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어린이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 축제’ 개최! 예약은 어떻게?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어린이 반딧불이, 개똥처럼 흔하다고 해서 개똥벌레라고도 불린다. 예전에는 흔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요즘 그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는 환경지표종이다. 서울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반딧불이가 자연 서식하고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축제 개막일에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개막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아동극 ‘반디와 아로’가 펼쳐진다.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반딧불이 음악소풍’, ‘반딧불이 아동극’, 반디 퀴즈대회 ‘반디왕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반딧불이 음악소풍’은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총3회 열리고, 반딧불이 아동극은 반딧불이 ‘반디와 아로’가 길동생태공원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으며, 오후1시 30분, 오후 3시에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개막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디퀴즈 대회 ‘반디왕을 찾아라’는 오후 4시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과 반딧불이를 사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반디왕’에 도전해 볼 만하다. 반디왕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상품과 반딧불이 야간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반딧불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세 명의 반딧불이 전문가들과 함께 공원을 탐방하면서 들어보는 반딧불이 해설프로그램인 ‘반딧불이의 꿈’을 추천한다. 오후1시부터 3시까지 각각 60분간씩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반딧불이의 집, 반딧불이 통신, 반딧불이 먹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이밖에 멸종위기 곤충 사진전, 나비애벌레, 서양뒤엉벌 등 곤충 체험, 식용곤충 시식체험,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
구로구 항동에 자리한 푸른수목원

싱그러움이 물씬! ‘푸른수목원’에서 신록 즐기기

구로구 항동에 자리한 푸른수목원 어느덧 초여름, 나뭇잎들도 색이 더 짙어졌다. 초여름의 향기가 물씬 나는 곳, 싱그런 습지를 품고 있으며 시원하게 쭉쭉 뻗은 다양한 수목들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서울의 끝자락,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이다. 2013년에 개장한 푸른수목원은 서울에서 첫 번째로 조성한 시립수목원이다. 10만여 ㎡의 너른 부지에 수생식물원, 억세원, 암석원 등 24개의 테마정원이 들어섰다. 기존 이곳에 있던 항동저수지를 최대한 살려 수목원과 수생식물원을 함께 조성했다. 수목과 습지가 잘 조화를 이룬 푸른수목원은 그런 이유로 더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됐다. 푸른수목원 초입에 자리한 잔디광장 푸른수목원에 들어서면 첫 번째로 보게 되는 곳은 푸른 잔디 보이는 잔디광장이다. 수목원 진입로 초입에서 반기는 잔디밭은 항상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의 차지다. 잔디광장 너머로 항동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푸른식물원 탐방은 수생식물원부터 시작된다. 딱히 차례가 있는 것은 아니어도 탐방객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그곳으로 쏠린다. 시원하게 나무데크 길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기존에 있던 저수지에 친환경적 습지를 들인 수생식물원은 수목원의 중심부에 있어 가장 눈에 띄는 상징적인 곳이 되고 있다. 나무데크가 들어선 양편으로 갈대와 부들, 수련 등의 수생식물들로 가득 하다. 드문드문 수련이 꽃을 피웠고 팔뚝만한 비단잉어들이 왔다갔다해 탐방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습지에 사는 여름철새인 개개비들의 우짖는 소리도 들린다. 느린 걸음으로 데크를 오가는 발길들이 더없이 한가롭다. 푸른수목원은 수목과 습지가 잘 조화를 이뤄 더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수생식물원 끄트머리에 또 하나의 나무데크 길이 나타난다. 물길 따라 보랏빛 붓꽃이 함초롬히 피어난 이곳은 계류원이다. 푸른수목원 조성 전부터 있었던 물길을 재현해 놓은 이곳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에는 계류를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수생식물원과도 맞닿아 있어 습지식물...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독도체험관’ 입구 전경

