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로 7017

야외형 탈출게임! 서울로7017에서 무료로 즐기세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로7017 지난 10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야외형 탈출게임 ‘시티 오브 러브 : 서울(City of Love : Seoul)’을 서울로7017에서 선보였다. 요즘 인기가 높은 방탈출 게임 형식을 빌려 참여자가 스토리를 따라 서울로7017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게임이다. 열심히 미션을 수행하는 시민들 ‘시티 오브 러브 : 서울’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리얼월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서울로7017 안내소, 서울로 가게(기념품숍)에서 게임키트를 챙기면 게임 준비 끝. ‘City of Love Seoul’ 게임키트 프로그램은 커플을 위한 ‘편지’, 힐링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처방전’, 두뇌게임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소원’ 등 3가지다. 본인이 정한 주제의 게임키트와 스마트폰 앱의 지령에 따라 서울로7017 곳곳에 숨어 있는 힌트들을 발견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힌트는 각양각색이었다. 보물찾기 형태인 것은 기본이고 직접 움직이면서 힌트를 찾기도 한다. 앱 카메라로 특정 장소를 비추면 힌트가 나오는 AG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것부터 머리 굴리며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것도 있었다.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서울로 주변 식당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들을 얻을 수 있다. ‘나 찾아봐라’ 깨알같은 힌트 그렇다면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서울로 7017에서 ‘시티 오브 러브’ 게임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게임키트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미션을 풀어가는 모습이 꽤 진지했다. 게임을 하는 연령층은 주로 커플 위주의 젊은층이 많았고 가족 단위로 하는 경우도 꽤 있었다. 여자친구와 함께 미션을 풀어간 한 청년은 “이 프로그램을 우연히 알게 돼 서울로 7017을 찾았다. 하나하나 미션을 풀어가는 데 서울로 7017에서 가보지 못하거나 그냥 지나가기만 하고 알지 못했던 곳들을 갈 수 있어서 신기했...
명민호가 그린 도서관 일러스트

너에게 알려줄게! 가을에 가면 좋은 서울의 도서관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9) 서울도서관 휴대폰과 컴퓨터를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도서관은 지극히 느리고 따분한 장소일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서가에서 만난 책 한 권이 삶의 위로가 되기도 한다. 서울 안에도 크고 작은 다양한 도서관이 있다. 대표적인 도서관이 바로 서울도서관이다. 2012년 개관이후 서울의 천여 개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잇는 대표 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28일까지 ‘서울을 담다’ 전시가 열리고, 6개 자료실에서는 드라마가 된 소설들(장애인자료실), 별이 빛나는 밤에(일반자료실1-아동), 수학 이야기(일반자료실1-성인) 등의 주제로 11월 4일까지 ‘10웥 테마 도서 전시’가 진행된다. 한내 지혜의 숲 도서관 분위기 있는 곳에서 분위기 있게 책을 읽고 싶다면 ‘한내지혜의숲’ 도서관을 추천한다. 도서관 외관이 숲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2017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할 만큼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한옥도서관인 ‘청운문학도서관’도 인기가 높다. 한옥도서관이어서 그럴까. 다른 도서관에 비해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책을 접하게 된다. 시간이 되면 인근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등을 같이 돌아봐도 좋다. 공공도서관이지만 친근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구립 구산동도서관마을’ 도 한 번 찾아가보자. 1층부터 5층까지 뚫려있는 마을마당에 앉아 책을 읽어도 좋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복도·창가·계단 밑 등의 공간에서 사색에 잠겨도 좋다. 이름에 ‘마을’이 들어가는 것처럼 공공도서관이지만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뜰에 위치한 '강아지 도서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강아지도서관’도 있다. 강아지도서관이지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이다. 외관 자체가 강아지 모양이다 보니 아이들도 도서관 가기를 반긴다. 작은 도서관이라 수용인원은 크지 않지만 그래서 더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그동안 책과...
투표를 통해 함께 읽을 원 북으로 선정된 '언어의 온도'

