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맞아 해치 이모티콘을 2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세계 장애인의 날 ‘해치 이모티콘’ 무료로 받으세요!

서울시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치 이모티콘을 2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HAECHI)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2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학령기부터 장애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SNS 소통이 많은 아동·청소년층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이모티콘은 서울시 공식 캐릭터인 ‘해치’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감정을 비장애인이 직관적으로 공감하도록 표현했다.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를 활용해 만든 이모티콘 휠체어를 타고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모습, 계단에 막혀 올라가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 시각장애인의 발이 되어 주는 안내견의 중요성을 비장애인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으로 표현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장애인과 함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모습, 청각·언어장애 해치가 수어로 대화하는 모습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표현과 결합시켜 이모티콘 활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장애 인식 개선 이모티콘을 통해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애인 단체, 복지시설 종사자, 홍보전문가의 의견을 받는 등 다양한 시민들이 제작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7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우리, 여기, 함께’라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모티콘은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서울시’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90일 간 쓸 수 있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인...
강동구 광진교가 '빛의 다리'로 반짝이고 있다

빛으로 수놓은 ‘광진교’를 걸어요! ‘강동 빛의 다리’

광진교 빛의 다리는 12월 한달 내내 불을 밝힌다. ⓒ이선미 올해 겨울, 강동구 광진교가 빛의 다리로 반짝이며 한강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의 연합축제인 ‘광진교 페스티벌’이 열리고, 지난해에는 광진교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원래 계획했던 ‘2020 강동다리축제’가 ‘빛의 다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강동구 광진교가 빛의 다리로 반짝이고 있다. ⓒ이선미 강바람이 제법 차가웠지만 광진교는 조금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차가 쌩쌩 달리는 차도 곁을 걷는 게 아니라 널찍한 보행도로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인 1934년 지어진 광진교는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고, 한때는 철거되기도 했다. 지금의 모습은 2003년 개통된 것으로 한강 다리로는 처음으로 양쪽에 각각 2m 자전거 전용도로와 발코니형 돌출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실제로 한강 다리 가운데 ‘보행 접근성’이 가장 좋은 다리이기도 하다. 금세 해가 지고 한강이 석양으로 물들자, 시민들의 발걸음도 하나둘 이어졌다. LED 장미 3,560송이와 찬란한 색채로 빛나는 벚꽃나무, 나무에 매단 등불과 아치 사이를 호젓하게 걸었다. 올림픽대교 뒤로 석양이 물들고 있다. ⓒ이선미 여기저기에 시민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이 불을 밝히고 있다. ⓒ이선미 누구에게나 위로가 필요한 시기여서인지 곳곳에 격려와 응원의 말들도 불을 밝혔다. 다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그 말들과 함께 각자의 사진을 남기곤 했다. 모두에게 절실한, 필요한 말들인 모양이었다. 광진교는 조선시대에 나루터가 있어 광나루로 불렸던 데서 얻은 이름이지만, 이 지역에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백제시대의 도미부인 이야기가 그렇다. 광진교 초입 도미부인 조각상도 세워져 있다. 부부의 사랑과 신의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의 주인공 도미부인은 역사서에도 등장한다.  광진교를 걸으며 도미부인상이 다리...
나무작은도서관

빌딩 사이 다락방 같은 곳, 노원구 나무작은도서관

노원역 바로 앞 나무작은도서관, 들어서자마자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주 보통 도서관 하면 규모가 있고 자료실, 어린이열람실, 멀티미디어실 등 층마다 공간이 나뉘어져 있는 대형 도서관들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구마다 도서관을 잘 갖추고 있어 어디서든 쉽게 도서관을 찾아 책을 대여하고 열람할 수 있다. 필자도 우연히 노원구의 번화한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빌딩 사이의 작은 도서관을 발견하게 되었다. 계단에 올라서서 찍은 나무작은도서관의 모습 ⓒ김영주 '나무작은도서관'은 노원역 6번 출구 KB금융 건물에 있는데 큰 건물 사이 한쪽에 도서관이 작게 자리하고 있다. 바깥에서만 보면 너무 작아보여서 실제 안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지 궁금했었다.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는 규모가 있고 널찍한 공간이었다. 계단으로 올라가 위에서 보니 높이가 제법 있어 보인다. 계단을 올라가면 책을 볼 수 있는 책상과 도서들이 배치되어 있다. ⓒ김영주 나무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착석은 불가능하고 대여만 가능한 상태이다. 코로나가 하루 속히 끝나서 같이 마주보고 앉아 도란도란 아이들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말 그대로 작은도서관이라 한 공간에 책과 책 읽는 공간, 도서관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의 업무 보는 곳까지 한 곳에서 다 이루어져 있다. 노원구 작은도서관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작은 편이다. 들어오자마자 열 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하고, 소독제를 손에 바르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다. 대출반납도 시간제한이 있고, 도서 선별 시에는 10~20분 이내의 시간 제한을 두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하고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문학역사 철학종교 사회과학 등 작지만 알차게 종류별로 책을 보유했다. ⓒ김영주 계단을 보고 있자니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다락방이 생각났다. ⓒ김영주 책의 보유권수는 총 2000권, 좌석 수는 10개 정도다. 평일은 저녁 6시까지, 토요일도 낮 1시까지로 ...
2021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포스터

