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사물인터넷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전국 최초

자동심장충격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위급할 때 사람 생명을 살리는 자동심장충격기. 항상 비치돼야 할 필수품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체계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자동심장충격기(AED)에 IoT기술(사물인터넷)을 도입했다. 22일 서울시는 자동심장충격기에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자동심장충격기에 부착한 센서로 기기상태, 배터리 용량, 패드 탈착상태, 온도, 습도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하루 한 번 기기 작동검사도 실시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내용을 관리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통합모니터링 체계다. 서울시는 우선 노원구 자동심장충격기 50대에 시범 도입하고 12월부터 1년 동안 실증기간을 거쳐 서울시 전체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 응급상황 내용과 위치 정보를 서울종합방재센터로 자동으로 보내, 관할 소방서가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검색 앱에도 적용하여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뿐만 아니라 가동상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 자동심장충격기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8,189대(전국 26,565대)가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 없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4분 이내에 조치가 필요하다”며, “IoT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전역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자동심장충격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정보기획담당관 02-2133-2921 ...
관중들이 꽉 찬 잠실야구장ⓒnews1

새 잠실야구장 돔형 vs 개방형…시민참여 토론회 연다

관중들이 꽉 찬 잠실야구장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88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1982년 개장한 잠실야구장. 2000년부터는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데요. 잠실야구장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 잠실운동장 일대를 문화ㆍ체육 육성ㆍ마이스(MICE)가 결합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지로 구상하고 있는데요. 11월 23일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잠실야구장 전문가 공개 워크숍이 열립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잠실야구장의 미래에 관심이 있다면 놓치지마세요. 잠실야구장의 적절한 신축형태를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공개 워크숍이 11월 23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 3루 진입램프 인근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에서 개최한다. 공개 워크숍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2016년 12월 전문가·시민 토론회 이번 공개 워크숍에서는 “건립형태를 결정할 기초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잠실야구장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조사결과 및 건립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워크숍은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세계적인 국제경기장 설계회사인 로세티의 정성훈 이사가 ‘잠실야구장 기초조사 결과 및 개발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패널로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 김도균 경희대 교수,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 조성일 두산구단 야구운영본부장, 이용균 경향신문 기자, 최경주 서울시 동남권사업단장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눈다. 시는 공개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위원회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신축 잠실야구장의 건립형태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이다. 잠실야구장 이전·신축 방향 서울시는 작년 4월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과 각 시설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야구장을 현재 보조경기장이 있는 한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신축하고(20...
실종아동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캠페인 웹사이트 캡처

‘실종아동예방수칙’ 공부하고 카톡 이모티콘 받으세요~

실종아동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캠페인 웹사이트 캡처 서울시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와 보육교사가 실종아동예방수칙을 공부할 수 있는 캠페인 웹사이트(seoulcenterchildcare.net)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이달 11월28일까지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도 지급한다. 매년 발생하는 실종아동은 약 2만여 명이며, 장기실종 사건도 400여 건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사전예방 교육을 해두면 만에 하나 아이가 떨어졌을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평상시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할 사항과 부모와 보육교사가 유의할 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실종예방구호는 아이가 기억하기 쉽게 3단계 단문으로 구성돼 있다. ▲멈춰요 ▲생각해요 ▲도와주세요다.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다음 예방수칙을 기억해두면 좋다. 자녀와 함께 다니고, 가급적 자녀가 집에 혼자 있게 하지 않는다. 외출 시 자녀의 착의사항을 기억하고, 사진을 찍어둔다. 평소에 아이의 이름, 나이, 주소, 연락처, 부모 이름 등을 외우도록 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실종아동예방 3단계 구호 및 예방수칙 내용을 포함한 6종과 부모, 보육교직원 간에 따뜻한 격려를 나눌 수 있도록 감정표현이 포함된 10종으로 특별 제작했다. 이남정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만에 하나 사태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평상시 사전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며 “아이들과 반복적인 훈련해주기실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실종아동예방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 중인 카카오톡 이모티콘 ...
지진발생시 10가지 시민행동요령

