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모습

야구 명문고들의 한판 승부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모습 고교야구 주말리그 참가 학교 중 전반기의 왕중왕을 선발하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목동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 간의 대장정이 이어지고 있다.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학교 41개와 전년도 우승팀을 포함한 42개 학교가 토너먼트전을 펼치는 일종의 ‘올스타전’에 해당된다. 1947년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72년째를 맞이하는데, 청룡기에 이어 고교야구대회로는 두 번째로 긴 연혁을 자랑한다. ‘전국지구대표 중등학교 쟁패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던 첫 대회에서는 ‘태양을 던지는 사나이’로 이름이 높았던 경남중학교(현재 경남고등학교)의 故 장태영 선수의 호투가 큰 인기를 끌었다. 3년간 무패신화를 남겼던 그는 광주서중학교(현재 광주제일고등학교)의 故 김양중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여, 유명한 ‘최동원 대 선동열’선수만큼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적시타를 쳐내고 홈인하는 경기고등학교 선수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이번 대회는 30일 준결승전, 31일 결승전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경남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와 대구고등학교가 4강에 올라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대회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하고, TV를 통해 결승전 등 일부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관객석에 경례하는 경북고와 경기고 선수들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관람하려는 이들을 위한 여러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본다. ① 프로무대에서 만날 것 같은 선수는? 황금사자기에서는 타율이 5할을 넘는 타자들, 탈삼진을 어렵지 않게 거두는 투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웬만한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호투와 적시타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많다. 황금사자기에서 눈에 띄던 선...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 캠페인 포스터

내가 쓴 부모님 이야기가 자서전이 된다!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글쓰기를 통한 세대공감 캠페인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을 시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라는 컨셉 하에 50+세대가 기록하는 부모님 이야기, 자녀가 쓰는 50+부모 이야기 등 서로 다른 세대가 부모님의 인생 여정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 캠페인은 5월 31일부터 50+포털, 인생락서 홈페이지,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 총 50개의 질문이 주어지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고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특히, 핵심질문 30개 이상 답변을 완성한 참가자(선착순 1,000명)에게는 부모님의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0+포털 캠페인 페이지에서 질문지를 내려 받아 답변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생락서 홈페이지, 인생락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50플러스 캠퍼스나 센터에 설치된 캠페인 전용 부스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50플러스재단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응원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백통의 편지, 백개의 선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세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50+세대가 주축이 된 이번 세대공감 캠페인이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1661-5516, 02-460-5050 ...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낮부터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을 ‘심쿵’하게 만든 ‘드럼페스티벌’의 밤

올해로 20회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 낮부터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은 흥겹다. 그 중심에 서울광장이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의 장소로 그 자리를 기꺼이 내어 준다. 오랜만에 후배와의 약속을 서울광장으로 잡은 까닭은 ‘서·드·페(서울드럼페스티벌)’ 때문이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서울광장은 드러머들의 열정으로 더 뜨거웠다. 199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라는 슬로건으로 5월 25일과 26일 이곳 서울광장에서 진행되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럼을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공연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드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인상 깊었다. ‘5분 만에 배우는 드럼’, 시민 누구나 쉽게 드럼을 접하고 배우는 ‘나도 드러머’ 체험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그 중 가장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레모드럼서클’을 들겠다. 50여 명의 시민이 둘러앉아 준비된 여러 타악기를 이용하여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연주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탁 트인 광장에서 악기를 두드리다보니 어느새 일상의 스트레스는 날아가 버렸다. 서울광장 한쪽에 자리한 푸드트럭(좌), 서드페의 걸어다니는 포토존(우) 공연 시작 전,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하나둘 가지고 온 간식이며 도시락을 꺼낸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서드페의 필수품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내년 서드페 때는 꼭 도시락도 싸와야겠다. 하지만 서울광장 한쪽에 자리한 푸드트럭에서 맛보는 음식도 그만이었다. 본격적인 공연 무대. 뒤편으로 보이는 시청 건물의 조명까지 분위기를 더 달아오르게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드러머들의 연주는 서울광장 전체를 들썩이게 했다. 드럼을 잘 모르는 이들도 자연스레 공...
숭례문

