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래되었거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오래가게’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감성 충만 ‘서울 오래가게’ 옛 다방 베스트3

서울시는 오래되었거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오래가게’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오래가게. '오래된 가게가 오래가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서울시는 30년 이상 운영 중인 가게, 2대 이상 전통을 계승한 곳 등을 ‘오래가게’로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그 중 오랜 전통을 지켜온 카페 3곳을 찾아가 봤다. 어르신들에게는 고스란히 간직해온 추억을 꺼내보는 감성 카페가 되고, 젊은 청춘들에게는 옛 시절을 상상하게 하는 곳. 카페가 다방이라 불리던 그 시절 그 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하듯 역사 깊은 카페로 떠나보자. 대학로 학림다방 혜화 학림다방 내 인기가 높은 창가 자리 Since 1956. 63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내온 만큼 많은 추억을 담고 있는 혜화의 학림다방. 젊은 사람들에게는 옛 감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기 만점의 장소이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곳이다. 점심 시간 이후에 방문한다면 대기줄을 서야 할 정도로 유명세가 대단한 학림다방은 한 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드라마 팬들의 성지순례 장소이기도 하다. 짙은 갈색의 오래된 나무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색인 학림다방은 어느 자리를 앉든 그곳이 포토존이 된다. 학림다방 카운터 겸 주방 이곳의 베스트 메뉴는 비엔나 커피와 블루베리 크림치즈 케이크. 은은한 카페라떼 위로 부드러운 생크림을 올린 나오는 비엔나 커피는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곳의 또 하나의 매력은 항상 정통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는 점이다. 오랜 전통의 카페에서 듣는 클래식 음악은 마음이 점점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림다방의 창가 자리는 북적거리는 혜화 시내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이는 명당이다. ○장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119 ○시간 : 10:00 ~ 23:00 연중무휴 ○전화 : 02-742-2877 신촌 독다방 신촌 독다방 내부 전경 Since 1971. 신촌에 위치한 독다방은 독수리다방으...
23일~24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예빛섬 영화제’가 개최된다

23~24일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영화 무료상영

23일~24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예빛섬 영화제’가 개최된다 23일~24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료 영화제가 개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하고 ㈜세빛섬과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예빛섬 영화제’가 반포한강공원 내 예빛섬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가족’으로 23일 저녁 7시 30분에는 배우 최우식 주연의 ‘거인’을, 24일에는 배우 이요원, 이솜 주연의 ‘그래, 가족’을 각각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야외무대 공연 등 다양한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중국 전통악기 얼후와 비파 연주가 펼쳐지며, 주로 홍대거리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밴드 네 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경품 증정 및 SNS 인증샷 이벤트와 캐리커처 부스, 레드카펫 포토존도 운영된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예빛섬 영화제로 인해 SH공사가 시민에게 더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실행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 1600-3456 ...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를 오르는 특별한 방법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 몇 년 전 스위스를 여행하며 리기산 산악열차를 탄 경험은 충격이었다.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산악열차를 한국에선 구경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 ‘북서울 꿈의 숲’을 찾았다가 눈이 휘둥그래졌다. 스위스 산악열차를 떠올리게 하는 엘리베이터가 바로 북서울 꿈의 숲에 있는 게 아닌가. 북서울 꿈의 숲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 전망대를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바로 스위스 산악열차를 닮은 경사형이다. 전망대를 오르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스위스 산악열차를 떠오르게 한다 저 멀리 높이 북서울 꿈의 숲 전망대가 보인다. 노약자나 장애인도 주차장에서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면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으니 요일을 잘 맞춰 가야 한다. 전망대 아래층엔 카페도 있어 북서울 꿈의 숲을 조망하며 가족, 연인과 같이 커피 한잔 마시며 사랑을 속닥이기 좋은 곳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북서울 꿈의 숲의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북서울 꿈의 숲의 모습은 온통 초록빛으로 시원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절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아래쪽으로 ‘청운답원’ 잔디 광장이 보인다. 주말이면 버스킹이나 전시회 등이 열린다. 위쪽 잔디 광장은 '창포원'이란 이름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작은 분수와 공연 무대, 경사진 잔디밭으로 이뤄져 소규모 공연을 하기에도 좋다. 저녁 식사와 커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대형 연못 ‘월영지’ 내 시원한 분수대 뜨거운 여름, 더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형 연못에 만들어진 월영지 분수가 모두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물속에서 자라는 낙우송 군락지와 연꽃이 있는 영지, 매화를 볼 수 있는 매대도 자리하고 있다. 전통공간을 재해석한 월영대와 월광대도 있어 지친 다리를 쉬어 갈 수 있다. 조선 순조의 공주인 복온공주의 부마 창녕위 김병주 재사 북서울 꿈의 숲에서 뜻밖에 한...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씨앗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서관에서 씨앗도 빌려준다고요?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씨앗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마곡동)에는 아주 특별한 도서관이 있어 화제다. 바로 씨앗을 빌려주고 해당 씨앗을 키워 다시 수확한 씨앗을 반납하는 ‘씨앗도서관’이다. ‘씨앗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씨앗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식물유전자원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참여를 통해서 씨앗 보전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씨앗 대출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씨앗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1인당 1개 씨앗 봉투(약 1g, 씨앗 3~10립)만 대출받을 수 있다. ‘씨앗도서관’에서 직접 대출해본 해바라기 씨앗 1일 씨앗봉투는 1,000개에 한정 운영으로 준비된 씨앗봉투가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고 하니, 씨앗 대출을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이라면 조금 서둘러 방문해보는 것을 권한다.   대출 받을 수 있는 씨앗은 해바라기, 잣나무, 완두, 소나무, 타래붓꽃, 유채, 편백, 메밀 등이며, 이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기증한 씨앗(맨드라미, 수세미, 오이, 샤스타데이지 등)들도 대출 가능하다. 대출 씨앗의 종류는 일자별로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대출한 씨앗의 반납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추가 씨앗대출을 받으려면 씨앗 반납이 필요하다. 씨앗 반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재배기록(파종, 재배, 고사 등의 사진)만으로도 대체 가능하니, 씨앗을 수확하지 못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과 같은 도심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녀들에게 씨앗을 빌려 직접 식물을 키워보는 색다른 경험, 바로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가능하다. 여름이 다 가기 전, 아이와 함께 서울식물원 ‘씨앗 도서관’을 방문해 작은 씨앗의 소중함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식물원 온실 야경 ■ 씨앗도서관 ○위치 :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1층 ○이용시간 : 화~일요일 10:00~17:00 ○씨앗대출 : 화~금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
2층 생각마루, 한강뷰가 더 잘 보이는 책장