요즘 50플러스 남부캠퍼스가 ‘북적북적’한 이유

투표를 통해 함께 읽을 책으로 선정된 '언어의 온도' 폭염이 물러간 자리에 자연스레 스며든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 가을이 완연하다. ‘책읽기 좋은 계절’이라 강조하지 않아도 책 한 권, 시 한 편 외우고 싶은 감성이 피어나는 때다. 그러나 이런 마음은 생각뿐 누군가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하고 물으면 대답할 말이 궁색하다. 이럴 때에 누군가 책 한 권을 권해 주고 ‘우리 함께 읽지 않을래요?’라고 제안하면 얼마나 좋을까. 바쁜 일상에서 미뤄두었던 독서를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50+남부캠퍼스에서는 올 가을 가장 특별한 책읽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적북적(Book적Book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가을에 함께 읽고 싶은 후보 도서 5권을 정해 공개투표를 했다. 투표를 통해 50+세대가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선택한 책은 이기주 작가의 다. 2016년에 발간돼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한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담았다. 사람들은 이 책을 올 가을 함께 읽을 책으로 추천하면서, 자신의 언어의 온도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내 주변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에서 따스한 마음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한 권의 책.”, “따뜻한 말 한마디는 한 그릇의 밥보다 귀합니다.”, “답답하고 잔잔하게 써내려간 글귀들을 읽다보면 제목을 되뇌이게 됩니다.” 추천의 말들을 찬찬히 읽어보면 ‘함께 읽기’에 동참하지 않곤 못 배길 정도다. 50+가 이 책을 고른 것은 따뜻하고 사랑스런 말에 인색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살아오며 말이 주는 위로가 절실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북카페를 찾은 시민이 책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다 50+캠퍼스를 드나들며 이 책을 읽게 됐다는 김성희 씨는 “책을 읽고 다른...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

1866년 고종과 명성황후 혼례, 20일 운현궁서 재현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 서울시는 오는 20일 운현궁에서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는 1866년(고종 3)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황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비로 책봉된 명성황후가 책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의식’,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을 타고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연예(演藝) 되었던 공연 ‘궁중정재(宮中呈才)’, 고종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해 명성황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의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수책(妃受冊)의식은 왕비가 왕비 책봉을 위해 나온 정사(正使) 일행을 영접하고 책봉 교명을 받는 의식이다. 어가행렬은 고종이 가례를 위해 왕의 가마인 어연(御筵)을 타고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것으로, 고종이 인사동 사거리에서 운현궁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가행렬구간(☞ 이미지 크게보기 클릭) 궁중정재(宮中呈才)는 궁중잔치인 연향(宴享)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공연으로 고종과 명성황후의 혼례를 축하하는 궁중무용 아박(牙拍)과 춘앵전(春鶯囀)을 시작으로, 북을 가운데 두고 추는 군무인 무고(舞鼓)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궁중무용 공연이 진행된다. 친영(親迎)의식은 국왕이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혼례 절차를 고증에 따라 재현하여 선보인다.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 정영준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도심 속 아름다운 고궁 운현궁으로 나들이 오셔서 조선시대의 왕실 혼례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생하게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 행사’ 및 운현궁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은 운현궁 홈페이지에서 확...
세계 최대 규모의 낙원악기상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악기, 낙원상가에서 깨우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낙원악기상가 세계 최대 악기상가 ‘낙원악기상가’. 딸의 고장 난 악기를 고치기 위해 낙원악기상가를 찾았다. 반갑게도 낙원악기상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프로그램 중 '추억의 악기 수리’ 안내 이번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는 악기를 수리하고 싶은 이유나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총 1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악기 수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바이올린, 꿈과 열정이 깃듯 기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색소폰 등 수리가 필요한 악기들은 무엇이든지 좋다. 1968년에 세워진 낙원악기상가는 2000년대 들어서 철거 위기를 겪을 만큼 낙후되어 있었다. 그런 위기를 낙원악기상가는 ‘우리들의 낙원상가’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악기와 보컬 강습, 재즈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열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다시 얻기 시작했다. 매장마다 울리는 다양한 악기 소리가 거슬리지 않고 아름답게 들린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들의 낙원상가’에서 서울시와 손잡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한다. 서울시의 ‘2018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지역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다고. 악기를 수리하기 위해 찾은 곳 낙원상가 골목골목을 지나며 들리는 많은 악기 소리는 어디 하나 거슬리는 소리가 없다. 안내 받은 태림악기를 찾았다. “악기가 너무 잠을 잤나?” 장인은 플롯의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다 말했다. 하지만 “클리닝을 하고 조금 손을 보면 좋은 소리를 낼 것”이라며 친절하게 손 봐주셨다. 장인의 실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악기 수리 이벤트는 11월 16일까지 계속되니 집에 고장난 추억의 악기가 있다면 도전해 보길... 딸 아이의 추억이 가득한 소중한 플룻 한편, 낙원악기상가에선 11월 17일, 11월 24일, 12월 1일 ‘나만의 우쿨레레 만들기’...
제8회 국화향기 나눔전이 열린 조계사 앞

