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텀블링을 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습관적으로 쓰는 일회용 컵, ‘공유 텀블러’ 써 볼까?

텀블러 공유 서비스, 텀블링 ⓒ김윤수 우리나라 일회용 컵 사용은 2017년 기준 연간 260억개, 하루 7천만개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의하면 소비자의 79%가 과다한 일회용 컵 사용과 그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 일회용 컵을 대체할만한 마땅한 수단이 없고, 다회용 컵(텀블러)을 사용하는 건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같은 조사에서 소비자의 70% 이상은 단지 편하다는 이유로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고 했다. 2018년 규제가 시작된 이후 일회용 컵 사용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많은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자본과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 영세한 개인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가 만만치 않다. 단속의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나 카페의 입장에서 규제를 따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회용 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카페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과 지원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소비자와 카페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보다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회용 컵(텀블러)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텀블러를 빌려주는 텀블러 공유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김윤수 최근 개인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 카페 간 텀블러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텀블링(Tumbling.co.kr)은 쉽고 편한 방식으로 텀블러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텀블링과 제휴한 개인 카페에서 고객은 QR 코드 스캔 한번으로 이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텀블링은 위생적으로 세척, 관리된 텀블러를 카페에 공급하고 카페가 이를 비치하면 고객은 텀블러를 들고 다니거나 세척할 필요없이 텀블러를 빌려 쓸 수 있다. 소비자는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고, 개인 카페는 정부의 규제에 대응하면서 일회용 컵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텀블러...
서울교통공사 스탬프투어 행사포스터

막바지 이른 ‘지하철 스탬프투어’ 최대한 빨리 마치려면?

지하철 스탬프 투어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48) 동선 계획하고 최소시간, 최소 비용으로 마치는 방법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서울교통공사의 스탬프투어가 이달 말일 종료된다. 스탬프투어란 특정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그 장소에 비치된 도장을 찍어 모으는 것을 말한다. 관광지에 방문했어도 아무 기록이 없으면 그냥 잊어버리기 쉬운데, 이렇게 도장을 모으면 나중에 다시 떠올리기도 좋고 방문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대중교통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2013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열리고 있다.(2017년 제외) 원래 스탬프투어는 휴가철에 지하철 승객이 줄어들 때 운수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한여름에 실시하였으나, 폭염 문제가 갈수록 심해지다 보니 가을로 시기가 바뀌었다. 행사 참여자 입장에서는 좀 더 편인하게 참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올해 서울지하철 스탬프투어의 코스는 다음과 같다. 예년에 비해 도심쪽 주요 관광지에 대한 과도한 집중이 분산되어, 경춘선 숲길이나 가산디지털단지 G밸리 등 외곽 쪽으로도 코스가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연번 테 마 투어 코스 지정역 1 생생한 가상 재난체험 ○ 반포역 지하철 시민안전체험관(7호선 반포역) ○ 광나루 안전체험관(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 보라매 안전체험관(2호선 신대방역) 반포 어린이대공원 신대방 2 초록초록한 도심 속 쉼터 ○ 서울숲공원(2호선 뚝섬역) ○ 북서울꿈의숲(4호선 미아사거리역) ○ 서울식물원(5호선 마곡역) 뚝섬 미아사거리 마곡 3 서울로 7017 ○ 만리동광장(2·5호선 충정로역)→장미마당→목련마당(4호선 회현역) 충정로 회현 4 먹거리, 볼...
서울시는 보행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을지로,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에 대한 ‘도로공간재편사업’을 추진중이다.

