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캐럴이 절로 흥얼~ 서울 크리스마스 행사 총정리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8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12월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이벤트가 되겠죠.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미리 챙겨보시면서 여행, 데이트, 산책 코스 준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올해도 내 손안에 서울을 꾸준히 읽고 공유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2018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장통교), 2018.12.8~2019.1.1 먼저, 연말연시 대표 축제인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청계천(청계광장~장통교) 일대에서 ‘서울! 겨울밤이 더 아름다워진다’이란 주제로 내년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청계광장부터 장통교 왕복 1.2km 구간을 드림쇼(청계광장), 환희(청계광장~모전교), 산타(모전교~광통교), 축복(광통교~광교), 희망(광교~장통교) 등 총 5개 테마로 나눠 구성했다.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각각의 주제에 맞게 다채로운 조명이나 전등이 청계천을 화려하게 수놓아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청계광장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거대한 케이크 모형으로 디자인 됐으며 72개 병정 인형들로 장식해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풍성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됐다. 24일 청계광장에서 ‘크리스마스이브쇼’, 31일에는 ‘2019 해피뉴이어 행사’가 열리고, 광교 아래에서는 ‘사랑의 소망등 띄우기’, ‘산타’ 구간 인근에서는 ‘사랑의 소원 적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로7017 야간 조명 연출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 | 서울로7017, 2018.12.12~2019.2.28 서울로7017는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란 주제로 내년 2월 28일까지 12개 탄생 별자리 조명으로 꾸며진다. 서울로에 식재된 ...
2018 남산골한옥마을 `동지` 세시행사, 동지첨치

“동짓날 팥죽 먹고 가세요” 남산골한옥마을 세시행사

2018 남산골한옥마을 `동지` 세시행사, 동지첨치 서울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첨치(冬至添齒)’ 세시행사를 개최한다.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팥죽 나눔, 동지고사, 처용무 공연, 부적 만들기, 구구소란도(九九消亂圖) 전시 등 ‘동지’의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겨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 여겨 “동짓날 팥죽을 먹어야 비로소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라고 생각하였으며, 동지 날 팥죽을 먹어야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액운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이러한 풍속에 따라 팥죽 300인분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1인당 1,000원이며, 방문객들은 직접 새알심을 만들어 팥죽에 넣어 먹으면서 ‘동지첨치(冬至添齒)’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2일 오전 11시에는 약 1시간 동안 방문객들과 함께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지고사(冬至告祀)’를 지낸다. 또한 악귀를 몰아내는 벽사 공연 ‘처용무’를 배우거나, 뱀 ‘사(蛇)’자를 써서 거꾸로 붙여 잡귀를 쫓는 ‘동지부적 만들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태울 ‘소원지 쓰기’ 등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동지로부터 81일간 진행되는 전시 ‘구구소란도’ 또한, 옛 선비들은 동짓날부터 81일 동안 81송이의 매화 그림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를 그리며 봄을 기다렸다고 한다. 이는 동지를 기점으로 9일마다 추위가 누그러져, 9번째 9일이 지난 81일이 되면 봄이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를 재현하여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야외전시 ‘구구소란도(九九騷亂圖)’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매화가 그려진 엽서에 색을 칠한 후 자신만의 구구소한도를 완성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이 외에도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조선 후기 1890년대...
나풀나풀 우산이 걸려있는 카페거리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운 날, 익선동 골목을 걷다