모집 시작! 서울시 아르바이트 신청하세요(ft.인터뷰)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대학생들이 이른바 ‘멘붕’에 빠져있다. 스펙을 쌓기 위해 시작한 자격증 시험은 모조리 취소되고, 돈이라도 벌어보고자 들락날락하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는 몇 달째 올라오는 구인 구직 글이 없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하여 2+α 단계를 시행한 가운데 사우나와 같은 단체 공간 등 감염 위험 시설 운영을 중단한 상황이다. 현재 기말고사 기간 중에 있는 대학생들 또한 이에 직격탄을 맞게 되었는데 스터디 카페, 독서실 등이 인원 제한, 운영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면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해나가야 하는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은 참여하지 못한 지 오래다. 설상가상으로 업주들의 경제적 타격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수도권 내 수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거나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상황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진행되는 서울시 '2021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21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포스터 ©서울시 해당 아르바이트는 일명 ‘관공서 아르바이트’라고 불리는 것으로 경쟁률이 20 대 1을 넘어갈 만큼 치열하기로 매우 유명하다. 필자 또한 매 방학마다 필자가 거주하는 구청에 지원하였는데 아직까지 선발된 적은 없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데 실패한 대학생들로 인해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의 장점은 '사회경험', '안정적인 시급' 필자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방학이 돌아오면 한 번쯤 해당 아르바이트를 찾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여 2018 여름방학 서울시 A 구청 소속 도서관 근무지를 배정받았던 학생을 인터뷰하였다. Q.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는 어떠한 경로로 알게 되었는가? 대학생이 되어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다. 마침 학교 커뮤니티에서 학우가 관공서 아르바이트와 관련하여 후기를 쓴 것을 보았고 이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
5개 역사에 설치된 메트로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하철에서 만난 스마트팜! 체험도 알차요

지하철 역 내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채소 밭의 향연이 펼쳐진다. 상도역에 위치한 스마트팜센터 '메트로팜' 이야기다. 상도역 메트로팜의 모습 ⓒ정의정 메트로팜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팜에이트(주)가 협력해 유휴공간의 활용을 통한 도시농업의 확장 모델로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5호선 답십리역과 7호선 상도역을 시작으로 천왕역, 충정로역, 을지로3가역 등 5개 역사에 설치되었으며, 파종부터 관리, 재배, 수확모두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진다. 상도역에서 재배 중인 채소, 파종부터 관리, 재배, 수확 모두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진다. ⓒ정의정 스마트팜 기술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재배 농업환경을 유지, 관리하게 된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 요소(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 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등의 오염 물질도 없이 청정한 실내환경 속에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메트로팜은 스마트팜 기술로 원격·자동으로 농업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한다. ⓒ정의정 메트로팜은 작물 판매•체험 방문 등을 통해 시범 운영 기간 동안 7,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200여 명이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남부터미널 등 대규모 스마트팜 공간이 완공되면 청년창업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관련 근무자를 우선 모집해 대규모 도시형 일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메트로팜 운영을 맡고 있는 윤상철 씨는 “메트로팜을 알게 된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도심 친환경 농산물을 즐기는 것은 물론 새로운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메트로팜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성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의정 미세먼지를 포함한 극심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어 안정적인 생산성이 기대되는 만큼 농업계에서도 전망있는 미래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메트로팜은 밀폐형 청정 구역에...
서울과 울란바토르 실시간 온택트 교류 홍보 포스터

서울-울란바토르 2,000km 거리, 온택트로 잇다!

