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태양의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

“지하철역 맞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종각역, 녹사평역

서울의 지하철역이 진화하고 있다. 지하공간이 예술 공간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도심 속 지하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역의 기능은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의 지하철역은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와 필요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다각도의 노력이 기울어져 지하철역 명소가 생겨나고 있다. 벗어나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울의 지하철역 두 곳을 찾아 그곳의 매력을 알아봤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 모습 ⓒ김은주 도심 속 지하정원으로 변한 종각역!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종각역이 최근 몰라보게 변신했다. 지난 13일에 선보인 태양의 정원은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으로 이어지는 공간인 지하보도에 만들어진 도심 속 지하정원이다. 생각보다 넓은 유휴공간으로 조성된 태양의 정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지하로 전송하는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이용했다. 원격 집광부 8개를 통해 지상의 햇빛을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 렌즈를 통과시켜 지하까지 전달하는 기술이다. 햇빛이 부족한 날에는 자동으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전환되니 스마트한 기술력이 돋보인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 꾸며진 다양한 꽃과 과실수의 모습 ⓒ김은주 태양의 정원은 37종의 다양한 꽃과 과실수로 꾸며졌다. 유자나무, 레몬나무, 금귤나무 등 노란 과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고,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심겨져 있어 한 겨울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녹색식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해볼 수 있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김은주 정원을 중심으로 양 옆에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단을 리모델링해 만든 객석이 마련되어 있다. 작은 공연이나 강연회, 모임 등이 이뤄지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청년들의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에서는 창업에 필요한 홍보와 교육, 지원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시...
명동역 인근 구두수선점에 부착된 입체홍보 포스터

‘기억의 터’에서 그들을 기억하다

‘내 나이 12살, 언니와 나물을 뜯는데 차가 오더니 모자 쓴 군인들이 차 타라고 했다. 둘이 끌어안고 버텼더니 나를 발로 차버리고 언니 머리채를 쥐고 차에 태웠다. 내가 울어대니 나까지 주워 올려 한꺼번에 잡혀 갔다. 대만에서 다른 차에 실린 언니와 헤어져 생사도 모른다.’ ‘도망가다 붙들려 총끝으로 엉덩이를 세대나 얻어맞고 고꾸라졌다. 푹 패인 엉덩이 상처는 곪아서 똑바로 눕지도 못하는데 열은 펄펄났다. 그래도 손님(군인)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망가진 우리몸 꼴을 보고 군인들이 오히려 도망갔다.’ '대지의 눈' 벽면에 새겨진 위안부의 증언을 살펴보는 가족관람객 ⓒ조시승 위안부의 눈을 상징한 조형물 ‘대지의 눈’ 맞은 편에 새겨진 위안부들의 증언 중 일부다. ‘기억의 터’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공간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전세계적 여성 문제로 떠올랐는데도 서울에 그 아픔을 기리는 공간이 없다는 지적에서 추진되었다. 생각하면 국권을 찬탈당한 시발점인 수치스러운 곳에서 그들에게 당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는게 부조화의 극치이다. 어쩌면 의표를 찌르는 역발상으로 통감관저와 기억의 터는 대척적 관계로 더욱 통렬히 기억되는 형상물로 연출될 것이다. 국치 터, 한국통감관저 터에 거꾸로 세운 비석이 있다 ⓒ조시승 ‘기억의 터’는 어떤 장소인가? 대부분 국민들은 조선총독부가 광화문 뒤쪽에 위치했다고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조선총독부가 그곳에 위치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남산에 위치했다가 1926년 경복궁 내 새로 총독부를 짓고 이전한 것이다. 또 남산에는 일제의 통감관저, 일본신사와 일본군 주력부대가 주둔했다. 명동에는 일본인 거주지가 있고, 을지로는 일본인 금융센터였다. 그런즉 남산과 그 일대는 식민지배의 기억이 새겨져 있다. ‘기억의 터’는 치욕스러운 역사의 장소를 잊지 않는 장소로 만들고자 이 위치에 만들어졌다. '기억의 터'가 조성된 2016년 8월 29일도 의미있다. 1910년 8월 29일, 일제가 한일병합조약을 맺고 한국을...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9억원 초과 겸용(상가)주택’ 상가 세금 따로 낸다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윤수정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11) 9억원 초과 겸용주택 양도세 분리 적용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는 경우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과세하지 아니한다. 단,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제외한다. (소득세법 제89조 비과세양도소득 제1항제3호가목)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1세대1주택비과세 규정은 위의 정도 사항까지 일 것이다. 그러나 실제 비과세 적용을 받기에는 여러 조건, 즉 보유기간, 거주기간 등등을 따져야 한다. 그보다 앞서 위 소득세법의 단서조항은 고가주택을 제외한다는 것이다. 고가주택이란 9억 원을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세법상 겸용주택(상가주택 혹은 점포주택 이라고 불림)은 외형상 하나의 건물을 주거용(주택)과 비거주용(사무실, 점포)의 다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현행 세법에서는 이런 겸용주택의 1세대1주택비과세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서 하나의 건물이 주택과 주택외 부분으로 복합되어 있는 경우와 주택에 딸린 토지에 주택외의 건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전부를 주택으로 본다. 다만, 주택의 연면적이 주택외 부분의 연면적보다 적거나 같을 때에는 주택외 부분은 주택으로 보지 아니한다. 즉, 주택면적이 주택 이외의 면적보다 크면 전부 주택으로 보아 비과세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은 비과세 범위를 확대해서 납세자에게 보다 유리하게 적용하고자 함이라고 볼 수 있으나, 주택면적이 주택 이외의 면적보다 작으면 주택이 아닌 것 아니냐는 오해를 갖는 납세자들이 종종 있었고, 절세효과가 컸던 만큼 실질 사용면적에 대한 판단은 과세관청과 납세자의 다툼의 소지가 되어 왔다. 현재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실거래가 9억 원 초과 겸용주택의 경우, 주택 부분만 주택으로 보아 주택과 주택외 부분을 분리하여 과세하도록 합리화하였다...
질문에 응답하는 에이유디 박원진 이사장님