한강 뷰가 포인트! 다재다능한 공간 ‘뚝섬 서울생각마루’

2층 생각마루, 한강뷰가 더 잘 보이는 책장 뜨겁고 습한 8월,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모든 이에게 푹푹 찌는 날씨가 찾아왔다. 날씨가 더운 만큼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더위를 식힐 공간은 필수적이다. 뜨거운 하반기를 맞이하여 카페 혹은 도서관 등에서 치열하게 각자의 꿈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질문해본다. Q:밀린 업무 때문에 혹은 꿈을 위해 밤낮없이 몸부림치고 있는가? Q:카페와 도서관 등을 오가며 반복된 생활반경에 있는가? Q:개인 혹은 단체 모임공간을 찾고 있는가?  Q:편안한 분위기도 즐기며 기분전환도 하고 싶은가? 위의 네 가지 질문에 모두 긍정적으로 대답한 독자에게 이곳을 강력히 추천한다. 뚝섬 자벌레전망대로 알려진 '서울생각마루'이다. 이곳은 서울시에서 무료로 모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복합문화쉼터이다. 도보 1분 내외로 접근성이 높고 외관상 동그란 곡선이 특징인 ‘서울 생각마루’ 모든 시설을 갖춘 '서울생각마루'는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위치해있으며,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니 참고 바란다.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3층으로 공연, 휴게, 모임 공간이 분류되어 있다. 3번출구와 연결된 통로를 활용한 전시공간 이곳에는 방문객의 눈과 머리를 둘 다 즐겁게 해줄 공간이 펼쳐진다 . 1층 생각마루의  ‘천만시민의 책장’은 시민의 참여하에 도서목록이 만들어진다. 구비된 책의 종류는 어린아이를 위한 동화부터 소설, 자기계발 및 전문서적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1층 생각마루 입구 혹여나 읽고 싶은 책이 없다면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 기자는 본인의 취향이 담긴 책 리스트를 만들어가는 것도 추천해본다.  본인이 신청한 단 한권의 책이 손에 손을 거쳐 천만 시민이 공유한 책이 되어 공간의 이름처럼 ‘천만시민의 책장'이 될 수 있다. 도서 관람은 물론 한강을 바라보며 개인업무를 하는 이들도 볼 수 있다. 또한 ...
세종문화회관대극장 극장 앞 독립문 2019.0.20-21