더 넓어지는 보행길! 을지로·퇴계로 여유있게 걸어요

서울시는 녹색교통지역 전역에 대한 도로공간 재편사업을 추진 중이다. 살랑거리는 가을 바람을 느끼며 도심 곳곳에 걷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사대문 안 도로다이어트가 본격화 되면서 도심 걷기가 더욱 편해집니다. 서울시는 도로를 줄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도로공간재편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 5월 퇴계로 6~8차로→4~6차로 사업이 완공되고, 보행로 확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등이 추진됩니다. 이제 좁은 보행도로를 걷다가 어깨를 부딪치는 일은 그만. 서울이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도시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녹색교통지역 전역에 대한 도로 공간 재편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을지로 ▴세종대로 ▴충무로 ▴창경궁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밝혔다. ‘도로공간재편사업’은 도로의 수나 폭을 줄이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자전거와 같은 녹색교통 및 공유교통 공간 등을 조성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 환경을 사람중심으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7년 전 ‘보행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녹색교통지역 내 ‘보행-자전거-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도로공간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적으로 을지로 시청삼거리~동대문역사문화거리에 이르는 2.5km 구간은 6차로가 4차로로, 세종대로 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 10~12차로가 6~8차로로, 차도 몸집을 축소한다. 일방통행으로 운영 중인 충무로(1.0km), 창경궁로(0.9km)도 1개 차로를 축소한다. 을지로3가~5가의 경우 양측 3개 차로는 조업주차공간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하도 진출입부 환기시설, 배전함, 불법적치물 등으로 보행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나, 금회 공간재편을 통해 보행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식재를 활용한 띠 녹지를 배치한다. 지하철 환기구 및 한전기기 등 보도 위 지장물을 제거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보장되는 무장애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을지로 도로 ...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아파트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태양광발전소로 미세먼지 없는 서울 만들어요!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는 한 아파트 전경 ⓒ조주호 ‘태양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태양광발전소 설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서울시에 사는 3가구 중 1가구에 해당하는 100만 가구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원전 1기 발전량 1GW의 전력생산을 계획한 바 있다. 목표대로 추진될 경우 2019년 말이되면 서울시에는 총 29만 가구에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된다. 태양광발전소의 형태는 다양하다. 주택에 설치하는 발전소만 해도 위치와 전력량에 따라 베란다형, 주택형, 건물형으로 나뉜다. 주거시설 이외에도 공공건물, 차량기지나 대형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에 설치할 수도 있다. 시민의 일상과 도시환경의 자연스런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발전소를 보급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방침이다. 올여름에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아파트 경비원들이 전기료 걱정 없이 냉방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경비실 900여 개소에 미니 태양광발전소를 무상으로 설치한 바 있다.  아파트 경비실 옥상에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시  2019년 서울시의 태양광발전소 보급 목표는 12만4,000가구다.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서울시는 총 245억 원을 지원한다. 300W 미니태양광 설치 시 시와 자치구가 46만 7천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1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60여 만원 정도의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시는 ‘우리집’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관리에 대한 시민책임감 제고를 위해 2020년까지 보조금을 매년 약 10%씩 하향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려는 시민이 있다면 자치구의 보조금이 소진되기 전, 2019년이 가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9월 말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중 5개 자치구의 보조금이 이미 소진된 상태다. 태양광발전소 설치절차 및 유지보수 요령을 몰라서 신청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인터넷이나 전화 ...
뚝섬한강공원 쓰레기 수거함에 붙여진 서울시 캠페인 로고

‘쓰레기를 줍줍~’ 서울시가 노래를 만든 이유

"쓰레기를 줍! 쓰레기를 줍!~♪" 뚝섬한강공원에서 한 노래가 울려 퍼졌다. 댄스팀이 나와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사는 '쓰레기를 내 손으로 쓰레기통에 버리자'는 내용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댄스팀은 이 노래가 서울시가 직접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서울시의 자작곡이라는 말에 신기해했다. 서울시는 왜 이런 노래를 만든 것일까?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서울시 캠페인 송(youtu.be/0mQ4axkJits)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김진흥 서울시는 그동안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서울시의 정책들을 시민에게 정확하게 잘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한 끝에 10년 만에 100만 친구수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100만 친구수 달성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더불어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사실 한강공원은 서울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최근 10년간 이용객 수가 약 2배 증가했고, 시민 1인당 연평균 7회 이상 방문할 정도로 시민의 핫 플레이스다. 또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한강 게시물수가 360만 개 이상 나타나 SNS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장소로 꼽힌다. 그만큼 한강공원은 서울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들 중 하나다. 한강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시민들 ⓒ김진흥 그러나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대한 고민이 많다. 바로 '쓰레기' 때문이다. 매년 6월 기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쓰레기 수거량은 100톤이상을 웃돈다. 2016년 한강공원에 배달존을 설치한 이후, 배달 음식 쓰레기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당시 전년도보다 약 2배 가까운 쓰레기가 발생해 여의도 한강공원 근처 아파트 단지에 쥐가 출몰하는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했다. 2017년은 조금 주춤하는 듯했으나 2018년에는 147톤을 기록해 최근 5년간 쓰레기 수거량 ...
#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다 교통데이터로 알아본 워라벨 주 52시간근무 시행에 따른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요?