소리를 문자로! 청각장애인 위한 ‘에이유디’의 행복소통

는 서울시가 비영리법인, 사회적기업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한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광고매체를 개방하는 지원사업이다. 서울시가 보유한 지하철, 구두수선대 등 노출효과가 큰 미디어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광고 기획부터 제작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약 5,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019년 상반기 서울시 희망광고 사업에 선정된 단체 중 에이유디(AUD)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에이유디')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혁신파크를 찾았다. 취재에 응해주신 에이유디 박원진 이사장님과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에이유디 사회적 협동조합 사무실 입구  ⓒ구자운 Q. '에이유디(AUD)'는 어떤 단체인가요? A. '에이유디'는 2014년에 창립된 비영리법인이자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AUD는 'Auditory Universal Design'의 약자로, '모두가 행복한 소통'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우리 사회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문자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한마음 한뜻으로 만난 조합원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직급과 직무를 떠나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죠. 현재 약 270명의 조합원들이 가입되어 있고, 15명의 직원들과 이곳 서울혁신파크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Q. 주력사업은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A.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문자통역 제공 서비스입니다. 학교나 직장 등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각자 필요한 통역의 상황과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특히 에이유디는 기업과 공공기관, 여러 행사에 전문교육을 받은 문자통역사(속기사)를 파견하여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실시간 문자통역 플랫폼 '쉐어톡'을 통해 보다 더 원활한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
'서울라이트축제'와 같이 개최되고 있는 '서울라이트마켓' 부스 사진