가을, 공연에 풍미를 더하다! ‘세종풍미’ 개봉박두

이번 가을 세종문화회관은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웅 홍범도 장군, 그의 일대기를 그린 감동의 음악극 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인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내한공연을 비롯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고품격 공연 릴레이! 문화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세종문화회관은 가을을 맞아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전시와 이벤트 등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즌 프로그램 ‘세종풍미’를 진행한다. 먼저, 은 국악관현악단부터 무용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까지 세종문화회관산하 9개 예술단이 참여, 30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음악극으로, 민족 영웅 홍범도를 재조명해 인간 홍범도에 주목한다. 공연은 자신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상연하게 되는 내용의 메타극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극 내내 흐르는 대중가요, 모던 록, 국악,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내적 흐름을 연결하며 드라마를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으로 이끈다. 그밖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첫 선 음악회’ , 서울시무용단의 , 서울시오페라단의 , 서울시유스오케스라단의 등도 무대에 오른다. 첫선음악회 ‘그들이전하는이야기’(2019.9.25, 좌)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공연 (2019.9.27, 우) 세계 최고(最古) 오케스트라인 독일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내한, 세종체임버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발표한 세계 10대 오케스트라로 선정, 명실상부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이번 내한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부지휘자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및 리즈 콩쿨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추석을 맞아 주요 공연들을 묶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선물하기 패키지’를 비롯, 숙박‧식사 패키지등 보...
한강가에서 즐기는 낭만야영

자전거로 떠나는 캠핑! 한강에서 나도 ‘캠핑클럽’

한강가에서 즐기는 낭만야영 노을공원 캠핑장, 중랑캠핑숲, 북한산둘레캠핑장 등 서울엔 특색 있는 야영장이 많이 있어 캠핑하기 좋은 도시다. 그중에서도 자전거를 즐겨 타고 다니는 시민에게 가장 좋은 곳은 난지 캠핑장이 아닐까 싶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다보면 만나는 강변 캠핑장이어서다. 자전거에 캠핑 장비를 싣고 가도 되고, 캠핑장에서 장비를 대여해 사용해도 된다. 캠핑장 이용가격은 2만 원 ~7만 원 대까지 다양하다. 캠핑장 안에 다양한 먹거리와 요리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식재료를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캠핑장 누리집(www.nanjicamp.com) 캠핑장에 들어서자 하늘 가득히 날아다니는 잠자리들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폭염이 한풀 꺾인 요즘 같은 날 가니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이 참 좋다. 도심에선 소음처럼 느껴지던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힘찬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들려온다. 땅거미가 지면 기다렸다는 듯 노래를 부르는 풀벌레들로 캠핑에 운치와 낭만을 더한다.   강바람 솔솔 불어오는 강변에 있는 난지캠핑장 난지 캠핑장은 가까이에 난지 한강공원, 난지 물놀이장, 난지 생태습지공원, 그늘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숲길 등이 있어서 자전거 타고 즐기기 더욱 좋다. 난지 한강공원엔 산악자전거 코스, 이색자전거 체험장 등 재밌는 시설이 있어 자전거 타는 재미를 더해준다. 난지 한강공원 강가 일부 구간에선 낚시가 허가되어 있어 자전거탄 강태공들이 찾아온다. 자전거로 5분 거리에 있는 난지 생태습지원에 가면 ‘맹 ~맹 ~’ 우는 맹꽁이들의 귀여운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곳은 맹꽁이들의 서식지로 개구리와 달리 모습을 보기 힘든데 장마철을 제외하고 땅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이다. 생태습지원 입구에 있는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엔 한강의 동식물 생태에 대해 잘 나와 있다.  텐트와 캠핑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 몸만 가도 된다.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하늘다리를 건너면 하늘공원 자락의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길을 만나게 된다. 살아있는 화석나무로 불리는 키 큰 나무 사이로 ...
독도체험관

때가 때인 만큼 꼭 한 번 가볼만한 ‘독도체험관’

