 생존자금’

'코로나 보릿고개' 코로나로 인한 생계 절벽이 춘궁기 보릿고개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국민들 가운데 코로나로 힘들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지만, 대다수 자영업자들은 생계절벽을 마주할 정도의 극심한 코로나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코로나 보릿고개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이다. 동대문 거리의 자영업자 상가들 ⓒ최은영 신청 마감일까지 코로나 19로 어려운 자영업자 총 54만개소가 신청하였는데, 서울시는 적격자 47만개소를 선정하여 1회차 지원금으로 70만원씩 3,260억원을 지급하였다. 2회차 지급은 1회차 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휴폐업을 조회한 뒤 7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다. 서울시는 당초 41만개소 소상공인에게 5,7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자영업자들이 신청하여 93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총 6,684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 된 ‘자영업자 생존자금’이 자영업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신청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앞으로 어떤 지원이 필요할 지 등에 대해 주변의 자영업자 세 곳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국역 ‘아리랑’ 한복 대여점 조병진 대표 코로나19 여파를 혹독하게 겪은 안국역 아리랑 한복대여점 ⓒ최은영 안국역에서 ‘아리랑’ 한복 대여점을 하고 있는 조병진 대표는 1, 2월에는 장사가 조금 되다가 3월부터는 거의 장사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하루 수입이 1만원에서 1만5,000원이거나 수입이 없는 날도 많았다고 한다. 예쁘고 다양한 한복들을 저렴하게 대여, 판매하고 있다. ⓒ최은영 한복 대여는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하는데 코로나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사업

학생 식재료 꾸러미가 도착했다! 남겨진 과제는?

올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등교개학 연기로 인해서 급식이 중단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는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예산을 학생들을 위한 급식 꾸러미 제작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급식꾸러미를 농협몰 포인트와 택배를 통한 식재료 배송을 추진했다. 초중고 학생을 둔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식재료가 지원되었으며 지난 7월말까지 모든 급식 꾸러미가 배송을 완료했다. 학생이 있어 직접 식재료 꾸러미를 받아본가정도 있고, 해당은 안되지만 말로만 듣던 식재료 꾸러미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한 시민들도 있었을 것이다. 각 가정에 배달된 ‘농산물 꾸러미’의 모습과 배송 후 남겨진 과제는 없는지 알아보았다. 첫 번째 급식꾸러미, 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쌀. 식재료 꾸러미 중 택배로 가장 먼저 가정에 도착했다. 지역 농협에서 직접 배송을 했는지 송장에 보내는 이가 ‘농협’으로 되어 있었다. 한국인의 식단의 필수요소인 쌀이 가장 먼저 집으로 도착했다. ©장지환 상자의 옆 면, 학생 식재료 바우처 사업임을 알 수 있게 표시되어 있다. ©장지환 상자 측면에는 학생 식재료 바우처 사업 물품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상자 안에는 쌀 8kg가 들어있었다. ©장지환 상자를 여니 박스 쌀 8kg가 꽉 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쌀 품질은 상당히 좋았는데 양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졌다. 시중에 나오는 쌀의 경우에는 20kg에 5만원선인 것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가격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쌀 자체가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덕분에 마음에 들었다. 농협 바우처 포인트, 어떻게 사용했나 서울시의 경우에는 급식 꾸러미를 3만원은 쌀로, 3만원은 급식 꾸러미로서 포장을 해서 배송을 했고, 나머지 4만원에 대해 농협몰에서 결재를 통해 필요한 식재료를 선택해 배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먼저 농협몰(www.nonghyupmall.com)에 가입을 한 뒤, 학교에서 발행된 통신문에 아이디를 넣고 며...
코로나피해 불안정고용노동자에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저금리로 빌려준다

특수고용·프리랜서에 지자체 첫 융자…최대 500만원

코로나피해 불안정고용노동자에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저금리로 빌려준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안정고용노동자에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저금리로 빌려준다. 융자대상은 서울시내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를 조합원(회원)으로 하는 노동자 단체에 3개월 이상 소속되어 서울 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노동자(개인)들이다. 3년간 연 3%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에 대한 융자지원은 지자체 최초다. 이들 노동자는 코로나19로 수입이 급감했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36억 원(시기금 30억원, 민간자금 6억원)을 활용한다. 수행기관이 시 기금 30억원을 무이자로 융자받고 자체 확보한 자금 6억원 이상을 더해 노동자에게 재융자하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사회적금융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불안정고용 노동자 긴급 소액융자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기관(단체) 중 ‘관련 유사 사업 실적’이 있고 ‘시기금과 매칭해 사용할 수 있는 자체자금 확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한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사회적가치를 증진시키는 금융을 말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자체 확보금액의 5배 이내로 시 융자금액을 신청해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에 융자를 진행하면 된다. 대상 기업과 사업 선정 및 상환관리는 각 수행기관이 정한다. 각 수행기관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받고 서울시와 여신거래약정 체결 1년 안에 재융자를 완료해야 하며, 미완료된 융자금은 반납해야한다. 수행기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안정고용 노동자 긴급 소액융자 수행기관 공모 바로가기 ■ 불안정고용 노동자 긴급 소액융자 수행기관 모집 ○ 융자규모 : 총 30억원 ○ 사업기간 : 서울시ㆍ수행...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굿즈도 제작하고 있다.