동대문 밝히는 ‘서울라이트 마켓’ 100% 즐기기

서울시가 주관하는 거대한 빛 축제인 '서울라이트(SEOUL LIGHT)'의 일환으로 중구청,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가 힘을 모아 '서울라이트마켓'을 개최한다.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월 3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서울라이트' 축제와 같이 개최되고 있는 '서울라이트마켓' 부스 ⓒ최은영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서울라이트마켓’은 동대문 상인, 소상공인, 대사관, 대학 창업팀 등 총 270여 개 업체와 개인이 참여하는 상생마켓이다. DDP 북측과 중앙 등에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서울라이트마켓' 빨간색 천막 부스에는 주로 동대문 상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최은영  DDP 북측에는 맥스타일, 굿모닝시티, 제일평화시장 상인 등 동대문 상인 103개팀이 참여하는 의류, 잡화 등의 패션 코너와 이벤트 존이 자리 잡고 있다. 패션의 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의류, 잡화들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하이서울쇼룸’에서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신진 패션디자이너의 브랜드도 접해볼 수 있다. 캠퍼스창업팀, 소셜벤처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부스들 ⓒ최은영  창의적인 소품과 잡화들로 구성되어 있는 부스들 ⓒ최은영  DDP 중앙에는 디자인, 공예, 주얼리 등의 코너로 캠퍼스창업팀, 소셜벤처팀, 대사관 등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제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캠퍼스창업팀은 많은 팀이 참여해 열정으로 추위를 녹이며 홍보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디자인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부스 ⓒ최은영 홍익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창업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창업한 학생들의 부스 ⓒ최은영  행사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두타몰 등 인근 상가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로페이를 사용할 경우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마켓 이외에도 볼거리, 먹을거리도 풍성하며, 행인들을 사로잡을 쇼핑거리와 함께 거리공...
# 커피전문점 소비자 만족도 ‘매장 접근성’ 높고 ‘가격 및 부가혜택’ 낮아요

소비자가 생각하는 커피 1잔의 적정 가격은 얼마?

# 커피전문점 소비자 만족도 '매장 접근성' 높고 '가격 및 부가혜택' 낮아요 # 커피의 소비증가와 함께 커피전문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해요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이용실태를 조사했어요 조사개요 o 조사대상 : 커피전문점 서비스(6개 사업자*) 이용경험자 1,031명** *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가나다순) ** 매출액 및 시장점유율을 고려하여 표본 수 할당 o 조사방법 : 온라인 설문조사(’19.9.4.∼9.16.) o 분석개요 : 만족도는 부문별 가중 평균 적용(5점 리커트 척도),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0%p # '매장접근성' 만족도는 높고, '가격 및 부가혜택' 만족도는 낮아요 조사대상 6개 커피전문점 서비스 종합만족도 평균 3.88점 종합만족도 :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 할리스커피 3.95점 스타벅스 3.93점 앤제리너스 커피 3.86점 # 서비스 품질 만족도 서비스 전달 과정에 대한 평가 평균 3.97점 스타벅스 4.12점 할리스커피 3.99점 투썸플레이스 3.93점 상품 특성 만족도 제품, 매장 접근성, 매장이용 편의성, 가격 및 부가혜택 등 서비스 4개 요인으로 평가 매장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 평균 4.05점 -> 가장 좋아요 부가혜택에 대한 만족도 평균 3.37점 -> 가장 낮아요 호감도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느낀 긍정·부정감정의 빈도 평균 3.78점 할리스커피 3.85점 엔젤리너스 3.83점 커피빈 3.80점 # 주이용 커피전문점 이용 이유는? (단위: %) 지리적 접근성 49.0 지리적 접근성이 가장 많아요 제품의 맛 24.7 분위기 82. 지인추천 5.5 가격경쟁력 4...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사담당자를 위한 ‘임신·출산’ 매뉴얼 발간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 지원제도 등 다양한 일‧가정양립지원제도를 최신 내용으로 한 권에 정리해 인사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 개정판이 발간됐다. 이번 매뉴얼은 2018년~2019년 사이 개정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을 위한 휴가, 휴직, 근로시간 단축 제도 등 최신 내용까지 모두 담았다. 대기업용과 중소기업용을 나누어 제작했으며, 중소기업용에는 정규직 전환 지원금, 육아휴직자 복직 시 세액공제 등의 사업주 지원제도 내용이 추가됐다.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은 인사담당자의 고충을 상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서남권센터의 상근 공인노무사 4명이 제작했다. 또한 현업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했다. 서남권센터는 개소 후 3년간 근로자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약 1만5,000건을 상담했다. 이중 인사담당자들이 자주 묻는 사례를 바탕으로 이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해 매뉴얼에 담아냈다. 서남권센터의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은 모성보호 및 일‧가정양립지원제도를 인사담당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많은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 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 표지와 내지 매뉴얼은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임신·출산 육아기 근로자 발생 시 인사담당자가 해야 할 ‘업무절차도’, 주의해야 할 업무처리 팁(Tip), 필요서식 및 작성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가정양립 교육 실시 등과 같이 법률로 정한 기준보다 상회하는 내용을 담아 일‧가정양립을 촉진할 수 있는 센터의 제안까지 담고 있다. 서남권센터가 발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표준안’과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은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www.gworkingmom.net) 자료...
이주노동희망센터 안내서