‘총상금 4천만원’ 서울 주제 드라마 극본 공모

숭례문 서울시는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해 서울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드라마 극본을 모집한다. 공모는 60분물 1부작 드라마 극본(사극 장르 제외)으로, 이야기를 중심으로 방문하고 싶은 도시 서울을 표현하면 된다.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성‧신인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기획 의도, 등장인물 설정 및 전체 줄거리 요약을 포함한 A4 1매 분량의 시놉시스와 A4 40매 내외 분량의 드라마 대본 완성작을 제출 형식에 맞추어 작성, 이메일(dramaofseou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관광 콘텐츠성, 주제와 적합성, 완성도, 제작 가능성 등이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0만 원), 우수상 1편(1,000만 원), 장려상 2편(각 500만 원), 총 4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4,000만 원이다. 수상자는 11월 중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또한, 수상작은 종이책으로 배포하고 2019년도 방송 드라마 제작 시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7년 제1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통해 약 200여 편의 극본을 공모 받아 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현재 작년 수상작을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2017년 시상식 단체사진 서울시 안준호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라는 소재를 시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대중적인 드라마로 만드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만든 드라마가 국내와 해외에 방송되어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대중콘텐츠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관광사업과 02-2133-2783 , 서울스토리 홈페이지 ...
청계천박물관 ‘천변풍경’展

1930년대 청계천변 풍경이 궁금하다면…

청계천박물관 ‘천변풍경’展 서울시 한복판에 판잣집이 등장했다. 1960~70년대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이다. 지난 25∼26일, 그곳에서 6~70년대를 재현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청계천의 하류 쪽인 청계8가에 위치해 당시 서울 시민의 삶의 터전인 판자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년들에게 어릴 적 옛 모습을 추억하고, 청소년층에게는 가난하게 살았던 과거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판잣집 외부에는 그 시절 먹거리와 놀거리가 있다 체험존으로 들어서면 볼 수 있는 판잣집 외부에는 그 시절 먹거리와 놀거리가 있었다. 한쪽에서는 직접 뻥튀기를 만들었고, 뱀주사위 놀이와 키작은 전자오락기가 있었고, 그 시절의 국민 간식인 호박엿과 쫀디기, 라면짱 등이 진열돼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즐기던 달달한 추억의 맛이 혀끝에 맴돌았다. 옛날 간식거리들도 진열돼 있다 60년대 교통안전 포스터와 양치를 장려하는 구강위생 포스터는 생소했다. 하지만, 교복을 입은 까까머리 학생들의 졸업사진이 한쪽 벽면을 채운 추억의 교실에는 순수했던 학창시절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낮은 책상과 풍금, 양은 도시락과 산수책까지 세월을 품은 물건들은 2018년의 청계천에서 빛나고 있었다. 7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은 기억한다. 한 겨울, 교실 난로 위에 올려놓았던 양은도시락의 위치를 한 번씩 바꾸지 않으면 밥이 타 버린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는 학교에 난로를 피우던 시절에만 맛볼 수 있던 정겨운 도시락의 추억이 아닐 수 없다.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을 지나면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던 청계다방으로 이어졌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김종찬, 김범룡 등 낯익은 얼굴들의 LP판이 전시된 곳에 있자니, 종로3가 단성사 지하의 레스토랑에서 팝송을 신청해 듣던 기억이 피어올랐다. 갖가지 주전부리와 분유, 병 음료 등을 파는 구멍가게를 지나면, 작은 부엌이 딸린 공부방이 나타났다. ‘응답하라 1988’의 덕...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6월 첫주 절정’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놓치지 마세요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어느 노래 가사에서처럼 장미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는 매력적인 꽃입니다. 수백만송이 장미로 가득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 출구 없는 장미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빠져볼까요? 일년에 딱 2주 동안만 누릴 수 있는 향기로운 축제, 올해는 놓치지 마세요!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지도에서 보기)에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란 주제로 장미원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축제를 시민들이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금·토·일 주말과 현충일에는 오후 8시까지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개장은 오전 9시로 동일)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76가지 장미 품종, 총 4만 5,000주의 장미를 5만 4,075㎡(1만 6,000여 평)의 꽃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인 ‘영국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날씨와 촉촉한 단비로 축제일정 전부터 장미원의 장미는 70%정도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 뒤늦게 피는 영국장미도 축제가 시작되는 26일 개화할 것으로 보여, 5월 27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한편,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몇 가지 부대행사들이 있어 소개한다. ① 아름다운 장미원의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축제 기간 내내 장미원과 화단 곳곳에는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장미원 입구에는 대형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어, 장미 화단을 배경으로 작품 속에 있는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작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의 맛’` [산조 – 이재화(거문고)]