나풀나풀 우산이 걸려있는 카페거리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곳을 생각하다 떠오른 곳이 익선동이었다. 종로 3가 6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서니 바로 익선동 먹자골목이었다. 무술년도 10여일 남기고 있다. 이래저래 모임이 많은 시기이다. 어슴푸레한 저녁시간, 사람들은 고기집이 몰려있는 허름한 가게로 하나 둘 들어서고 있었다. 빌딩 숲 사이에 꼭꼭 숨어있는 도시형 한옥 주거단지 익선동은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작은 동네이다. 익선동은 1920년대 초에 만들어진 삶의 터전이다. ‘예전보다 더 좋은’이란 뜻을 지닌 이곳은 낡고 허름하지만 고즈넉한 멋이 담겨있다. 한옥의 전통적 특성을 살리고, 생활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재구성해 만든 서민 주택단지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로 유명하다. 한발 들어서면 좁은 골목 사이로 작은 한옥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그 사이사이 예쁜 가게들이 익선동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한다. 낡고 허름하지만 고즈넉한 맛이 있는 익선동 골목길 도심 속에 자리 잡은 키 작은 한옥 너머로 높은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들었다. 삶의 향기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새겨진 익선동 골목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곳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들로 낮보다 밤에 그 운치가 더했다. 나풀나풀 우산이 걸려있는 카페거리는 구경 나온 사람들로 넘쳐났다. 추운 날 찾아도 포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최근 몇 년 사이 개성 넘치는 상점이 많이 들어서면서 요즘 익선동에는 젊은이들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익선동 골목에는 조그맣게 달아놓은 소품들도 멋스럽다 익선동 골목을 걷다보면 향수에 젖어들기도 한다. 마치 드라마 속 세트를 재현한 듯 옛 풍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신기했다. 대부분 한옥의 틀을 그대로 살려 아날로그 감성을 끄집어내는 다양한 풍경들이 모여 있다. 이곳 사람들은 예술이 몸에 밴 사람들 같았다. 조그맣게 달아놓은 소품들도 멋스러워 사진으로 담아왔다. 오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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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제로페이서울 30%할인!

겨울의 낭만이 넘실대는 곳,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돌아옵니다. 이번 겨울, 도심 한복판에서 단돈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놓치지 마세요. 여기서 잠깐, 이미 착한 가격이지만 ‘제로페이서울’로 결제하면 30%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매일 제로페이서울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입장료 100원의 혜택도 드려요. 게다가 21일 개장일 하루는 무료입장이라는 사실! 자, 이제 씽씽 달릴 준비 되셨나요? 서울시청역으로 출발!☞스케이트장 예약하기 ☞제로페이서울 사용법 안내 서울시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겨울철 대표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주말‧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1시이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개장식은 12월 2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남북체육교류 영상 상영, 주요내빈의 축하 메시지, 피겨스케이팅 퍼포먼스 등 3부에 걸쳐 개장식이 끝나면 당일에 한해 시민에 무료개방 된다. 제로페이서울 결제시 30% 할인, 매일 선착순 100명 100원에 입장 특히, 이번 시즌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제로페이서울’ 도입을 기념하여, 제로페이서울로 결제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제로페이서울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1회권으로 1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한다. 4년 만에 바뀌는 스케이트장 디자인(조감도) 4년 만에 바뀌는 스케이트장 디자인(조감도) 이용자 편의에 중점 둔 스케이트장 디자인 올해는 4년 만에 스케이트장 디자인을 변경하였는데, 광장의 의미인 ‘소통’과 형태인 ‘원형’에 초점을 두고, 논두렁 이미지...
12월 21일~23일까지 시민청에서 진행될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8’ 포스터