이주노동희망센터 “세상에 불법인 사람은 없습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에서는 서울시 보조금 지원을 받아  '이주노동 인권 영상 제작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창임 "불법인 사람은 없습니다"라는 이주노동희망센터의 광고 문구를 마주했다. 그 광고 문구가 주는 의미가 궁금해 '이주노동희망센터' 송은정 국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2011년에 설립된 이주노동 문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노동단체이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주노동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주노동희망센터 국내뿐만 아니라 이주노동활동을 하다 본국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본국에서 계속적으로 활동을 지원하는 일도 한다. 노동자들이 본국을 떠나지 않고 본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하기에, 네팔(2곳)과 방글라데시(1곳)에 3개의 학교를 세우고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최근 필리핀이 포함돼 3개국의 NGO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방과후교실, 이주노동 단체들과의 연대 활동, 서울이주민예술제 공동 개최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울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이주노동자를 위한 교육 사업 '알면 문제 없어요'도 이주노동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최저 임금 계산방법 및 한국사회에서 알아야 할 인권 등의 내용을 5분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여권과 비행기 티켓 모양의 이주노동희망센터 안내서와 후원신청카드 ⓒ최창임 이주노동희망센터에 대해 좀더 알 수 있는 안내 홍보물을 요청하자, 송은정 국장은 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내밀었다. 이주노동희망센터 안내서와 후원신청카드였다. 첫 장을 넘기면 "차별 받지 않고 인간의 기본권과 노동의 권리를 확보하며 일하며 존중받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마음을 울린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고국이 아닌 타국에 사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 체류하는 이유는 각기 다르지만, 그 사회에 함께 살고 있는 일원으로 함께 존중하고 이해해주는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길 바란다.  이주노동희망센터를 소개하는 서울시 ...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12월 개인사업자가 점검해야 할 세무일정 ‘원천세’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김순화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10) 원천세 반기별 납부승인신청 원천세 반기납부 제도는 매월 신고‧납부하는 원천세를 소규모 사업자에 한하여 1년에 2회만 신고‧납부함으로써 납세의무이행 부담을 완화하여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원천세 반기별 납부승인신청은 직전년도 상시고용인원이 20인 이하인 경우 매년 6월과 12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부터 원천세를 반기납부 하고자 하는 해당 사업자는 12월 31일까지 홈택스(www.hometax.go.kr) 신청/제출의 원천징수세액 반기별 납부승인신청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12월에 신청해 승인이 된 경우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인건비 지급분을 7월 10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특별히 매월 근로자 인원수와 지급금액등에 변동이 적거나 경리 담당직원을 별도로 두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동일한 금액을 매월 신고‧납부하는 소모적인 세무행정업무에서 벗어나 원천세 반기별 납부승인신청을 통해 1년에 2회에 한하여 신고‧납부함으로써 사업장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기를 추천 드린다. 다만, 원천세는 소득을 지급할 때 소득자가 납부하여야 할 세금을 미리 징수하여 국가에 대신 납부하는 제도로 원천세 신고시 소득을 얻는 상시근로자, 일용직근로자, 사업소득자 등의 인적사항과 근무기간, 급여액등 각각의 소득상세 내역은 신고 되지 않는다. 따라서 별도의 지급명세서를 통해 소득자 각각의 소득상세내역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즉, 아쉽게도 원천세 반기별 승인납부 신청을 하더라도 각각의 소득에 대한 지급명세서 제출기한에는 변동이 없다. 현행 세법에서는 일용직근로자의 경우 분기의 다음달 10일, 근로소득‧사업소득의 경우 반기 마지막 달의 다음달 10일을 제출기한으로 하고 있다. 지급명세서가 미제출된 경우 미제출금액의 0.5% 가산세를...
서울강서양천여서의전화 희망광고를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함께 만드는 목소리 ‘희망광고×강서양천여성의전화’