독도체험관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50) 독도체험관 동북아 역사재단이 있는 서대문구 농협빌딩 지하에는 서울에서 독도를 만날 수 있는 독도체험관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서 유리문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자연관에 120분의 1로 축소된 독도 모형이 있다. 동도와 서도는 물론 독도 경비대의 막사와 계단까지 재현돼 있다. 생태환경은 물론 지질구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자료들이 함께 있어서 독도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관 안쪽의 기획전시실에는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과 일본이 언제부터 독도에 야욕을 드러냈고, 어떤 식으로 도발 했는지 잘 정리돼 있다. 그리고 우리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해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역사 미래관은 독도의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우산국이었던 울릉도가 1,500년 전 신라의 이사부 장군에게 정복되면서 부속된 섬이었던 독도가 우리 땅이 된 이후의 이야기들이 나와 있다. 벽에는 삼국사기와 고려사 지리지를 비롯한 문헌 증거들이 든 책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에도 막부 시절 일본인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빈번하게 침략하는 것을 본 안용복이 두 차례 일본에 가서 벌인 활약을 담고 있다. 안용복의 항의를 받아들인 일본의 에도 막부는 자국민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에 가지 말라는 포고령을 내린다. 일례로 에도 막부의 명령으로 사할린을 탐험했던 마미야 린조는 밀무역을 감시하던 임무를 수행하던 1836년 이즈야마 하치에몬이라는 상인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나무와 전복들을 채취했다는 사실을 적발한다. 이즈야마 하치에몬과 동료 상인들은 마미야 린조에 의해 처형되는데 출입을 금지한 울릉도와 독도에 드나들었기 때문이다. 에도 막부의 이런 행동은 독도가 누구의 영토인지를 명백하게 보여준다. 독도체험관은 별로 크지 않는 규모로 아주 잠깐이면 돌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자료들은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친 곳이라서 소중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시간을 ...
익명의 노동자가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피땀 흘려 투쟁한 청년 전태일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노동자의 마음을 움직이다

익명의 노동자가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피땀 흘려 투쟁한 청년 전태일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정기휴가, 복지보장, 형평성 있는 임금보장 등 현재에 이러한 요소들은 근로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권리들이 확립되고 보장된 것은 마냥 옛날 옛적의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을 통해 오랜 시간에 걸쳐 일궈낸 결과들이다. 이러한 희생을 감수한 수많은 노동자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회가 종로에 마련되어 있다. 기념관 건물 상단에 그의 아름다운 이름 세 글자가 적혀져 있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의 위치는 종로3가역과 가깝게 위치되어 있다.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서 나와 5분정도 걸으면 ‘전태일’이라는 아름다운 세 글자가 적힌 건물과 조우할 수 있다. 건물내부로 들어가 3층으로 올라가면 마침내 ‘전태일’의 일대기가 그려져 있는 전시실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실은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청년 전태일이 태어났을 때부터 성장을 하는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는 ‘전태일의 어린 시절’ 파트이다. 전태일의 삶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그가 살아온 행적들을 가슴깊이 느껴볼 수 있는 전시이다. 그의 다사다난 했던 어린 시절을 보며 우리들의 영웅, 청년 전태일이라는 인물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전태일의 다사다난 했던 어린시절이 일대기 구성으로 펼쳐져 있다 2부에서는 청년 전태일이 봉제노동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함과 동시에, 본인의 기대와는 너무나 다른 열악한 노동환경을 인지하고 노동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의 서사를 다루고 있다. 전태일의 1인칭 시점을 통해 그 당시 그가 느꼈던 참혹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다. 그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따라가 보며 그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큰 결심을 하게 된 굳건한 의지를 함께 느낄 수 있다. 3부에서는 열악한 노동환경을 인지한 청년 전태일이 물건을 만드...
#2025년 그날이 온다! 미리 만나보는 공공도서관