서울에서 독도를 만날 수 있는 서대문 ‘독도체험관’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독도체험관’ 입구 전경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독도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일본과 어떤 분쟁을 벌이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섬이다. 거기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아주 소중한 우리의 땅이기도 하다.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기도 하며 다양한 수산자원과 지하자원이 묻혀 있어서 경제적인 측면과 지정학적인 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사실 뱃길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독도를 직접 찾아 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직접 현장을 찾아가지 않고도 독도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이 바로 그곳이다. 독도체험관 내 자연관 전경 독도체험관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독도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 의지를 모아 2012년 9월에 개관했다. 독도체험관은 약 574㎡ 규모로 자연관, 역사관, 4D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선 독도의 자연을 체험하고, 역사를 배우며, 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이다. 독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식물, 바다생물 등에 대해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 볼 수 있다. 체험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자연관’에선 독도를 1/120 규모로 만들어 놓은 대형 모형이 눈길을 끈다. 독도의 형태와 지리적 위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독도의 지형과 지질, 독도의 조류, 식물과 곤충, 바다, 미생물, 부유생물 등 독도만의 특별한 생태 환경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역사관을 흥미롭게 탐구하는 어린이들 독도의 역사 그리고 한일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코너 자연관을 관람 후 나오면 이어지는 ‘역사관’을 체험할 수 있다. 약 1,500년 전 신라의 우산국 정복을 계기로 한국의 역사 속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지...
전태일 기념관 전면은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쓴 자필편지로 장식되어 있다

청계천 가볍게 거닐며 한 번쯤 가볼만한 4곳

전태일 기념관 전면은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쓴 자필편지로 장식되어 있다 호호의 유쾌한 여행 (141) 청계천 주변 가볼만한 곳 걷고 싶은 길, 청계천. 2005년 청계천복원공사 이후 서울시민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5월, 종로 3가부터 동대문까지 거닐며 청계천 주변 가볼만한 곳을 살펴봤습니다. 종로 3가 삼일교에서 수표교로 향하는 길 전태일 기념관이 있습니다. 건물 전면에 전태일이 쓴 편지를 옮겨 놓았습니다. 노동 조건을 개선하고자 근로 감독관에게 썼던 자필 편지입니다. 전태일 기념관 내부 전시관 모습 전태일은 노동 운동가입니다. 그는 봉제노동자로 일하면서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힘썼어요. 1970년 11월, 근로기준법 준수를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했습니다. 전태일기념관은 1층에서 3층까지 열려 있습니다. 1층 로비, 2층 공연장, 3층 전시관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동허브, 서울노동권익센터 등도 이 건물에 자리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전태일 열사의 유품과 전시품 480여 점을 전시하며, 노동 문화와 관련된 기획 전시도 열립니다. 1970년 당시 노동현장을 재현한 ‘다락방 속 하루’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재봉틀이 아니다!” 전태일 기념관은 그의 생애와 당시 노동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높이 1.5m의 좁은 다락방에서 허리조차 펴지 못하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 했던 당시 노동자들의 공간을 재현했습니다. 전시를 둘러보며 노동과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당시 ‘시다’라고 불리던 보조원들은 10대 소녀들이 대부분이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며 폐질환 등에 시달렸습니다. 눈부신 경제발전 뒤에는 이러한 노동 현장이 뒷받침 되었죠. 청년노동자로서 스스로 불꽃이 된 전태일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봅니다.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는 그 말은 2019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효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세운전자상...
5월 25~26일 돈의문박물관마을 일대에서 골목낙서 놀일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번 주말 돈의문박물관마을 ‘골목낙서 놀이마당’