국화꽃 향기 가득! 가을에 떠나는 서울 사찰여행

제8회 국화향기 나눔전이 열리고 있는 조계사 호호의 유쾌한 여행 (111) 도심 속 국화꽃 나들이 조계사 가을이 절정입니다. 서울한복판 도심 속 사찰인 조계사. 그윽한 국화향기가 바람을 타고 코끝에 전해집니다. 10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를 주제로 제8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이 열립니다. 조계사 입구에 설치된 국화 작품 앞에 발걸음이 절로 멈춰섭니다. 오랜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국화, 억새, 핑크뮬리까지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이 조계사에 다 모였습니다. 이토록 멋진 가을 꽃잔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휴대폰을 꺼내 가을을 담아봅니다. 종로구 우정국로에 위치한 조계사 종로구 우정국로 (경지동)에 있는 조계사는 조계종의 총본산이자 한국불교 1번지입니다. 종교를 넘어 인근 거주자와 직장인, 관광객에게는 일상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점심 시간때면 식사를 마친 인근 직장인들이 조계사를 찾아 산책을 즐깁니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조계사에 들러 한국의 불교문화를 느껴봅니다. 조계사 신도들의 동참으로 조성된 국화작품 개구리 왕눈이 올해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은 부처의 생애를 주제로 특색있는 국화조형물을 선보입니다. 조계사 일주문을 지나면 국화 옷을 곱게 차려입은 개구리 왕눈이가 맞아줍니다. 조계사 신도들의 동참으로 조성된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이밖에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 작품도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서유기(날아라 슈퍼보드 주인공), 추억의 뻥튀기 뿐만 아니라 코끼리, 오리, 토끼 등 다양한 동물모양을 활용해 국화 조형물을 조성했습니다. 국화향기 가득한 조계사 대웅전 앞에 한복을 입은 관광객 모습 목탁 소리와 독경 소리가 은은하게 퍼져옵니다. 카메라를 메고 출사를 나온 분들도 많습니다. 국화향기 나눔전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립니다. 10월 21일 가족이 함께 국화꽃등 만들기 대회...
서울한방진흥센터

건강과 힐링을 한방에! 동대문구 문화명소 나들이

서울한방진흥센터 동대문구 ‘전농동’은 왕이 직접 농사를 짓던 친경지, 적전에서 연유했다. 또 연산군 생모 폐비 윤씨의 회묘와 순조 생모 수빈 박씨의 휘경원에서 각각 ‘회기동’과 ‘휘경동’이 유래했다. 이처럼 동대문구 곳곳에서는 조선 왕가의 흔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 전통 의학의 자부심,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들어서면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건물 외관에 눈길이 절로 간다. 전국 최대 한방 복합 문화 시설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지난해 10월 서울약령시에 문을 열었다. 서울약령시는 조선 시대 의료 기관인 보제원을 뿌리로 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한의약의 중심이다. 그래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 의학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한방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물과 약재 등을 전시해놓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질을 진단한 후 음식 궁합과 맞춤 운동법을 제공해 한의학을 좀 더 가깝게 느끼도록 했다. 한방 체험 콘텐츠도 풍부하다. 탁 트인 야외에서 약재를 넣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체험장’, 한방 마스크 팩 체험과 스트레스를 진단해볼 수 있는 ‘한방체험실’, 역사 드라마에서 본 의녀·의관 복장을 입어보는 ‘전통의상체험실’은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한의사가 무료 진료를 하는 ‘한방이동진료실’,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 레시피를 공유하는 ‘약선음식체험관’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오는 한약재 향을 맡기만 해도 한층 건강해지는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아보자. ■ 서울한방진흥센터 10월 체험프로그램○ 우리 가족 힐링 한방 -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성초 족욕 솔트와 병풀 핸드 워시 만들기 후, 박물관 관람과 족욕으로 마무리한다. - 일정 : 10월 6일·27일 오전 10시~11...
‘노을음악축제@클래식’ 포스터