[카드뉴스] 지진발생시 10가지 시민행동요령

지진발생시 10가지 시민행동요령 #1 ① 집안에 있을 때는 단단한 탁자 아래로 신속히 몸을 피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되 밖으로 나가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을 확인해야 합니다. #2 ② 집밖에 있을 때는 담장, 전신주 등의 무너짐에 주의하고 건물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에 유의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3 ③ 백화점 등 다중이용 시설에 있을 경우 혼란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내자의 지시나 구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4 ④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층에 내린 후 계단으로 대피합니다. #5 ⑤ 지하철을 타고 있을 경우 넘어지지 않도록 손잡이 등을 꽉 잡고, 지하철 내부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합니다. #6 ⑥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차를 도로 우측에 세우고, 자동차 라디오를 통해 재난정보를 잘 듣거나 경찰의 지시에 따라 행동합니다. #7 ⑦ 산이나 붕괴 우려지역에 있을 경우 산사태, 절개지의 무너짐에 주의하여 신속히 위험지역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8 ⑧ 부상자가 있는 경우 협력하여 응급구호를 실시하고 대피는 걸어서! 짐은 최소한으로 하여 대피합니다. #9 ⑨ 올바른 정보에 따른 올바른 행동을 위해서 유언비어를 믿지 말고 라디오나 재난기관이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에 따라서 대피합니다. #10 ⑩ 지진이 멈춘 후에도 여진에 대비하고 건물의 안전을 확인 후 들어가야 하며, 비상사태와 관련된 뉴스를 주의 깊게 청취하며 행동합니다. ...
양재대로 녹지연결로

걸어서 양재천~구룡산 ‘녹지연결로’ 8일 개통

양재대로 녹지연결로 양재천~구룡산을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녹지연결로 공사가 완료돼 11월 8일 개통한다. 이번에 조성된 연결로는 ‘양재대로 녹지연결로’로 8차선의 양재대로를 폭 20m, 길이 52.6m 규모로 가로지르는 교량형태로 조성됐다. 연결로에는 녹지보존·동물이동로(최소폭 10m 이상)와 보행로(폭 2m)를 함께 설치했다. 특히, 녹지보존·동물이동로와 보행로 사이에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키가 큰 나무와 작은 나무를 다층구조로 심었다. 녹지연결로 현황 이에 앞서 서울시는 2009년 11월 ‘개포로 녹지연결로’와 2011년 7월 개포로 녹지연결로를 준공했다. 이번에 양재대로 녹지연결로가 마무리됨에 따라 강남구 매봉역~양재천~달터공원~구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녹지 약 3.5㎞가 하나로 연결됐다. 녹지축은 서울둘레길 4코스인 대모·우면산코스와 바로 연결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녹지연결로는 도로 개설 등으로 끊겼던 산과 산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서울 둘레길과 지역 산책길까지 연결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도시기반시설본부 방재시설부 02-3708-8782 ...
서울시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총 128명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전국 최초 시민주도형 ‘먹거리시민위원회’ 출범

서울시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총 128명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는 시민주도형 위원회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정책을 수립하는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할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월 2일 ‘먹거리시민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주도형 ‘서울특별시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출범하고 먹거리 마스터 플랜을 본격 실행한다.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128명 위원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서울시 먹거리정책 방향 수립, 정책의 통합·조정과 먹거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정에 참여하는 민·관협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는 10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기획조정위원회와 먹거리 주요 분야 10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공공급식분과 ▲도시농업분과 ▲식품안전분과 ▲도농상생분과 ▲지속가능식생활분과(영양과 건강) ▲먹거리사회적경제분과(먹거리산업) ▲먹거리자치분과 ▲먹거리문화교육홍보분과 ▲먹거리생태분과 ▲ 먹거리복지분과위원회 등이다. 각 분과는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건강과 안전이 중심이었던 식품정책을 복지 등으로 확대한 먹거리 융합정책이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 구축, ,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감시 시스템 강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등 5대 분야 2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
세운상가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재생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 ⓒ조시승