5월 25~26일 돈의문박물관마을 일대에서 골목낙서 놀일마당 행사가 열린다 어린 시절 골목 바닥이나 담벼락에 낙서하던 기억, 지금 세대들은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일일 듯싶다. 그러나 이번 주말, 5월 25~26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선 남녀노소 다함께 분필낙서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골목낙서 놀이마당 - 돈의문 색칠하기’ 행사를 접할 수 있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문박물관마을 마당과 골목 곳곳을 누비며 낙서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 마당에서 펼치는 분필 그림대회인 ‘분필낙서 한마당’과 마을 골목에 자유롭게 그리는 ‘골목길 자유 낙서존’으로 나눠 참여할 수 있다. ‘분필낙서 한마당’은 25일 토요일 오후 1~5시, 낙서 그림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및 당일 현장 접수한 18개 팀(개인/단체)이 ‘우리 동네’를 주제로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린다. 제출된 작품은 사진을 찍어 바로 다음 날인 26일 마을 마당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 우수작 4점을 선정한다. 대상(1명)에겐 30만원, 우수상(3명)에겐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골목길 자유 낙서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25~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을 내 4곳 바닥과 담벼락에서 상시 진행된다. 4곳의 자유 낙서존에서는 ‘최고의 만화 캐릭터 그리기’, ‘우리 가족 그리기’, ‘서울의 명소 그리기’, ‘손글씨 남기기’ 등 소소한 주제에 따라 함께 만들어가는 낙서놀이로 진행된다. 4곳 자유 낙서존뿐만 아니라 26일 일요일에는 마을 마당 자투리 공간에서도 자유 낙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이 다함께 대형 분필그림을 완성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추억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새문안극장’ 낙서놀이 외에도 마을 마당 내 미술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마을 구석구석 6개 장소를 찾아 스탬프 투어 용지를 완성해 온 시민에게는 원하는 글씨...
서울도서관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오늘을 누리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어르신 대상 무료 ‘독서 문화 프로그램’ 선착순 모집

서울도서관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오늘을 누리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오늘을 누리다’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7회 운영한다. ‘어르신, 오늘을 누리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와 치매예방법, 관계맺기 등과 관련된 7가지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어르신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7가지 주제와 관련된 책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제1회는 ‘건강관리’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100세 시대 노년의 건강관리’라는 제목으로 이명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가 진행한다. 제2회는 ‘예술과 노년’이라는 키워드로 이연식 미술사가와 함께 ‘예술가의 나이 듦에 대해’ 살펴본다. 제3회는 풍성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도록 김선주 원장(SK 리더스코칭 아카데미)과 함께 ‘노년의 인간관계의 마술! 공감스피치기법’을 배우고 실습한다. 제4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대사회를 알지 못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해한다’라는 주제로 김대정 회장(한국시니어플래너지도사 협회)이 강연한다. 제5회는 ‘100세 시대 치매예방법, 치매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이소연 팀장(중구 치매안심센터)이 치매와 관련된 만성질환관리, 생활습관개선, 노인감염병예방 등에 대해 소개한다. 제6회는 ‘일(work)’을 주제로 탁윤경 차장(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노년기의 일의 의미를 정의하면서 ‘노년의 행복한 일(work) 산책’으로 안내한다. 마지막 제7회차는 ‘삶을 통합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임성관 소장(휴독서치료 연구소)이 글을 쓰는 행위과 방법으로써 글쓰기의 재미와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5월 24일...
‘모두의 시장’이 문화비축기지에서 5월~12월까지 매월 2회 열린다.