힘이 느껴지는 강렬한 비트의 음악이 초원에 흐른다. 강하게 또는 옅게 퍼지는 북소리가 울란바토르를 감싸며 몽골문화에 색을 입히고 있다. 악기 모양이 독특하다. 그곳에서 불꽃이 튀고 불칼들이 춤을 춘다. 울란바토르에서의 연주가 서울까지 울리는 현장이다. 퓨전댄스팀 UB DRUMS ASPAC이 울란바토르에서 전통음악을 공연하고 있다. ©서울시 유튜브 몽골 전통복장을 한 사람이 궁 앞에서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유튜브 서울시와 몽골의 울란바토르시가 자매도시가 된 지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30일 한국시간 오후2시(울란바토르 시각 오후 1시)에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통음악이 흐를 때 영상을 통해 몽골 초원과 고비사막 모습이 보이고 있다. ©서울시 유튜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이원 생중계로 이루어진 이번 문화교류에 서울시의회 의장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축하의 말을 건넸다. 뒤이어 BTS의 서울 홍보영상과 고석진 퍼커션의 ‘미복잠행’ 공연 영상이 이어졌다. ‘미복잠행’은 EDM과 국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공연으로 왕이 서울 곳곳을 잠행한다는 콘셉트로 꾸며져 흥미로움을 더했다. BTS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이 흥미롭다. ©서울시 유튜브 고석진 퍼커션이 미복잠행의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시 유튜브 1부에서는 ‘서울과 울란바토르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온라인 이원 생중계 토크쇼가 진행됐다. 몽골에서는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을 먹지 않느냐는 질문이 있었고, 외부 문화의 영향으로 지금은 맛을 즐겨가고 있는 중이지만 사실은 바다와 접하지 않은 지리적 특성으로 잘 먹지 않는다는 울란바토르 측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양 국의 젋은이들은 몽골 남자는 어렸을 때부터 경마, 활쏘기, 씨름 등으로 힘이 세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했고, K-POP 중 요즘 '블랙핑크'의 인기가 높고, 한국의 드라마를 다들 좋아한다고도 했다. 서울과 울란바토르의 젊은이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온(on)택트 교류하고 있...
새끼 점박이물범의 귀여운 모습

이제는 서울동물원도 랜선으로 즐기는 시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즐기는 랜선 동물원 투어 ⓒ서울대공원  일상에서 여행을 떠나듯 쉽게 나들이 갈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동물원이다. 아이들 어릴 적엔 정기적으로 동물원을 방문해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과 교감하며 알아가는 시간이 참으로 유익했다. 보호하고 돌봐야 할 동물들을 살피고, 그들이 부리는 재롱에 웃음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이 추억으로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다. 어디로 놀러 갈까? 고민이 될 때는 언제나 동물원 나들이를 가곤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제한적으로 운영되었던 서울대공원의 실내관이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동물원의 실내전시관인 동양관, 남미관, 열대조류관, 제1,2,3AF관, 곤충관, 야행동물관, 유인원관, 호주관, 대동물관, 돌고래이야기관, 꼬마동물사, 종보전교욱관은 아쉽게도 관람이 안 된다. 대신 야외방사장은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TV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콘텐츠 영상 ⓒ서울대공원  이제 동물원 나들이도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이럴 땐 서울동물원의 랜선 동물원 나들이(https://grandpark.seoul.go.kr/korea_grand/daIssue.do?headerId=41182&bbsNm=vr)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면 어떨까? 서울대공원의 랜선 동물원 나들이에서 만난 서울대공원 호주관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로 만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회색캥거루와 붉은캥거루, 왈라루, 화식조, 에뮤 등 호주에 사는 독특하고 특별한 동물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다. 랜선 동물원 나들이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하거나 또 익숙하지 않은 동물들의 사진과 설명으로 그 동물의 여러 특징과 성격을 자세히 알 수 있게 도와준다. 이곳에서 새롭게 알게 된 동물인 화식조는 땅에 떨어진 과실을 통째로 삼킨 후 배설물로 바닥에 씨앗을 퍼뜨려 우림에는 꼭 필요한 종이다. 점박이물범의 젖 먹는 모습 ⓒ서울대공원  코로나 속에서 새 생명으로 이 세상에...
견생(見生) 조각전이 열리고 있는 양재천변