황금돼지 낚으세요! 시민청 ‘잘돼지2019’ 축제

12월 21일~23일까지 시민청에서 진행될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8’ 포스터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12월 21일~23일까지 시민청에서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8’ 축제가 열린다. 시민청 방문 시민 누구나 전시·체험·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행사는 다양한 장비로 ‘복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낚시터. 잡은 수에 따라 건강, 풍요, 인간관계 등 의미를 담은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웠던 물건이 있다면 ‘돼깨비 전당포’로 가져가자. 다른 시민이 가져온 물건과 교환할 수 있다. 퓨전포장마차 콘셉트로 꾸며진 ‘잘돼집’에선 새해 소원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붙여 다른 시민과 나누고 즉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체험형 게임존 ‘잘 놀았음 돼지’도 운영된다. 벽면에 그려진 돼지 캐릭터 ‘호로로’와 그의 친구들을 찾아보는 숨은 돼지 찾기, 자음으로 낱말을 완성하는 초성게임, 상자 속 물건을 손 끝 감각으로 맞춰보는 촉감 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선 어쿠스틱 공연, 탭댄스, 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내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볼빨간사춘기’부터 ‘블루노트’의 탭댄스, ‘뮤리마스’의 뮤지컬까지 신나는 공연이 시민청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에서는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운영된다. 움직임을 통해 반응하는 상상 속 동물들의 모습 ‘꿈, 헤메다’와 관객의 손과 머리, 몸의 움직임이 만들어 내는 무지개 공간 ‘뽈록(Ball-Rock)’이 마련돼 있다. 공연·행사 및 시민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시민청 안내데스크(02-739-77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모두의 시민청-잘돼지 2018 주요 행사 구분 프로그램명 시간/장소 내용 체험 프로그램 돼지 낚장! (광장분과) 12.21(금)~23(일) 11:00~...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취약계층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접수 시작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 서울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원과 차상위 계층의 만5세∼18세(2001.1.1∼2014.12.31) 유·청소년이다.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7개월 이상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 자치구청 홈페이지나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안내) 신청자 중 범죄피해가구, 기초수급 생계·의료·주거 급여 대상자, 교육급여·차상위계층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각 자치구에서 대상자를 확정해 2019년 1월중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하여 이를 이용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자치구에서 지정한 스포츠시설의 강좌를 선택·결제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복지사업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신청기간 : 2018.12.17.(월) ~ 12.28.(금) ○선정기간 : 2019.01.04.(금) ~ 01.11.(금) ○지원내용 및 대상 -1인당 매월 8만원(1강좌)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1인당 지원기간 : 연간 7개월 이상 -지원연령 : 만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1.01.01.~2014.12.31.) -수급자격 : 국민생활기초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 ○문의 : 02-410-1298~9 ...
라이트 로즈 가든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언제나 사람이 많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연말 서울 야경 명소 4곳

라이트 로즈 가든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언제나 사람이 많다 한해의 끝인 12월이 아쉽지만은 않다. 바로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거리에서 캐롤이 울려 퍼지진 않아 아쉽기도 하지만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트리를 볼 때마다 설레는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는 건 사실이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사랑하는 이들과의 잊지 못할 2018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가장 좋은 추억저장법인 사진 찍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기에 딱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할 서울의 멋진 야경을 남길 수 있는 도심 속 핫 플레이스를 소개해본다. 명동성당과 성당 옆 나무에 장식된 조명이 아름답다(좌) 아기예수가 태어난 말구유를 인형으로 재현한 포토존이 인기 장소다(우) ① 아기예수와 화이트로즈를 만날 수 있는 곳, 명동성당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인 명동성당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외부 장식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아기 예수가 말구유에서 태어나는 장면을 인형으로 재현한 곳은 명동성당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고 김수환 추기경을 기리기 위해 성당 들어가는 입구에 마련된 ‘라이트 로즈 가든(The Light Rose Garden)은 LED 장미 4,000송이가 밝은 빛을 내고 있어 아름답다. 장미꽃 사이사이에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특히 명동성당은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답게 변신을 한다. 성당 옆쪽으로도 나무와 건물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아 더욱 더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성가와 함께 진정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좋은 곳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열차는 여러 기업체와 단체의 참여로 23년동안 이어져오고 있다 ② 크리스마스열차를 타고 가는 동심여행,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호텔들은 더욱...
나무블록으로 놀이하고 있는 아이

블록, 볼풀도 나무! ‘나무상상놀이터’ 가 봤니?

나무블록으로 놀이하고 있는 아이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과 갈 만한 나들이 장소 찾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원목 장난감과 나무향이 가득한 ‘나무상상놀이터’를 추천한다. 얼마 전 아이와 ‘나무상상놀이터’에 다녀왔다. 천정, 바닥 등 모든 실내공간이 나무로 돼 있었다. 나무 상상놀이터는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아이들은 이곳에서 목재 장난감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나무상상놀이터 입구 나무상상놀이터는 ‘플레이하우스 존(PLAY HOUSE ZONE)’, ‘우드 볼풀 존(WOOD BALL POOL ZONE)’, ‘우드 블록 존(WOOD BLOCK ZONE)’으로 나눠진다. ‘플레이하우스 존’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원목 장난감을 직접 만져보고 타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소꿉놀이, 나무 볼링, 나무자동차 등을 타면서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편백나무 등 원목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나무상상놀이터’ 원목으로 만든 길, 자동차, 건물 모양의 장난감 ‘우드 볼풀 존’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나무 볼풀이 가득한 곳이다. 보통 키즈 카페에 가면 플라스틱이나 고무 소재의 볼풀이 많은데, 이곳에는 플라스틱 대신 직경35mm의 천연 편백나무, 삼나무 등으로 볼풀을 조성했다. 나부 볼풀이 가득한 ‘우드 볼풀 존’ ‘우드 블록 존’에는 아이들의 논리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나무 블록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가장 집중을 하며 놀이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친구와 블록 집을 짓거나 도미노를 만들면서 협동심을 배우기도 한다. 블록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실내 활동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겨울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실내놀이를 선물해주고 싶다면 ‘나무상상놀이터’를 방문해보자. ■ 나무상상놀이터○위치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12 3층 (목재문화진흥회...
석파정은 서울미술관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흥선대원군이 탐낸 한양 최고의 별장 ‘석파정’