‘남산·돈화문 국악당’ 공연 패키지 선착순 판매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의 맛` 서울시가 국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산국악당과 돈화문국악당에서 ‘6월 공연 패키지’ 티켓을 오는 6월 16일까지 선착순 50매 한정 판매한다. 올해 최초로 서울시 두 국악당이 국악 애호가들을 위해 선보이는 ‘패키지티켓’은 서울남산국악당의 기획공연 시리즈 ‘2018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의 첫 번째 작품 1매와 돈화문국악당이 선보이는 중 1매, 총 2매다. 공연 2편을 각각 구매할 경우 총 5만 원이 소요되지만, 패키지티켓을 이용하면 40% 할인된 가격인 3만 원으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이다. ■ ‘남산·돈화문 국악당’ 6월 패키지 공연 개요 구분 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공 연 명 서울남산국악당 기획공연 남산컨템포러리 - 전통, 길을 묻다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공연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공연일정 2018. 6. 29 ~ 6. 30 금요일 20시, 토요일 17시 / 총 2회 2018. 6. 1 ~ 6. 23 매주 금요일 20시, 토요일 17시 / 총 8회 전석 2만 원 티켓가격 전석 3만 원 ※ 패키지티켓 구매 시 2개 국악당에서 각각 공연 1편씩 총 2편을 관람할 수 있다.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 (좌), 국악의 맛(우) 서울남산국악당의 는 달빛과 클래식을 사랑한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한국 전통춤과 창작춤의 대가 무용수 김선미와 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이 무대에 오른다. 은 3년째 이어오는 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정가, 산조, 판소리, 민요, 연희, 정악, 굿 등 총 7개 분야의 대표 명인 명창들이 우리 소리의 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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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시끌벅적 놀이동아리’서 함께 놀아요!

바닥에 그려진 놀이그림을 따라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과 주민들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시민 여가공간으로서 놀이터를 활성화 하고자 ‘움직이는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성북구에서는 놀이를 통해서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회원을 모집하였고, 5월 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서 길음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놀이와 놀이길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몸풀기 놀이로 손뼉치기도 하고, 자신만의 별명을 만들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음동 늘푸른어린이공원에서 바깥놀이로 달팽이, 8자놀이, 소라망, 팔방망, 비행기망 등을 해보고, 실내놀이도 배우고, 여러 가지 놀잇감도 만들어 보았다. 여러 가지 놀이그림을 그려놓은 바닥놀이길 그리고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돈암동 하늘한마당에서 매주 수요일, 정릉4동 성북생태체험관과 길음동 늘푸른어린이공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8회 놀이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8월 25일 성북구청 다목적홀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시끌벅적 상상캠프-한밤의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북구 시끌벅적 놀이동아리 사전모임에서 여러 가지 놀이를 제안하고 있는 주민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는 정해진 놀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유롭게 운영되는 방식으로 함께 하는 모두가 주인이 되는 동아리이다. 평소에 혼자 하기 어려웠던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언제든지 자연스럽게 함께 활동할 수 있다. 우리 동네 가까운 곳, 안전한 공간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또래 친구들과 마음껏 자유롭게 놀이 활동을 하고, 가족 이외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도 있다. 오래전 골목놀이 문화처럼 언니, 오빠,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놀면서 다양한 연령대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배워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끌벅적 놀이동아리에선 아이와 부모, 주민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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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숨은 비밀정원 ‘백사실 계곡’

백사실 계곡, 별사 터 앞 연못 서울 도심의 비밀 정원. 백사실 계곡(종로구 부암동 115번지 일대, 지도에서 보기)에 붙는 단골 수식어다.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아 서울 토박이마저도 이곳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몇 년 전 TV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비밀 정원’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백사실 계곡은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을 비롯해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는 청정 생태지역이다. 계곡 옆으로는 조선시대 별서 터(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가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도 매우 크다. 현통사 산책로를 따라 백사실 계곡으로 향했다 이곳으로 가는 코스는 매우 다양하지만 세검정 물줄기를 따라 현통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택했다. 비가 제법 내린 뒤라 계곡물이 불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정표를 따라 언덕길을 넘어 10여 분을 올라갔다. 오밀조밀 모인 오래된 집들과 산 너머로 보이는 부암동, 평창동의 풍경을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좁은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자 현통사라는 절과 함께 계곡이 나타났다. 커다란 바위 위로 거대한 물줄기가 폭포처럼 떨어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냈다. 백사실 계곡 맑은 물 숲길로 들어서자 푸르른 나뭇잎 사이로 새소리가 귀를 자극했다. 여기에 바람 소리, 계곡의 물소리까지 어우러지며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계곡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도롱뇽 서식지를 알리는 표지를 만나게 된다. 산림청은 지난 3월 도롱뇽이 산란한 알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증거다.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의 서식처임을 알리는 표지판 계곡의 중심부에 다다르니 조선시대 별서 터인 ‘백석동천’이 나타났다. ‘백석’은 백악(북악산)을 뜻하고 ‘동천’은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말한다. 다시 말해 백악의 아름다운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이라는 뜻이다. 주민들은 이...
88서울올림픽 양궁여자개인메달 수여식,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선수와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