노을공원 단독공연 기회! ‘노을음악축제’ 참가가족 모집

‘노을음악축제@클래식’ 포스터 서울시는 10월 27일~28일 ‘노을음악축제@클래식’에 참여할 음악가족 40팀을 모집한다. ‘노을음악축제@클래식’은 노을공원에서 올해 처음 진행되는 축제로,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수, 시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기간 중 낮 12시~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 댄스 동호회 등 다양한 시민그룹이 참여한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음악가를 위해 원두막 공연장을 설치하고, 40팀을 선발한다. 원두막 공연장은 3x3m의 작은 규모로 총 3개가 준비된다. 낮 12시~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팀당 30분씩 단독 공연한다. 무대에는 피아노 1대가 비치돼 있고, 그 외 연주하고자 하는 악기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시민 음악가들이 공연할 노을공원 원두막 음악가족(팀)의 접수 기간은 10월 23일까지다. 학생·가족·동호회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우리 가족(팀)이 음악을(노을을)사랑하는 이유’를 ‘내 손안에 서울’에 20초 영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 아마추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가족·팀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선발된 팀은 공연하는 당일에 한하여 노을캠핑장 1면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과 ‘서울의 산과공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축제 당일 전문가로부터 스윙댄스를 배운 후 간단한 동작을 따라하는 시민댄서로 참여하거나, 힐링요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민댄서 및 힐링요가 참가신청은 10월 23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에서 할 수 있으며, 시민댄서와 힐링요가 모두 30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 ‘노을음악축제@클래식’ 모집 개요 ○ 모집기간: 10.16.(화) ~ 10.23.(화)까지 ※10.24.(수) 발표 ○ 참가신청: 내 손안에 서울 ○ 모집내용 구분 음악 가족 시민댄서 힐링요가 장르 클래식 음악 또는 클래식 악기로 연주하는 모든...
서울식물원 온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곡 풍경

느리더라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서울식물원을 다녀오다

서울식물원 온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곡 풍경‘식물,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를 내건 서울식물원이 10월 11일 임시개장을 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주거지 인근에 자리 잡은 식물원은 어떤 풍경일까? 심지어 면적이 50만 4,000㎡로 여의도공원 면적의 2.2배에 달한다니 그 풍경이 상상이 가지 않았다.마곡나루역에 인접한 이곳은 입지부터 독특했다. 마곡나루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국내 최초로 물과 뭍이 만나는 곳에 조성된 식물원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배수펌프장이었던 이곳엔 1928년에 지어진 일본식 목조건물이 남아있다. 등록문화재 제363호인 이 건물은 현재 마곡지역의 역사와 농업자료를 전시하는 마곡문화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식물원 입구 안내 표지(좌), 옛 배수펌프장이었던 마곡문화관(우)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식물문화와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미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곳이다.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과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 공원, 즉 공원 속 식물원이다. 국내외 기관과의 교환 및 증식을 통해 식물 8,000종 이상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물,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교육, 연구, 보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가꾸고 성장하는 모두의 식물원이기도 하다.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식물원에 올 경우,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연결되는 마곡나루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좋다. 출구를 나오자마자 서울식물원 방문자센터가 보이고, 이어 진입광장, 잔디마당, 숲문화원을 지나, 주제원, 주제정원, 온실, 마곡문화관으로 이어지며 두루두루 구경할 수 있다.서울식물원의 메인 공간인 식물문화센터(온실)과 주제정원, 식물도서관을 중심으로 둘러보려면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를 이용하는 것이 다 가깝다. 버스 또한 간선·지선·마을·광역 버스 등 다양한 버스가 서울식물원을 지나가니 이를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다만 주차시설은 협소하니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처럼 관람객이 몰리는 때에...
한양도성 숭례문구간에서 만난,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회 정동교회

“여행은 현장에서 배우는 역사공부”…순성길 숭례문구간

한양도성 숭례문구간에서 만난,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회 정동교회 가을이 익어간다. 소중한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주고받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교통체증까지 참아가며 굳이 멀리 떠날 필요 있을까, 서울에도 가을에 걷기 좋은 곳이 많이 있다. 한양도성 순성길 숭례문구간도 그 중 하나이다. 비록 성벽의 대부분은 없어졌지만 한양도성과 함께 했던 건축물들이 옛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색다른 도성 탐방의 재미를 쏠쏠하게 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이면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에 있는 돈의문 터에 도착한다. 이곳에서부터 숭례문 구간이 시작된다. 창덕여자중학교~구 러시아공사관~이화여자고등학교~정동교회·배재학당~정동전망대~소의문 터~대한·서울상공회의소 성벽~숭례문~남대문시장·칠패시장~백범광장 입구에 이르는 약 1.8km의 도심, 특별히 대한제국의 역사와 함께 한 구간이다. 놓치면 후회할 이 구간 탐방 포인트를 소개한다. 창덕여자중학교~이화백주년기념관까지는 담장으로 쓰인 옛 성곽의 일부를 볼 수 있다. ① 성벽의 일부가 남아있는 ‘창덕여자중학교 담장’ 돈의문과 정동 일대의 성벽은 일제강점기 시구개수사업(1915) 과정에서 대부분 없어졌으나 창덕여자중학교 담장에는 그 일부가 남아 있다. ‘서대문 성벽의 옛터’라는 안내문이 담장에는 붙어있고, 19세기 초 순조 때 쌓은 성벽이 50m 정도 이어진다. 또한 개화기 프랑스공사관이 있던 자리로, 정문 왼쪽에는 개화기 프랑스어(法語,법어)를 가르치던 곳을 뜻하는 ‘관립법어학교’라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개화기 프랑스어 교육의 산실이었다. 고종이 아관파천했던 구 러시아공사관 탑과 정동공원 ② 아관파천의 ‘구 러시아공사관’과 ‘정동공원’ 구 러시아공사관은 고종 27년(1890)에 완공된 르네상스식 건물로서 정동의 상징적 건축물이었다. 을미사변 이후 신변에 위협을 느끼던 고종이 1896년 2월 이곳으로 피신해 1년 간 머물렀다(아관파천). 한국전쟁 중 건물 대부분이 파손되었고 현재 탑 부분...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가 10월 19일~20일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줄타기 하는 명인.