‘내가 잘하는 게 뭘까’ 고민될 때…청년인생설계학교 똑똑!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③ 청년인생설계학교   “고기를 잡아서 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라”  탈무드에 나오는 옛 격언이다. 당장 눈앞의 먹을거리보다는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길러 주자는 얘기다. 사회생활을 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얘기지만, 정작 실상에서는 고기 잡는 법 보다는 잡은 고기를 나눠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다.  2019년 청년인생설계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섬마을 인생학교' 청년은 도전과 경험의 시기이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2017년 서울청년의회에서 청년들은 청년들의 갭이어를 제안했고, 2018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갭이어는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삶의 경로를 찾아보는 기간을 뜻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 청년들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를 만나 혼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 탐구,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시범 사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년 동안 진행해왔다. 매 학기마다 약 1,000명의 청년들이 지원하고 긍정적인 후기가 쏟아졌다. 청년인생설계학교가 인기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담당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년인생설계학교 취재 현장  청년인생설계학교는 크게 베이직 코스, 워크앤라이프 코스, 프로젝트 코스로 운영된다. 베이직 코스는 '나'와 '세상'을 알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연결'되는 종합적인 진로설계 프로그램이다. 또 풍요로운 삶의 경험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선택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워크앤라이프 코스는 일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심리적인 지지와 건강한 직장생활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통과 멘토링이 주를 이룬다. 프로젝트 코스는 인생을 살면서 꼭 하고 싶었지만 사정상 미뤄왔던 꿈에 새롭게 도전하는 장을 마련해주며 이를 위해 활동비와 멘토링을 지원해준다.  청년인생설계학교에는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
‘AI양재허브’는 개관 3년차를 맞아 세계적인 AI중심 연구‧창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AI양재허브’ 세계적 AI 연구·창업 중심지로 키운다

‘AI양재허브’는 개관 3년차를 맞아 세계적인 AI중심 연구·창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AI(인공지능)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되면서 AI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 ‘AI양재허브’를 개관했습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는데요. 세계적인 AI 중심 연구‧창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합니다. 스타트업 초기 성장 지원 넘어 ‘입주기업 성장지원’과 ‘융합형 인재 양성’ 전폭 지원 2017년 12월 개관한 'AI양재허브'가 3년차를 맞았다. 이곳은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AI양재허브'엔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80여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입주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지난 2년간(2018~2019년 누적) 443명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60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362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작년까지 ‘AI 컬리지’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배출한 취준생, 관련학부 전공생, 예비개발자 등의 인재도 572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그동안 'AI양재허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AI스타트업들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입주기업 성장지원’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신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AI양재허브 개방형 업무공간 ‘교육전문동’ 이달 개관…연간 1,000명 인재양성, ‘빅데이터 캠퍼스 분원’ 이달말 오픈 먼저,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이 본격화된다. 'AI양재허브' 인근에 ‘교육전문동’이 이달 초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했다면, 이제는 이 한 곳에서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청년인생설계학교 인터뷰

갈림길에 서 있나요? ‘청년인생설계학교’로 오세요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③ 청년인생설계학교 문득, 이 길이 맞는지 고민일 때가 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가야할 길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기. 20대가 그런 시기가 아닐까 싶다. 왜 이리 갈림길은 많고 얽힌 실타래는 쉽게 풀리지 않는지. 그때 ‘청년인생설계학교’를 추천한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사업 가운데 대표적인 사업이다. 황미연 팀장, 김혜연 주임, 전아림 대리, 홍슬비 대리 등 담당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인생설계학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에게 인생설계와 자기탐구의 기회를 제공한다ⓒ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청년인생설계학교에서는 청년들이 인생설계와 자기탐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울형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갭이어(Gap Year)는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기간을 뜻한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맹목적인 구직활동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로 자신을 잃어버리고,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대학과 직장 소재지가 서울인 만 19세~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년도 청년인생설계학교 프로그램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크게 여름학기와 가을학기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신청은 각각 6월과 8월에 한다. 자신에게 알맞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베이직 코스, 워크앤라이프 코스, 프로젝트 코스로 나눠진다. 베이직 코스는 전산추첨으로 진행하고, 워크앤라이프 코스는 서류심사, 프로젝트 코스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진다. 베이직 코스 내용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베이직 코스는 소그룹 워크숍, 주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 학기당 250명씩 1년에 500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여름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운영 중이고, 가을학기의 경우 비...
이동건강버스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께 ‘이동건강버스’가 찾아갑니다