지하철 5호선 전동차 안에 게시된 서울강서양천여성의 전화 희망광고 ⓒ김은주 희망이란 단어가 광고와 만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 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무료로 광고를 해주는 희망광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광고 소재를 공모해 공익증진에 기여하는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2019년 상반기 희망광고 대상자로 선정된 20곳의 단체 중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를 찾았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사회 전반에서 여성 폭력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는 여성인권운동단체이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민주적인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로 향하는 계단의 메시지들 ⓒ김은주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여성에 대한 폭력 없는 세상 그리고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8년 문을 열었다. 화곡역 인근 같은 자리에서 19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사회 전반에서 여성 폭력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여성인권운동단체다. 은평구에 있는 한국여성의 전화가 본부이며 전국에 25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부설기관으로 가정폭력 상담소를 운영하며 여성폭력과 차별에 대해 반대하고 성평등 확산사업과 여성주의 역량강화 활동 및 소모임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 여성폭력 피해생존자 상담 및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서구의 평등규약을 만드는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장애여성, 성소수자, 이주여성에 대한 강의 진행과 대중과의 집담회를 통해 평등규약을 만들었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여성인권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김은주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는 회원들이 같이 만들어가는 단체로, 소모임 활동과 연대활동 등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원들의 의견을 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 화면

소상공인 살리는 ‘서울사랑상품권’ 내년 2천억 발행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홈페이지 화면 서울시가 내년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지역 모바일화폐 ‘서울사랑상품권’ 2,000억 원을 발행한다. 지역화폐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고안한 제도로,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발행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도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온라인 매출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1월 15일부터 영등포‧강동구 시작으로 18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발행 상품권은 내년 1월 15일 강동구와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18개 자치구(강남, 강동, 강북, 관악, 금천, 도봉, 동대문, 동작,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양천, 영등포, 은평, 종로, 중구, 중랑구)에서 순차적으로 발행하며,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는 발행 목표량인 2,000억 원을 달성할 때까지 나머지 7개 자치구(용산, 광진, 노원, 강서, 구로, 서초, 송파)도 추가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상시 7~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소득공제 30% 혜택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자치구별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권종은 1만, 5만, 10만 원권 3종이다. 소비자는 상시 7% 할인이 적용된다. 명절 등 특별 판매기간에는 3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앱(9개) ※확대 추진 예정 상품권 구매는 현재 9개 앱(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 농협올원뱅크 외 지방은행 5개소)에서 가능하다. 소비자 촬영방식 (체크페이 사례) ■ 상품권 사용방법 ○ 소비자 촬영방식 : 결제하기 > 거래승인번호 입력 > 가맹점 QR 스캔 > 결제금액입력 > 구매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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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육한 창업기업, 투자유치 1400억 돌파

서울창업허브 기업가치 10억 달러인 스타트업 기업, 유니콘 기업이 올해 국내에서 11개까지 탄생해 세계 5위에 오른 가운데, ‘될성부른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예비 유니콘 기업(중소기업벤처부 선정) 13개 중 11개사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 중 ‘힐세리온’(헬스케어)은 서울시 창업보육시설 졸업 기업이다. 시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R&D와 판로 확대 등 종합적인 맞춤 창업보육을 받았다. 올해 3분기 기준, 서울의 신규 기술창업기업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신규 기술창업이 16만 6,000개로 그 중 4만 219개(24%) 기업이 서울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가 보육한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규모가 1,000억 원을 돌파(1,472억 원)했고, 2,300명 이상 고용을 창출했다(2019년 11월 기준). 이처럼 서울시는 8년 전부터 혁신 창업 거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집중적으로 지원을 계속한 결과, 서울의 신기술 창업 생태계가 양적 질적으로 변화하며 신기술 창업이 가속화되는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주요 성과를 16일 발표했다. 한눈으로 보는 창업 생태계 변화 시는 올해 4월, 전략적 집중 투자와 지원으로 서울을 세계가 주목하는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글로벌 TOP 5 창업도시 서울 추진계획’ 7대 프로젝트로 전 방위 창업지원을 추진해 왔다. 창업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는 ① 기술인재 1만 명 육성(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 ② 기술창업공간 1천 개 확충(테크 스페이스 1,000) ③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자금지원(전략성장 투자) ④ 민간 주도-공공 지원(성장촉진 플랫폼) ⑤ 아이디어의 신속한 제품화(제품화 180) ⑥ 혁신기술제품의 실증 및 판로개척(테스트베드 도시 서울) ⑦ 유망 창업기업 해외진출(Going-Global)이다. ① 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 | 2019년 9,000명 인재 양성 가장 우선적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인재양성’이다. 서울시는 AI, 바이오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