‘도시재생전’을 통해 바라본 서울 도시의 미래

세운상가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재생전`.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 도시재생전시회 ‘재생된 미래(Retrospective futures)’전이 2017년 9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세운상가 다목적홀에서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에 열리고 있다. 서울형 도시재생이란 무엇일까? 이 과제에 대한 답을 ‘재생된 미래’전은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무분별한 확장이나 주거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구감소를 가져오는 등 문제해결이 필요한 지역을 종합적인 비전과 처방을 통해 물리·환경·사회·경제적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하여,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따뜻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라고 말이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서울도시재생의 중점사업은 달라져 왔다. 1960년대는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의 복구와 산업화에 중점을 두었다. 현대화·산업화도 이때 시작되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는 강남개발 등의 도시 확장과 신시가지 개발이 요구되는 한편 강남·북 불균형 심화, 도심부 관리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청계천복원, 광화문광장, 서울광장을 세워 함께하는 공동의 광장이 마련되었다. 이 무렵 남북 균형발전의 필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하였고 2012년 이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다. 도시재생사업과 활력 증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재생지도 서울 도시재생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도시재생전시회 ‘재생된 미래’는 오랜 시간 동안 적층된 켜가 엉켜있는 서울로부터 재생된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면철거와 재개발이 주를 이루던 개발 성장기 이후 서울시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유자원을 재발견하고 활용하면서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마다 다른 개성과 특성이 유기적으로 통합될 필요가 있다. 전시장인 다목적홀 입구에 들어서면 입체적 그래픽디자인과 함께 ‘새...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울식물원은 내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박분

미리 찾아가본 마곡지구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울식물원은 내년 6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강서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한 ‘100년 명품도시 강서 기억상자(타임캡슐) 매설식’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매설을 앞두고 천으로 가려진 타임캡슐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은 탄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원통형 구조물로 제작된 타임캡슐에는 개청 40주년과 60만 인구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강서의 역사와 미래의 염원을 담은 1,000점의 소장품과 주민들이 직접 후손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가 담겨있다. 1,000점의 소장품을 살펴보면 마곡도시개발사업계획서를 비롯한 강서중장기계획서, 위기가구 사례모음집 등 자치행정 주민생활 분야 등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양천향교 제례복, 강서구 일대에서 수확한 경복궁 쌀, 지역축제 사진(영상), 황금자 할머니 구민장 영상 등 구의 문화·역사에 대한 자료 외에도 1년간 기록한 육아일기며 유명만화작가가 기증한 만화책 등 주민 소장품도 포함돼 있다. 이들 소장품들은 모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공모하여 수집한 것들이다. 강서구 타임캡슐 매설식 행사 현장. 푸른 옷차림의 개청둥이 가족들과 중앙 원형통 타임캡슐이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1977년 강서구청 개청 당시 태어난 ‘개청둥이’ 가족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아직 어린 개청둥이 자녀들은 60년 후 개청 100주년에 맞춰 기억상자를 개봉할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행사 참여를 마치고 나서는 길,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2번 출구 방향으로 마곡지구가 한눈에 들어왔다. 조선시대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옛날 마곡동(麻谷洞) 일대는 벼농사와 함께 삼(麻) 농사도 같이 지었다고 한다. 마을 이름은 삼(麻)을 많이 심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이때쯤이면 넓은 들판에 누렇게 익은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여기저기 콤바인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마곡이 2008년 11월 벼 수확을 끝으로 이제 더이상 마곡에서 황금 들녘을 볼 수 없게 됐다. 과거 600년 넘게 논...
성수동 레미콘공장 떠난 자리에 ‘서울숲 공원’ 생긴다

더 커지는 ‘서울 숲’…도시재생방식 추진

성수동 레미콘 공장부지 전경 오는 2022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철거가 마무리 되고, 그 자리에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철거 부지 2만7,828㎡를 포함한 서울숲 일대 개발구상을 내년 2월까지 수립, 공원화 준비를 본격 착수한다.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는 서울시, 성동구,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 삼표레미콘 운영사인 ㈜삼표산업이 모인 가운데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성동구는 공장 이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및 협조‧지원한다. 또 서울시는 후속 협약 체결 시까지 공장부지에 대한 매입 또는 토지교환을 검토해 결정한다. 2022년 6월까지 공장 철거가 완료되고 나면 2만7,828㎡ 부지는 도시재생을 통해 공원으로 탈바꿈,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게 된다. 단순 공원 조성만이 아니라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승마장,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주변시설 부지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공간계획을 내년 2월까지 세운다는 계획이다. 서울숲은 2004년 당초 조성계획 당시엔 61만㎡ 대규모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가 끝내 포함되지 못해 당초보다 2/3 규모로 축소 조성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시의 오랜 설득과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또 올해 1월부터는 현대제철과 삼표산업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성수동 공장 이전‧철거와 관련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최대 숙원이었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40여 년 만에 이전‧철거를 확정지었다”며 “레미콘 공장을 포함한 서울숲 일대를 세운상가, 마포문화기지와 같은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도시재생본부 공공개발센터(02-2133-8354) ...
역세권청년주택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 나온다