교통데이터로 알아본 워라밸 “달라진 일상 모습은?”

#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다 교통데이터로 알아본 워라벨 주 52시간근무 시행에 따른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요? # 여가활동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여가활동 빈도수% (2014년 → 2018년) 매일 77.6% → 81.0% (4.4% 증가) 일주일에 몇번 18.7% → 15.3% 한달에 2~3번 2.7% → 3.1% (14.8% 증가) 한달에 1번 1.1% → 0.6% 평일 여가활동 시간% (2014년 → 2018년) 3시간 미만 39.6% → 44.0% (11.1% 증가) 7시간 미만 58.5% → 55.0% 7시간 이상 1.9% → 0.9% 휴일 여가활동 시간% 3시간 미만 5.9% → 11.1% (14.7% 증가) 7시간 미만 63.5% → 68.5% 7시간 이상 30.7% → 20.3% *자료 : 국민여가활동조사, 2018, 문화체육관광부 여가활동을 매일 즐기는 비율이 4.4% 증가! 평일 3시간 미만이 11.1% 휴일 7시간 미만이 14.7% 증가! 과거에 비해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여가활동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 # 워라밸의 중요도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일이 우선 2011년 → 2017년 55.4% → 42.9% (22.6% 감소) 가정이 우선 2011년 → 2017년 11.0% → 14.1% (28.2% 증가) 일과 가정 동등 2011년 → 2017년 33.6% → 43.0% *자료 : 국가통계포털(KOSIS) 일이 우선 22.6% 감소 가정이 우선 28.2% 증가 아직은 일과 가정을 동등하게 여기는 비율이 43.0%로 가장 높음 # 출퇴근 이용패턴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8:30~9:00 출근비율 2.2% 상승 → 출근시간이 느려짐 18:00~18:30 퇴근비율 19.2% 상승 → 퇴근시간이 빨라짐 9시 이후 출근. 18시 이전 퇴근비율 상승 → 유연근무제 확산 # 업무지역 근무패턴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출근시 통행비율 증감...
서울 양천구의 거주자우선주차면 공유 주차 서비스 안내판

전화 한통으로 주차장 스마트하게 나눠쓰는 법

서울 도심에서 운전해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들이라면, 주택가 밀집 지역, 상가 주변 또는 전통시장 인근 등에서 주차할 공간을 찾아 헤맨 기억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ARS (자동응답시스템) 전화 한 통화로, 거주자우선 주차면을 쉽고 편리하게 공유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양천구 신월4동 '거주자우선주차면 공유 주차구역' 안내 현수막 ©박영실 서울시 각 자치구별로 운영되고 있는 ‘ARS 기반 공유주차 사업’은 낮 시간대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휴대전화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공유주차 면에 주차한 뒤, 바닥에 표시된 ARS 번호로 전화해 자리번호, 차량번호, 이용 시간을 입력하면 주차등록이 된다. 등록 완료 후 메시지가 전송되며, 출차 시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요금이 결제된다. 유료 공유 주차 구획선 바닥에 부착된 바닥 표시재 ©박영실 실제로 평일 오후 양천구 신월동 전통시장 인근에 있는 거주자우선주차 서비스를 이용해 보았다. 6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30분 동안 주차하고 편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주로 전통시장이나 상가 밀집 지역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 위주로 운영 중이라는 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 본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RS 전화로 이용하는 공유주차 서비스 외에도 최근 양천구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주차공유 서비스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공유 주차면 바닥에 차량감지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앱 ‘파킹 프렌즈’를 다운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자동위치 검색으로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찾아 간편하게 예약, 결제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양천구 목동 'IoT 주차 공유 서비스' 안내 현수막 ©박영실 차량감지 센서가 설치된 유료 공유 주차면 바닥 모습 ©박영실 실제로 IoT ...
한강의 자연과 사람을 잇는 공존 공간, 한강야생탐사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 야생동물구조대 자원봉사 활동후기