이런 매력만점 시장을 봤나! 주말 서울이색시장

문화비축기지에서는 5월~12월까지 ‘모두의 시장’이 매월 2회 열린다. 시장 구경 만큼 재미난 것도 없습니다. 손님을 끄는 상인들의 목소리, 아기자기한 물건들, 침샘을 자극하는 맛난 음식들까지 구경을 해도 끝이 없는 곳이 시장인데요. 꼭 뭔가를 사지 않더라도 시장을 거닐며 기분좋은 에너지와 활력을 느껴보세요. 오늘은 특색있는 서울의 시장을 소개합니다. '모두의 시장', '농부의 시장', '예술시장' 날이면 날마다 오는 시장이 아닌 만큼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세요. 미래를 생각하는 착한 시장 | 모두의 시장 5월 25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 2019년 첫 번째 ‘모두의 시장’이 개장한다. 2018년 7월 첫 선을 보인 ‘모두의 시장’은 업사이클링, 동물복지, 가드닝, 전기와 화학물질 없이 살아가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5월 25일 개장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2회(둘째 넷째 토요일 13:00~18:00 / 7월·8월은 야시장) 정기적으로 열린다. 매월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성’과 ‘순환’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5월 ‘지구-재사용’, 6월 ‘일상-핸드메이드’, 7월 ‘생활-손작업’, 8월 ‘마을-가족’, 9월 ‘친구-취향’, 10월 ‘가족-반려동물’, 11월 ‘몸-건강’, 12월 ‘산타-선물’을 주제로 하며, 더운 7월과 8월은 야시장(16:00~21:00)으로 운영된다. ‘모두의 시장’이 열리는 문화비축기지 5월 25일 첫 시장에서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이 없는 맑은 미래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한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니 공기청정기 만들기’(25일/13:00~18:00/20,000원), ‘청림 착가와 함께하는 천연염색 체험’(25일/13:00~18:00/2,000원), ‘자전거 관리와 수리워크숍’(25일/14:00~17:00/무료)이 그것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 시장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잔디에 누워 공연 감상!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2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살랑거리는 바람, 귓가를 적시는 음악...‘소확행’을 누리고 싶을 땐 서울광장으로 가자. 4월부터 10월까지 평일 저녁 7시, 주말 오후 2시부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펼쳐진다. 매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6월에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이 준비된다. 6월 3일에는 코믹 마술사 김민형과 천상의 목소리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퓨전공연을 만날 수 있고, 4일에는 인디밴드 썬데이레스트의 다이나믹 콘서트가 기다린다. 5일에는 금관 5중주와 드럼으로 구성된 미스터 브라스밴드의 퍼포먼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6월 10일에는 드로잉 아티스트 문동진과 보컬그룹 같이가 선보이는 드로잉 콘서트가, 17일에는 음악영화의 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힐링무대가 준비된다. 이 밖에도 18일에는 달콤하고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마리슈의 공연을, 25일에는 퓨전밴드 두 번째달과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의 콜라보 판소리 콘서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6월 일정 바로가기 ■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 기간 : 4월~10월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2시~) ○ 장소 : 서울광장 특설무대 ○ 홈페이지 :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 문의 : 문화정책과 02-2133-2541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이했다

2주년 서울로7017, 주민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7017’이 생긴 지 2년이 지났다. 서울시는 두 돌을 맞이한 서울로7017에 대해 서울 시민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21일, 서울시는 서울로7017(장미마당~목련마당)과 만리동광장에서 서울로7017 개장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함께하는 이야기 쇼’와 ‘서울로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 5개의 구역(이야기쇼, 통일 열차 평화존, 해먹존, 다빈치 브릿지 터널존, 아트 트레일러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야기쇼가 벌어진 만리동광장을 중심으로 메인 이벤트들이 열렸고 나머지는 서울로7017에서 이루어졌다. 서울로7017, 2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나 서울로7017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전면 폐쇄하고 2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1970년 개통된 것으로 2013년 재난위험등급 최하점(D등급)을 받아 철거될 예정이었다. 여기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원화 계획을 세웠고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마스를 설계자로 선정해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산책로로 만들었다. 결국 2017년 5월 20일에 ‘서울로7017’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됐다. 고가도로에 꽃과 나무를 심고 벤치와 수변 공간 등을 조성한 공중공원인 미국 뉴욕시의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했다. 서울로7017에서의 버스킹 공연 모습. 서울로에는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 프리존’이 있다 서울로7017은 개장된 후 여러 축제들과 프로그램들이 벌어졌다. 퍼레이드(산타모자 대행진), 버스킹 릴레이 공연(버스킹 봄파티), 꽃 전시회 및 토크 콘서트(꽃은 어디로 갔을까), 걷기대회, 서울로 이야기 교실(해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을 위해 ‘버스킹 프리존’을 마련했다. 작년에는 총 275회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산책하는 서울 시민의 귀를 즐...
2018 서울드럼페스티벌 현장

두근두근 심장이 먼저 반응! 드럼페스티벌 개봉박두

2018 서울드럼페스티벌 현장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전문 공연예술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5월 24일~25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기존 드럼 마니아만을 위한 전시 체험부스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누구나 드럼과 타악기를 즐길 수 있다. 드럼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마하 부스 ▲코스모스악기 부스 ▲닥터드럼 부스 ▲드럼창고 부스와 즉석 포토존, SNS이벤트를 진행하는 ▲리듬스토어 부스,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퍼커션센터 부스가 운영된다.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 특히, 올해는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 ‘코스모스 드럼배틀’을 확대하여 선보이며, 드럼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레모드럼서클’ 신청(400명) 24일 오후 7시부터는 ‘서울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전국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 17팀의 특별 공연이 50분간 진행된다. 25일 오후 7시 10분부터는 특별한 사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 생활예술동아리인 ‘카오스밴드’와 ‘2.7L’의 공연과 ‘이병주 밴드’와 일본 드러머 ‘가네코 나츠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이틀간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드러머(해외 3팀, 국내 6팀)들의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다양한 드럼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올해는 유명 국내외 드러머들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크 파티(24일, 사전신청)’와 다양한 악기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드럼 워크숍(25일)’도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읿부터 3일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펼쳐졌다