역세권청년주택 위한 저금리 대출상품 나온다

논현동에 지어질 서울시 청년주택 조감도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 시행자 및 입주자를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을 향후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19일 이와 관련하여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은 시가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 민간토지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공공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참여자를 위해 시중 건설자금 대출보다 금리를 낮추고, 대출 한도를 높인 전용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보증금 대출금리 할인 등 전용금융상품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KEB하나은행 및 우리은행과 청년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타 금융기관과 협력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 참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10개소 총 5,524호에 대해 사업계획 인가를 완료하였으며, 36개소 총 1만2,084호에 대해 사업인가 진행 및 준비 중이다. ...
사진 마니아들 '다시·세운'에 주목하는 이유

사진 마니아들 ‘다시·세운’에 주목하는 이유

`다시 세운` 프로젝트로 새 단장한 종로 세운상가 종로 세운상가가 최근 사진 마니아들에게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해시태그 `#세운상가`가 부쩍 늘었다. 지난 10월 11일 방문한 세운상가에서 그 답을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세운상가하면 용산 같은 전자상가나 청계천변에 있는 공구 부품 상가들을 떠올렸다. 혹자는 세운상가가 한 때 상권이 쇄락하고 폐허같았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새롭게 옥상을 개방하고, 주변 상가건물과 연결하는 보행교 등을 놓으면서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남산타워·종묘·주변 경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옥상 먼저 엘리베이터를 통해 옥상으로 이동하였다. 건물 앞에 위치한 통유리 엘리베이터는 이동하는 동안에도, 투명한 창을 통하여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8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종묘와 그 뒤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풍광을 찍느라 5층 높이를 오르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 8층 세운상가 옥상은 예전에는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에 전망대를 만들고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 붙인 이름은‘서울옥상’이다. 이곳에서는 우선 세운상가 주변 오래된 간판과 함께 고층빌딩, 남산타워가 한 눈에 담겼다. 남산타워와 고층빌딩, 주변 풍경을 카메라 렌즈에 담으니 사진작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서울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종묘 무엇보다 세운상가 옥상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묘미는 바로 종묘다. 종묘는 숲에 둘러싸여 있어 외부에서는 그 모습이 가려져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종묘와 하늘, 짙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남다른 감상을 느끼게 하였다. 사진을 찍으면서 옥상 구석구석을 누빈 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를 찾았다. 벤치에 앉아보니 자연스럽게 등이 젖혀지면서 하늘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개장한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벌써 세운상가 옥상 곳곳...
상도동 노후주택주거지에 ‘10분 생활권’ 조성

상도동 노후주택주거지에 ‘10분 생활권’ 조성

'10분 생활권'을 목표로 조성되는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가 내년 11월 동작구 상도동에 들어선다.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없는 소규모 주거지 10필지를 하나로 묶어 재개발하고 작은도서관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10분 안에 이용할 수 있는 '10분 생활권'을 목표로 조성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사업기간은 12개월 이내로, 재개발·재건축 사업(평균 8년 6개월), 가로주택정비사업(2~3년) 보다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개발 후 주택 값 상승으로 원주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건물, 방 크기 등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착률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현재 사업지 내에 살고 있는 총 11세대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사업 이후로도 재입주하기로 한 상태다. 1호 사업지는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대 10필지(1,351㎡)다. 5층 이하 저층주택 40세대가 건설되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작은도서관과 같은 공동 편의시설도 같이 들어선다. 시는 2014년 12월 동작구 상도동을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한 사업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동작구와 SH공사 간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포함된 활성화 계획이 올해 7월 고시됐다. 향후 서울의 미래 동네모습으로 발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 SH공사가 프로젝트 매니저(PM:Project Management)를 맡아 설계·시공·분양 등 사업의 전 과정을 관리한다. 새로 지어지는 40세대 가운데 11세대는 기존 토지 등 소유자가 재입주하고 나머지 29세대는 SH공사가 선 매입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경우 토지사업주가 11명에 달해 의견조율이 어렵고 은행대출이 여의치 않은 소규모 공동사업이지만 29세대를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기로 함으로써 초기 사업자금을 SH공사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미분양 리스크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