난지캠핑장에 위치한 한강야생탐사센터에 있는 야생동물구조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김효경 난지캠핑장에 위치한 한강야생탐사센터에는 야생동물구조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자원봉사를 하며 우리 곁의 자연을 더 소중히 다루는 체험과 자연 생명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매달 다른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는데, 야생동물 구조 요령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양서류 로드킬 예방 캠페인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비닐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거나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한다. 겨울철에는 야생동물 먹이주기나 버드세이버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9월에는 환삼덩굴과 가시박을 중점으로 생태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생태계 교란 생물들은 대게 다른 생물들의 번식을 막거나 사람이나 가축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제거한다. 봉사활동에 앞서 진행된 생태 교란 식물 교육을 통해 외래종과 생태계 교란 생물의 차이를 배울 수 있었다. 외국에서 온 식물이 생태계를 교란시키지 않도록 적응시켜 우리나라의 식물과 공존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이상 외래종을 뽑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효경 우리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고추나 면 또한 외국에서 가져온 것이며 지금은 아주 유익하게 사용되고 있다.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 1600년대 초반에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것이며, 면 또한 문익점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가 목화씨를 붓두껍에 몰래 숨겨 고려로 가지고 온 것이다. 외국에서 온 식물이 모두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또한 동물로는 붉은귀 거북이 우리나라에 애완용으로 들어왔다가 방생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그 동물을 위해 방생한다고는 말하지만 전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명을 가져와서 기를 때는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관해 교육 중인 모습 ⓒ김효경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 하기 위해 온 이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책...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

한강에 나타난 먹깨비들,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 이벤트존 ©서혜지 서울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공원은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시민의 공간이다. 최근 10년간 한강공원의 이용자수는 약 2배 증가했지만, 매년 한강공원 내 쓰레기는 연평균 12%씩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 소셜 미디어 친구수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한강공원 곳곳의 쓰레기통 ©서혜지 유난히 화창했던 지난 9월 29일, 광진구 뚝섬유원지역 근방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먹깨비’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시민 스스로가 쾌적한 환경 만들기의 주체임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이에 뚝섬한강공원 내 분리수거함 및 리어카 쓰레기통 또한 먹깨비 디자인으로 새롭게 교체되었다.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 ©서혜지 럭키드로우존에 참여하는 모습 ©서혜지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한강공원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린 후 자원봉사자에게 도장을 받고 음악분수 앞 이벤트존으로 간다. 포토존에서 먹깨비와 사진을 찍거나 쓰레기를 잘 버리겠다는 구호를 외친 다음 럭키드로우존에서 쓰레기 모형을 골라 쓰레기통존에서 올바르게 분리수거를 하면 된다. 이날 쓰레기 버리기 미션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에코백, 3단 분리수거가방, 서울 컬러링북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중간중간 쓰레기송을 활용한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쓰레기송 댄스 버스킹공연 ©서혜지 직접 참여해보니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또한 환경을 위하는 선물을 받아 친환경 생활 습관을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었다. 캠페인 참여 후 받은 3단 분리수거가방 ©서혜지 우리는 한강에서 도심 속 힐...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 쓰레기송 댄스

“한강 쓰레기를 내 손으로” 먹깨비와 함께 한강을 깨끗이!

연간 약 7,00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여가 공간, 한강 공원! 그 중에서도 방문객 순위 BEST 3위는? 바로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이다. 이 중 뚝섬한강공원에 쓰레기를 먹는 ‘먹깨비’들이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다. 9월의 마지막 일요일, ‘한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이 열렸다. 총 네 가지 쓰레기(일반·플라스틱·전단지(종이)·음식물 쓰레기)를 먹는 먹깨비 캐릭터들. 2017년 서울시 캠페인 ‘몽땅 깨끗한강’에서 탄생해 2019년 새롭게 디자인됐다 ⓒ서울시 지하철 뚝섬유원지역의 출구 계단에서부터 오후의 여유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붐볐다. 한강의 인기를 실감했다. 그러나 한강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도 녹록치 않다. 최근 3년 간 한강공원의 쓰레기 발생량은 연12% 이상으로 증가해 작년 배출량은 4,800톤, 11개 한강공원 둔치 및 화장실 청소에 쓰인 사업비가 약 67억 원에 달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쓰레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있었을까. 우선 지난해 서울시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진행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이 눈에 띈다. 달리기(jogging)과 쓰레기 줍기(pick up)를 결합해 시민들이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수거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반과 재활용, 단 두 가지 컬러로 구분된 한강 쓰레기통 ⓒ박혜진 올해 3월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과 한강공원 전역의 놀이터, 분수시설, 나들목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했다. 이어 4월에는 강도 높은 ‘청소개선대책’이 발표됐다. 쓰레기통을 2종으로 줄이고, 쓰레기봉투 실명제 도입과 그늘막 텐트 설치허용 구역을 지정하는 등의 변화가 추진됐다. 개선책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94.8%)이 한강 쓰레기 실태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환경 REAL체험 살수차시연