2025년 서울에 ‘권역별 시립도서관’ 5곳 생긴다

#2025년 그날이 온다! 미리 만나보는 공공도서관 #우리집 근처에도 공공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도서관당 인구수 서북권(68,740명), 동북권(58,716명), 서남권(60,520명) 서울시 평균보다 특히 열악 도심권(31,738명) 동남권(53,090명) 선진국 19,796명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동일 선진 5개국 평균과 비교 1인당 서비스 도서수 도심권을 제외하고 1인당 1.11~1.31권 선진국 수준보다 모두 열악 서북권(1.30권), 동북권(1.31권), 서남권(1.11권), 동남권(1.24권) 도심권(3.81권) 선진국 2.47권 2018년 국가도서관 통계 기준 # 총 공공 도서관 수 1,178 → 1,444 (266 ↑) 시립도서관 1 → 6개관 (5 ↑) 구립교육청 도서관 172 → 238개관 (66 ↑) 작은도서관 1,005 → 1,200개관 (195 ↑)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정보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 도서관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합니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구립도서관 66개, 작은도서관 195개 확충 도서관 서비스 혁신(모바일도서관, 정보취약계층 지원센터 등) #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대상지 서북권(1) 디지털·미디어 도서관 위치 :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부지 내 건립규모 : 지하1~지상4층 / 연면적 9,000㎡ 해외사례 : 오디 헬싱키 중앙도서관(생활문화·디지털·미디어 특화) 서남권(2) 과학·환경 도서관 위치 : 강서구 내발산동 부지 건립규모 : 지하1~지상4층 / 연면적 11,000㎡ 내외 해외사례 : 체코국립도서관(과학분야 특화) 창업·비즈니스 도서관 위치 : 관악구 (구)금천경찰서 부지 건립규모 : 지하1~지상4층 / 연면적 9,000㎡ 내외 해외사례 : 뉴욕비즈니스 도서관(비즈니스 특화) 동북권(1) 인문·사회과학 도서관 위치 ...
“내가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라며 오랜 침묵의 벽을 깼던 고 김학순 할머니가 소녀들을 바라보고 있다

옛 조선신궁 자리, 남산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

“내가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라며 오랜 침묵의 벽을 깼던 고 김학순 할머니가 소녀들을 바라보고 있다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는 여전히 너무도 아픈 사실이다. 할머니의 증언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국가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 연대하며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오후 옛 조선신궁이 자리하던 남산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다. 음악극 ‘갈 수 없는 고향’으로 문을 연 기념식은 숙연하지만 희망과 기쁨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제가 우리 나이로 92살인데 활동하기 딱 좋은 나이, 아베한테 사죄받기 딱 좋은 나이”라고 외치며 일본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고령이 무색하게 정정한 목소리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위안부 기록물이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은 특히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제작한 기림비를 서울시에 기증한 샌프란치스코 교민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미 2017년 샌프란치스코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운 바 있는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이번에도 뜻깊은 동상을 세우는 데 주축이 되었다. 재단 설립자 김한일 대표 역시 “할머니들이 바라는 두 가지 소원은 일본의 사과와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라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서명에 참여해주기를 촉구했다. 또한 중국계 판사 출신으로 미국의 다인종 단체 연합체인 위안부정의연대 (CWJC)의 공동의장인 릴리안 싱, 줄리 탕도 참석해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학살과 만행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미국 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도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기림비는 시민들과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동상...
추억의 동춘 서커스

한강몽땅 여름축제 피날레는 역시 ‘달빛서커스’지!

추억의 동춘 서커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공중 퍼포먼스, 추억 돋는 동춘서커스, 불꽃 공연까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달빛서커스가 찾아옵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한강에 앉아 서커스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죠?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기에도 더없이 좋은 선택. 한강공원에서 서커스 공연과 함께 낭만 가득한 밤마실을 즐겨보세요! 서울시는 어느덧 휴가철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주 8월 15일~17일, 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에서 ‘한강달빛서커스’를 선보인다. 주요 공연으로 '추억의 동춘 서커스' '낙화' '불의 정원'이 있다. 모든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예약 없이 바로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대한민국의 서커스를 상징하는 ‘동춘 서커스’를 재현하는 는 8월 15일~17일 매일 오후 8시~9시 세빛섬 앞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며, (사)한국곡예협회에서 주관한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여자조형 아크로바틱 ▲두 남자의 힘 ▲실팽이 묘기 ▲단체 체조 ▲한 손 물구나무 서기 ▲서커스 발레와 천 수직밧줄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 등 약 16개의 퍼포먼스를 40여명의 곡예사들이 시연한다. 낙화 는 8월 15일~16일 오후 9시부터 30분간 세빛섬 앞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중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에어리얼 아트(aerial art) 전문공연예술단체 ‘프로젝트 루미너리’가 기획했다.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불빛 속에 비친 무용수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표현한 에어리얼 아트의 경이로움을 만나볼 수 있다. 은 8월 15일~17일 오후 7시 30분~10시 세빛섬 앞 달빛광장일대에서 선보이며 ‘문화예술단체 홍두’의 기획으로 특수 장비를 이용해 불과 불꽃이 어우러진 전시형 예술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 일대에 생명과 자연을 상징하는 100여개 오브제를 설치하고, 이 오브제에 불이 결합되는 장관을 음악과 함께 연출한다. 불의 정원 그 외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