30년 전 현장감 그대로 `88올림픽전시관` 새단장

88서울올림픽 양궁여자개인메달 수여식,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선수와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 88서울올림픽 당시 사용된 성화봉과 메달 진품부터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선수 등 메달리스트 16인의 기증품까지. 올림픽 관련자료 총 1,000여 점을 보존·전시하고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전시관이 약 30년 만에 전시환경을 개선하고 28일 재개관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관람객들이 88올림픽 당시 현장감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일부 전시품의 전시 방식과 전시 배치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우선, 그동안 전시대에 개어진 형태로 전시돼왔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실제 경기복과 연습복을 마네킹에 입혀 실제 경기 모습에 가까운 형태로 전시한다. 30여 년간 접힌 상태에서 일부 탈색·변형됐던 부분은 특수약품처리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또, 88패럴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최일주 씨가 기증한 펜싱검 3정이 추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올림픽 당시 실제 사용됐던 성화봉과 88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는 별도의 전시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전시품과 함께 올림픽 당시 현장사진,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디자이너의 설명을 추가해 현장감을 더했다. 메달리스트 기증품 한편, 올림픽전시관은 88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올림픽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서울시가 88올림픽 1주년이 되는 1989년 9월 17일 개관했다. 잠실주경기장과 체육관 사이 데크 밑에 총 1,177㎡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실 ▲소강당(120석 규모) ▲올림픽 영상관 ▲인터넷존 ▲관람객 쉼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02-2240-8970,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
내곡도서관 전경

문화 갈증 풀어주는 우리 동네 뜨는 도서관  

내곡도서관 전경 학교 안에 마을도서관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내곡도서관(지도 보기)은 내곡중학교 안에 문을 연 도서관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두 달여 간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 3,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2만 3,000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는 서가 내곡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최초로 ‘마을결합형 학교’로 추진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하나의 교육공동체 속에서 어울리고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도서관 운영도 주민 스스로 한다. 구는 지역주민 36명으로 구성된 ‘주민협력파트’를 신설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도서관 시설은 내곡중학교 강당동 2개 층(2층,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528㎡ 규모로 총 2만 3,000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다.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세미나실, 늘봄카페 등이 있고 3층에는 종합자료실,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4~5인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가족방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어르신 존’, ‘키즈 존(어린이 실)’의 열람실에 4~5인이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이글루 모양의 ‘가족 방’. 소규모 사람들이 같이 책을 읽고 얘기를 나눌 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북카페가 있어 독서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화~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내곡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이용주민에게 어울리는 도서나 신간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그림책 읽어주기’ 등 재능기부 활동도 펼친다고 한다. 요일별로 바느질연구회(화), 미식연구회(수), 영어연구회(목), 육아연구회(금) 등의 소모임이 운영된다. 책을 보고...
어둠이 드리워 운치 있는 남산골야시장

토요일은 ‘1890 남산골 야시장’ 열리는 날

어둠이 드리워 운치 있는 남산골야시장 지글지글 김치전 굽는 상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고소한 냄새는 식욕을 자극하고 발걸음까지 멈추게 한다. 매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선 테마형 장터 ‘1890 남산골 야시장’이 열린다.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한양 저잣거리로의 시간여행’을 표방하는 흥미로운 콘셉트의 장터이다. 조선말 한양의 장터는 물건을 사고파는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공동체 공간이었다. 남산골 야시장엔 그 시대 시장의 기능을 반영해 먹거리·공예 등 판매부스 장터와 다양한 체험공간까지 마련했다. 1890 남산골 야시장 초입 1890 남산골 야시장은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진다. 오후 6시가 살짝 넘어가는 시간에 방문한다면 낮과 밤의 매력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상인의 입간판 표정이 마치 ‘어서 오시오~~~’ 하는 느낌이다. 방문객이 많아 붐비는 영락없는 ‘저잣거리’다. 작년에 20개였던 판매 부스가 올해는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벼룩시장팀, 서울시 농부의 시장팀, 프랜드마켓 등 매주 100개 이상의 판매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먹거리를 비롯해 수공예품, 각종 악세서리, 벼룩시장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중이다. 1890 한양 저잣거리를 연상시키는 남산골 야시장 전과 막걸리 잔술을 판매 부스가 꽤 붐볐다.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당기는 그런 날씨이긴 했다. 볶음밥, 떡꼬치구이, 떡볶이 등의 분식 등이 판매중이고 매주 판매 아이템은 차이가 있는 듯했다. 수제 조청약과와 두부 스낵 세트를 만원에 구입했다 상인이 직접 만든 수제 약과, 강정, 양갱 등을 가지고 나온다. 특히나 수제 약과는 시식해 보고 바로 구입했다. 약과를 튀겨 조청을 바른 제대로 만든 맛이였달까. 또한 천연 벌꿀, 건어물, 누룽지 등 시식코너를 운영 중이라 구입 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 어깨마사지 체험은 15분에 단돈 5천원 물건 구입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는데 어깨마사지 부스가 신선했다. 어깨가 뻐근한 현대인에게 적합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