역과 역 사이, 속살 드러낸 ‘지하철 터널’ 들어가보니…

지하철 터널체험행사 ⓒ서울교통공사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47)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터널체험행사 자주 이용하는데 갈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지하철 터널이다. 지하철 역과 역 사이 철길이 이어진 터널은 승객들에게 금단의 영역이자 신비의 공간이다. 하지만 지하철 직원들에게 이곳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또한 서비스와 안전을 높이려는 지하철 회사에게는 도전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에 서울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터널을 시민들에게 과감히 공개했다. 특히 미세먼지 등 지하공간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하철 환경 관리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었다. 지난 21일 밤 자정을 앞둔 2호선 잠실역 내선승강장(시계방향 순환선) 중간에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바로 지하철 터널 체험을 하러 온 시민들이었다. 대체로 젊은 층이 많았고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도 많이 참가했다. 특히 서울교통공사 입사를 꿈꾸는 취준생들과 지하철에 관심이 많은 철도동호인들의 참여가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막차를 기다리던 승객들과 섞여 소란했지만 드디어 막차가 떠나고 나자 승강장에 정적이 찾아왔다. 이윽고 자정이 되자 사회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는 안전모, 야광조끼, 랜턴 등 안전장구 지급, 일정 소개를 시작으로, 터널 환경관리(청소)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간단한 업무 소개가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서울교통공사 소속 보건관리자의 시범에 맞추어 스트레칭 체조를 함께 하였다. 피곤하고 몸이 굳는 심야에, 위험한 시설물이 많고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다. 야간에만 참관,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소작업 ⓒ서울교통공사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첫 번째로 청소작업 참관 및 체험 활동이 있었다. 터널 쪽은 항상 먼지가 날리기 때문에 기둥과 같은 시설물에 먼지가 쌓인다. 그래서 공사에서는 지하철이 멈춘 야간에 3인 1조 청소원이 비눗물을 묻힌 장대 청소솔로 기둥을 닦고 물을 뿌려 닦...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서울시 입장 (서울시는 노동존중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서울시 입장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서울시 입장 (서울시는 노동존중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친인척 채용비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비위사실 적시나 별도의 징계처분은 없었습니다 -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일반직 전환대상자 1,285명 중 공사 내 친인척이 있는 직원은 당초 파악한 112명에서 80명이 추가된 192명으로 확인되었으나, 채용비리와 관련한 위법성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2019.9.30. 감사원의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 관련 감사결과 보도자료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 이번 감사원 감사 중 무기 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정책의 문제를 지적한 다음 네가지는 구체적 위법성이나, 명확한 부당성의 사실관계에 해당하지 않는 문제로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사실관계와 다른 감사결과에 대하여는 재심의 청구 계획임) 1. '민간위탁업체의 이사나 그 노조위원장에게 청탁하여 민간위탁사에 불공정한 경로를 통해 15명이 입직했다'고 지적하였다 불공정한 경로를 통해 입직한 사례로 제시한 15명은 직접고용계획이 발표(2016.6.15.)되기 이전에 공채 등의 방법으로 정당하게 입사하여 직접 채용계획은 알 수 없었으며 특히, 민간위탁사 친인척 대상자 21명 중 채용면접 과정을 통해 15명만 채용되고 6명은 탁락되는 등 정당한 채용절차를 통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 2. 감사원은 무기 계약직 26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데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함에도 절차없이 불공정 경로로 입직한 사례로 지적하였다. 지난 1995년~2006년 채용돼 기간제로 근무해온 직원들로, 일반직 전환과정은 법 위반이 아니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 이후 무기 계약직, 일반직으로 단계적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서울시는 무기 계약지이라는 제도 자체를 없애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실현하고자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