간단한 진료를 받고 싶어도 의료기관을 찾는 일은 절차와 이동 등 번거로움이 따른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같은 건강 취약계층은 더욱 그렇다. 이럴 때 집 가까이 찾아와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갑게도 서울 노원구가 건강 취약계층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7일 공릉2동 주민센터 앞에 이동 건강버스가 정차했다. ⓒ강사랑 노원구는 '이동 건강버스' 운영을 위해  5억이 넘는 예산을 들여 34인승 중형 승합차를 건강 버스로 개조했다. 버스 안에는 골밀도 측정기 1대, 체성분 측정기 2대, 초음파 신장계, 폐활량계 등 최신식 검사 장비 17대를 설치했다. 또한 의사 2명, 간호사 4명, 영양사와 물리치료사, 약사 등 약 10명의 의료인들이 이동건강 버스 이용자들의 건강을 돌본다. 여러 어르신들이 건강 서비스를 받고 있는 이동 건강버스 내부 ⓒ강사랑 현장에서 만난 이은주 노원보건소장은 "어르신이나 신체적으로 불편이 있는 구민들이 손쉽게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 안으로 직접 찾아간다. 버스에 탑승하신 분들에게 일대일 맞춤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혈압 측정과 혈액,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은 물론이고 맞춤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복약 지도, 건강교육 등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후 전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면 관내 의료기관이나 평생건강관리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하여 사후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검진은 먼저 동의서와 기초설문지 작성부터 이루어진다. ⓒ강사랑 검진 과정을 살펴보면, 이용자들은 먼저 동의서와 기초 설문지를 작성한다. 기본검진은 신장과 허리둘레, 혈압을 측정하는 기초검사와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로 구성되었다. 특화 검진은 골밀도와 혈관,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맥파 검사, 발의 압력과 보행...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 냉장고 ‘얼음 땡! 캠페인’ 참여 모집(~8.28)

더위는 얼리고, 마음은 녹이는 ‘얼음땡 캠페인’ 참여하세요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 냉장고 ‘얼음 땡! 캠페인’ 참여 모집(~8.28)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함께 살피는 얼음 땡! 캠페인을 8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서울시 4개 지역에서 전개한다. 얼음물을 매개체로 유년 시절 놀이처럼, 무더위를 ‘얼음’에 얼려 이웃을 살피고, 코로나19로 단절된 이웃 관계를 연결시키는(땡!)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아이스박스를 재가공하여, 버려지는 아이스 팩을 기부 받고 얼음물을 담아, 무더위에 힘든 이웃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동네 냉장고 ‘얼음 땡’박스를 시민들과 함께 운영하는 활동으로 공공캠페이너 젤리장, 설치미술가 엄아롱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들은 아래 4가지 방법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자원봉사 V세상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얼음 땡 캠페인’ 봉사 참여방법 더불어, V세상 온라인 캠페인으로 ▴무더위 취약한 이웃을 위해 내가 실천한 일상 속 활동 후기로 공유하기, ▴아이스 팩 재활용 방법, ▴올바르게 버리기 등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하며, 참여자에게 ‘얼음 땡!’ 뱃지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얼음 땡! 프로젝트는 지역단체가 함께 얼음 땡 박스 운영 단체로 참여해, 지역 내에서 활동이 확산되고, 캠페인 이후에도 지역 내에서 함께 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젝트의 진행에 필요한 기금은 DB손해보험이 지원하며, HK이노엔이 음료 5,000병을 후원하고 프로젝트 진행지역 iCOOP생협이 1+1 음료기부 캠페인을 소비자와 함께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운영기간 후에도 각 지역과 단체들이 연결되어 늦더위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이후 이웃을 함께 살피는 ‘사회적 고립 해결-이제는 외롭지 않아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얼음 땡! 박스(동네 냉장고) 위치 ■ 얼음 땡! 박스 설치 장소 및 운영협력단체 ① 강북구 삼양로53길 14-8(미아동), 동거동락 앞 - 로컬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 서울iCOO...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인공지능 체험존이 오픈했다