양재천 야외 조각 전시회, 걸으면서 감상해봐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실내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관람은 엄두도 낼 수 없다. 때마침 양재천변에서 야외 전시 ‘견생(見生)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 주말에 다녀왔다. ‘견생(見生) 조각전’은 강남구 도곡동 양재천에 있는 밀미리교 일대에서 워킹스루(Walking thru)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워킹스루’는 여전히 확산세를 이루고 있는 코로나19의 부담을 덜기 위한 '도보 이동형' 관람 방식을 말하며 관람객들은 한 방향으로 걸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양재천 산책로 상단 ‘강남 밀미리교’가 양재천변 야외 전시 '견생 조각전' 시작점이다. ©박분 양재천 산책로 상단에 ‘강남 밀미리교‘를 알리는 조형물이 보인는데, 전시 시작점이기도 하다. 야외전시장이 된 양재천에는 ‘걸어가다’, ‘나르는 자전거’, ‘브레멘 음악대’ 등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점이 전시돼 있다. 야외전시장이 된 양재천에 2m 이상 거리를 두고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점이 전시됐다. 이창의 작가의 '걸어가다' ©박분 다양한 조각작품들이 양재천 경관과 잘 어우러진다. 최혜광 작가의 '척의 나들이' .  ©박분 작품들은 2m 이상 간격을 두고 분산 설치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견생(見生)’이라는 전시 주제 때문일까?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스산한 늦가을의 양재천에 생명의 온기를 가득 불어 넣어주고 있다. 아담하고 익살맞거나, 경쾌하고, 우아함을 풍기는 등 다양한 느낌의 조각 작품들은 양재천의 자연경관과도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동화 '브레멘 음악대' 작품을 보며 동심에 빠져본다. ©박분 조각 작품은 양재천을 따라 쭉 이어진다. 동화 ‘브레멘 음악대’도 작품으로 탄생해 양재천에 등장했다. 당나귀와 개, 고양이, 닭 등 기지가 넘치는 작품 속 주인공들과 교감을 나누며 잠시나마 동심에 빠져보는 것도 즐겁다.  양재천을 수놓은 갈대밭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 포스터가 서울도서관 외벽에 전시되어 있다.

가슴 찡한 코로나19 사진 전시, 온라인으로 감상해요!

서울도서관 외벽에 전시된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 포스터 ⓒ정혜임 작년 12월 처음으로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코로나19는 급속한 확산세로 3개월 만에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대유행)을 선포했다. 팬데믹은 연말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평범했던 일상을 뒤흔들었고,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역사의 변곡점이 된 코로나19를 주제로 서울시와 글로벌 사진통신사 펜타프레스가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을 진행했다. 서울도서관 외벽에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정혜임 ‘2020 서울 글로벌 포토저널리즘 사진전’은 서울을 포함한 6개 도시(뉴욕, 도쿄,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요하네스버그)에서의 코로나19 현장 사진 120점을 전시했다. 펜타프레스, 뉴욕타임스, 로이터 등 유명 언론 매체의 포토저널리스트 70명이 참여했다. 사진전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데, 당초 오프라인 전시는 10월 말까지였으나11월 30일까지로 한달 연장이 됐으며, 온라인 전시는 12월 20일까지다. 서울도서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현수막과 사진전 ⓒ정혜임 필자는 오프라인 전시 기간이 연장된 덕분에 서울도서관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 장소인 서울도서관 한쪽 외벽에는 벽면 전체를 덮는 거대한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는 문구가 담겼다. 커다란 사진들이 도서관 외벽에 넓게 나누어져 있어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사진을 관람할 수 있었다. 사진전은 팬데믹 속 인류의 혼돈과 좌절, 용기, 희망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보도사진 70점으로 구성된 메인 전시와 서울을 포함해 6개 도시의 코로나19 현장 사진을 담은 특별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전에서는 퓰리처상 수상자인 미국 뉴욕타임스 소속 이장욱 기자의 사진도 만날 수 있다. 서울도서관에서도 이장욱 기자의 사진을 접할 수 있었는데, 미국 뉴저지주 패터슨에서 소방관들이 코로나1...
노원구 댕댕이 하우스 사진