6월 문화생활은 연극으로! ‘대한민국연극제’

지난 17일부터 3일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펼쳐졌다 연극을 보기 위해 대학로의 소극장을 찾을 때면 늘 설렜다. 연극에 나오는 배우가 모르는 얼굴, 모르는 내용이라도 상관없었다. 연극이 끝나고 나면 모두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80년대 대학로의 풍경엔 낭만이 가득했다. 거리에서 공연하는 스탠딩 개그에 웃었고, 낮은 의자에 앉아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가 있었으며, 아마추어 가수들의 거리공연이 펼쳐졌다. 대학로의 공기 중엔 문화와 예술이 존재했고, 거리는 늘 활기가 넘쳤다. 나의 20대와 함께 한 대학로는 이유 없이 걸어도 매력적인 장소였다. 2019년 새로운 20대를 품고 있는 거리 대학로가 여전히 싱그러운 이유다.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거리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 그 낭만적인 거리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제13회 2019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가 그것이다. 종로구와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연극협회가 후원, (사)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와 소나무 거리에서 펼쳐졌다. 거리공연축제는 소극장 밀집 지역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유아부터 어르신, 외국인 등도 참여 가능한 대중적인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남녀노소 국적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마로니에 공원 입구의 좋은 공연 안내소, 대학로 소극장에서 상연하는 연극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마로니에 공원입구의 ‘대학로 거리축제’ 안내판을 보니 들뜬 거리에 설렘이 가득차 보였다. 공원 초입에 있는 ‘좋은 공연 안내소’에서는 대학로에 있는 수많은 소극장에서 언제 어떠한 연극을 상연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야외 공연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해 연극을 보고 있었다. 거리에는 ...
서울로7017에 멋진 햇빛가림막이 드리워져 있다.

아직 못 가봤다면 지금 Go! 서울로 2주년 축제

서울로7017에 멋진 햇빛가림막이 드리워져 있다. 개장 2주년을 맞은 ‘서울로7017’을 찾았다. 목련마당에서 장미마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이젠 제법 무성해진 나무들이 그늘도 드리워주었다. 서울로의 피아노는 이미 명물이다. 이날도 여러 피아노에서 시민들의 즉흥연주가 이어졌다.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 시민축제-서울로 이야기’가 열리는 만리동 광장에는 아이와 어르신들까지 즐거운 흥분이 느껴졌다. 서울로에서 몇 차례 버스킹 공연을 했다는 ‘어디든 프로젝트 ’밴드가 신나는 무대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어디든 프로젝트’의 무대로 서울로 개장 2주년 시민축제 ‘서울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서울로 버스커즈 ‘어디든 프로젝트’의 무대 서울로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불편한 걸음으로 무대에 오른 이대원 씨가 서른한 살에 발병한 뇌암으로 전신마비를 겪은 후 5등급 장애판정을 받고 서울문화역사에서 바리스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었다. 김범준 씨의 경우는 폐기될 위기에 있다가 재생된 서울로를 우연히 걸으며 마치 좌절하고 상심하던 자신의 거울 같았다고 말했다. 서울로가 시민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례였다. 길이 제대로 ‘길’이 되어준 것이다. 서울로이야기 공모전 수상 시민의 이야기 초청연사로 무대에 오른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갔을 때 도심을 흐르는 네리스 강변에서 시민들이 오후를 즐기고 그 위로 에드벌룬이 떠다니는 풍경을 보며  “도시설계나 개발이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무엇보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도시의 보행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결국 사람이 우선인, 시민이 만들어가는 도시가 핵심이었다.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손글씨 부적을 만들어주는 ‘손글씨 고민상담소’ 코너 만리동 광장은 즐거운 축제였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야기 드로잉 쇼’에 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