얼쑤! 줄타기·솟대놀이 신명나는 한마당 ‘서울무형문화제’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가 10월 19일~20일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줄타기 하는 명인. 우리 전통을 신명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가 10월 19일~20일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어 전통의 흥겨움을 담아낸다. 개막을 축하해주기 위해 평안감사가 축하사절단인 사자놀이패, 소리패들을 이끌고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천우각, 서울남산국악당, 전통가옥, 광장 등이 풍류마당, 솜씨마당, 잔치마당, 서울무형문화마당 등으로 나뉘어 축제와 체험의 장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 축제 공간 ‘풍류마당: 천우각 무대’는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행사장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판소리와 재담소리 등 다채로운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 종목과 줄타기,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솟대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솟대놀이는 놀이판 한가운데에 솟대와 같은 큰 장대를 세워 그 꼭대기에서 양편으로 네 가닥의 줄을 늘여놓고 재담과 더불어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전문 유랑 예인집단의 놀이다. 국악 전문공연장인 ‘풍류마당: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살풀이춤, 한량무, 아쟁산조, 송서 등 수준 높은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들의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10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을 위해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지하 2층 공연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솜씨마당: 남산골한옥마을 내 전통가옥’에서는 매듭, 민화, 침선, 단청 등 서울시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 등의 시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솜씨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서울시무형문화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종목별로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
서울로7017 야외형 탈출게임에서 받은 미션지

“서울로에 숨은 단서를 찾아라”…도전! 방탈출게임

서울로7017 야외형 탈출게임에서 받은 미션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탈출게임이 인기이다. 스트레스를 날리기도, 친목을 도모하기도 좋다. 일반적인 탈출게임은 갇힌 공간을 벗어나는 게임이다. 그런데 서울로7017에선 야외에서 탈출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서 직접 다녀와 봤다. 서울로 탈출게임은 기념품숍 ‘서울로가게’에서 시작할 수 있다 11월까지 서울로7017에서 체험관광프로그램인 ‘시티 오브 러브 : 서울(City Of LOVE : Seoul)’을 운영 중이다. ‘City Of LOVE : Seoul’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형 탈출게임이다. 여럿이 함께 할 수도 개인별로 즐길 수도,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서울로7017 곳곳을 다니며 단서를 찾아 추리해야 한다. 탈출게임 게임키트. ‘편지’, ‘처방’, ‘소원’, 세 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서울로7017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형 탈출게임은 총 세 종류. ‘편지’, ‘처방전’, ‘소원여권’으로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도 많이 찾는 서울의 관광명소인 만큼 ‘처방전’ 게임의 경우 영어 버전도 준비돼 있다. 세 가지 야외형 탈출게임 중 어떤 게임을 선택할 지 망설이고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게임 안내! 편지 : 사랑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지난 추억을 찾아 70년대 레코드 가게에서 느꼈던 첫사랑의 행방을 찾을 수 있다.처방전 : 오늘의 삶이 지친 당신에게 마음의 힐링을 위해 명의가 내려주는 서울로7017의 5가지 처방전을 받을 수 있다.소원 : 두뇌게임을 즐기는 당신이라면 서울로7017에 숨겨진 7가지 추리문제를 풀어 소원을 이룰 주문을 완성할 수 있다. 리얼월드 앱을 설치한 후 탈출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탈출게임을 시작하기 전 꼭 필요한 준비물은 스마트폰 어플이다. ‘리얼월드’ 앱을 설치한 후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세 가지 게임 중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면 플레이가 시작된다. 서울로7017 곳곳에 숨은 단서 찾기 게임이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