사지말고 입양하시개! 강아지 힐링 공간 ‘댕댕하우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많이 늘고 있다. 운동을 하러 밖에 나가면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안 보이는 게 이상할 정도다. 우리 일상에 반려견은 큰 존재감을 가지고 단지 ‘키우는 동물’이 아닌 하나의 가족으로 깊은 애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반려견 수가 늘어나는 만큼 유기•유실견들도 많아지고 있어 안타깝다. 더욱이 방치하고 버리고 학대하거나 무책임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뉴스도 심심찮게 접한다. 소중한 반려견, 더욱 존중하고 보호할 순 없을까. 노원구 댕댕하우스의 모습, 투명유리문 사이로 하우스 안이 보인다. ⓒ김영주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원구에 카페형 반려동물전용문화센터를 새롭게 문을 열어 방문해보았다. 지난 10월말 상계근린공원 맞은편에 개관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지상1층에 132㎡ 규모로 조성됐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깔끔하고 사람의 방문이 많지는 않았다. 날 좋을 때 테라스에 앉아 강아지들도 보고 앉아서 차도 마셔도 좋을 것 같다. ⓒ김영주 이 곳 센터의 운영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유기•유실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지원, 둘째 생활밀착형 반려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셋째 반려가족을 위한 열린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댕댕카페에서는 차도 마실 수 있고, 댕댕이들의 수제간식도 만들 수 있다. ⓒ김영주 댕댕카페 옆으로 반려견 목욕서비스를 위한 셀프 드라이룸이 보인다. ⓒ김영주 유기견 놀이실과 보호실, 프로그램 교육실, 셀프 드라이룸, 까페 등으로 실내가 꾸며졌다. 이 중 가정에서 하기 힘든 반려동물 목욕을 위한 ‘셀프 드라이룸’ 공간이 눈길을 끈다. 욕조와 건조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비용도 1회 1,000원으로 저렴하다. 인터넷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드라이룸 예약 안내 셀프 드라이룸을 이용(1회 1,000원)하려면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김영주 사진 속 댕댕이는 까치로 입양이 확정된 강아지다.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하면 좋겠다. ...
이벤트 까치온인 구로구 대림역 부근의 까치온

행운의 까치온은 어디에? ‘까치온을 찾아라!’ 이벤트

'까치온을 찾아라!' 이벤트가 12월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기존 LTE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공공 와이파이 까치온(Kkachi On)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까치온’은 서울을 상징하는 새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의미인 ‘온(On)’의 합성어다. 서울시는 1차 사업 대상지인 5개 자치구(강서ㆍ구로ㆍ도봉ㆍ성동ㆍ은평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까치온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는 까치온 블로그에서 ‘까치온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는 까치온 블로그 이웃추가 후 이벤트글에 공감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그리고 스마트 서울맵(Smap)에서 당첨 이미지가 포함된 행운의 까치온을 찾아 캡처 후 현장 인증사진과 함께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면 완료된다. ☞ 서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블로그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구로구 곳곳에서 까치온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시 필자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5개의 자치구 중 한 곳인 구로구로 향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신도림역, 대림역 등의 지하철역 외에 주택가, 시장골목에도 까치온이 널리 퍼져있었다. 대림역 4번 출구 앞 까치온 ©정혜임 구로구 중에서도 대림역은 지하철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이벤트 까치온이 있었다. 필자는 대림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까치온 한 개를 발견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까치온은 ‘구로_096번’으로 이벤트에 해당하는 까치온은 아니었다. 까치온은 각각의 고유번호를 갖고 있는데, 필자가 찾아야하는 행운의 까치온은 ‘구로_095번’ 까치온 이었다. 구로_095번 까치온 ©정혜임 4번 출구에서 나오던 방향으로 앞을 향해 조금 더 걸어가니 당첨 이미지가 포함된 ‘구로_095번’ 까치온이 나왔다. 이벤트 참여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벤트에 해당하는 까치온도 일반 까치온과 외관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발견한 까치온의 이벤트 해당 여부는 ‘스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랜선잡담에 참여한 CJ ENM

“미래를 준비하는 힘” 경영·전략·기획 – CJ ENM편

나만 몰랐어!서울청년지원사업 ① 프로청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오프라인 직무 설명회가 축소되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회 진입 준비가 막막한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년지원사업 ‘프로청’을 운영 중이다. ‘프로청’의 랜선잡담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랜선잡담은 청년들의 취업 고민 탈출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월 11일, 12일 양일간 진행된 랜선잡담에서는 CJ그룹의 현직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경영·기획·전략, 영업, 광고·홍보, 디자인 등 16개의 분야의 현직자들이 참여했다. 멘토링은 11월 11, 1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12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잡담 경영·기획·전략에 참여하였다. CJ와 함께하는 랜선잡담 포스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필자는 평소 콘텐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랜선잡담을 통해 콘텐츠 산업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자 CJ ENM 현직자를 신청했다. 랜선잡담에 들어가기 전 CJ ENM 홈페이지를 참고해 사전조사를 했다. CJ ENM은 지난 20년간 문화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왔다.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문화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기업이다. 영화, 방송, 공연,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랜선잡담에 참여한 CJ ENM ⓒCJ ENM 홈페이지 현재 콘텐츠 기술담당 직무에서 일하고 있고 전에는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프로보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금은 생소한 경영·기획·전략과 콘텐츠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랜선잡담을 시작했다. 프로보노님과의 대화를 통해 직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전략기획 직무에 대해 관심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경영·기획·전략 경영전략은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바로 앞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