스마트하게 치매 극복!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AI체험존

인공지능 로봇이 쿵후를 선보이고 있다 ©김윤경 “쿵후를 보여드릴까요?” 인공지능(AI) 로봇인 알파 미니가 발을 들며 쿵후 동작을 선보였다. 음악과 책, 뉴스를 좀 들려주더니, 곧 팔굽혀펴기를 보여주겠다고 몇 번 시범을 보이다가, 힘들다고 주저앉아 버린다. 다소 엄살을 피우는 로봇의 모습에 센터에는 웃음이 번졌다.  지난 7월 20일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 사업으로 KT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내 ‘인공지능(AI) 체험존’을 오픈했다. 장소는 치매안심센터 옆에 있는, 지난해 생긴 치매 가족 힐링 카페 내부로 구청 운영에 맞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와서 체험해볼 수 있다. 용산구 치매가족 힐링카페 ©김윤경 인공지능 체험존의 오픈으로 카페가 더욱 활기차게 바뀌었다 ©김윤경 “저희 어머니도 처음에는 TV를 켜고 설정하는 절차를 어려워하셨어요. 그래서 인공지능(AI) 도움을 받기로 하고 가르쳐 드리니, 좋아하시더라고요, 어르신도 잘 이용하시고 즐거워하신다는 걸 알았죠.”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김자은 팀장이 말했다.  인공지능 체험존에서는 '시니어 AI 체험존'과 ICT인지 프로그램인 'AI 클래스' 및 '찾아가는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예정 준비에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AR(증강현실) 인지훈련 ©김윤경 “가장 좋아하시는 건, AR(증강현실) 재활 솔루션이죠. 본인이 그린 그림이 화면 안에서 함께 움직이니까요.” 말 그대로 필자도 다른 곳에서 체험해보고 신기해 했던 AR(증강현실) 프로그램이었다. 전용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스캔을 하면 자신의 그림이 화면 안에 들어가 함께 움직인다. 특히 어르신들 스스로 그린 그림이 화면 속에서 첨단 기술로 함께 움직이니,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활기가 돌았다. 운동은 치매예방에도 좋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다 ©김윤경 공간을 둘러보니 재미있어 보이는 기술들이 꽤 눈에 띄었다. 이곳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건, 로봇 인형 ...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서울시 치매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방부터 조기검진, 관리까지 “치매안심센터가 답이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 예방등록관리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윤혜숙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무엇일까? 기억력만으로 따진다면 건망증과 치매는 언뜻 비슷해 보인다. 그런데 힌트를 줬을 때 회상이 가능하면 건망증, 힌트에 의한 회상이 어려우면 치매다. 주위에서 예의 주시하다가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여러 번 반복되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서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어르신에게 치매 검사를 받으러 가자고 하면 본인은 치매가 아니라면서 강하게 거부할 수 있다. 그래서 치매 검사를 건강검진이라고 생각을 바꿔, 뇌 건강검진을 받는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인지 저하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경우에 따라 치료가 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 '치매안심센터'를 두고 치매예방교육부터 조기검진, 치료지원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치구 '치매안신센터'에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시민들이 어떻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지,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알아보았다.  공공복합청사 내에 있는 성동구 치매안심센터 ⓒ윤혜숙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성수1가 제2동 공공복합청사 5층에 있다.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성동구 지역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에서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미숙 총괄팀장을 만나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들었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아래와 같은 5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5가지 ①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다양하지만, 치매의 약 10~15%는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 원인 치료를 통해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선별 검진으로...
‘아파서 쉴 권리’ 생활비 챙겨가세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

아파서 쉴 권리…‘서울형 유급병가’ 신청하세요!

'아프면 서럽다'라는 말은 그저 질병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만은 아니다.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일용직, 아르바이트생, 1인 자영업자 등은 질병으로 입원해야 하더라도 입원비, 생활비 등이 걱정돼 치료나 검진을 마음 편하게 받지 못한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라면 일을 못하는 시간만큼 생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더욱 어렵다. 이에 서울시는 유급 병가가 없어 아파도 제때 치료받지 못했던 근로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유급병가 지원' 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제도'에 대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해 자세히 알아봤다. 유급병가지원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김민채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는 서울시가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 등이 질병, 부상으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공단 일반 건강검진으로 인한 소득상실에 대해 1일 84,180원 연간 최대 11일간 생활임금을 지원하는 복지제도이다.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리플렛 ⓒ서울시 서울시는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입원·검진 시 2019년도 81,180원이던 것을 올해는 84,180원으로 인상했다. 이로써 1인 1년 최대 925,980원 생활비를 지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은 1일, 입원은 최대 10일이 한도다. 신청 기한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019년 입원·검진은 퇴원 후 1년 이내이며, 2020년 입원·검진은 퇴원 후 6개월 이내이다. 단, 입원과 검진이 동일한 날 발생한 경우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입원·검진일 기준 1개월(30일) 전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서울시민이면 가능하다. 즉 아파서 병원에 입원 또는 공단에서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그 날을 기준으로 30일 전부터 계속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된다. 2020년도 소득기준 알림표 ⓒ서울시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중위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