석파정은 서울미술관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17) 석파정 어머니는 자하문 너머를 자두 밭으로 기억한다. 회사 동료들끼리 놀러가서 자두를 실컷 먹었던 어머니에게 그곳은 서울 밖의 변두리이자 고향을 닮은 시골이었다. 하지만 조선시대 자하문 밖은 권력가들의 별천지였다. 백사실 계곡 안에 있던 별서도 그렇고 장의사 당간지주가 남아있는 세검정 초등학교는 연산군의 명령으로 꽃밭으로 조성되었던 곳이다. 세검정 정자 역시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한양 바로 바깥이라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인왕산과 북악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선시대에는 자하문 밖에는 권력가들의 별서들이 자리 잡았다. 권력가들의 사랑을 받던 곳이라 그만큼 사연이 깊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석파정이다. 석파정의 원래 주인은 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김흥근으로 세도정치의 핵심인 안동김씨의 일원이었다. 그가 주인이었던 시절에는 석파정이라는 말 대신 삼계동 별서로 불렸다. 그 이유는 별서가 있는 곳 바위에 삼계동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글씨는 언제 누구에 의해서 새겨졌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석파정 유수성중관풍루(흐르는 물소리 속에서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 조선시대 14살의 어린 나이에 금강산을 올랐던 김금원이 한양에 들렸을 때 백사실 계곡을 가는 길에 삼계동 별서를 지나친 적이 있었다. 김금원은 훗날 자신이 쓴 호동서락기에 작은 서재가 숲 사이로 보이는데 무척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평을 남겼다. 이후, 고종이 즉위하고 그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이 별장을 무척이나 탐낸다. 하지만 김흥근이 끝끝내 판매하는 걸 거절하자 치사하게도 아들을 이용한다. 고종을 데리고 와서 이곳에서 하룻밤 머물게 한 것이다. 그러자 김흥근은 신하가 임금이 쓰던 곳을 쓸 수 없다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흥선대원군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이곳을 넘겨받은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호를 따서 석파정이라고 지은 것을 보면 얼마나...
동대문에서 뚝섬유원지까지 오가던 기동차

70년간 서울시민의 발 ‘노면전차’ 왜 사라졌을까?

동대문에서 뚝섬유원지까지 오가던 기동차 땡땡땡! 옛 서울을 가로지르던 노면전차.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서울의 노면전차는 1899년 처음 들어와 70여 년 동안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습니다. 그 후 시설 노후화와 부속품 부족으로 1968년 11월 30일 0시에 운행을 종료했는데요.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12월 7일 서울의 노면전차를 추억하는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9권 ‘땡땡땡! 전차여 안녕!’을 발간했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 서울역사구술자료집에 실린 ‘노면열차’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사진 보면서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해보세요. 광화문 앞을 지나는 전차 서울역사편찬원은 12월 7일 서울 노면열차를 추억하는 서울역사구술자료집 ‘땡땡땡! 전차여 안녕!’을 발간했다. 이는 9번째 서울역사구술자료집으로, 서울역사편찬원은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해왔다. 동대문 전차사업소 전경 구술자료집에는 한국전력과 서울시 간에 진행된 전차사업 인수협상에 참여한 김의재 씨와 임경선 씨, 전차 정비 업무를 주관했던 김정수 씨, 당시 서울시의 교통 관련 업무를 맡았던 박형석 씨, 윤두영 씨, 김인식 씨, 김승겸 씨 그리고 당대 기자로 활동했던 이근수 씨, 조광현 씨 등 9명이 참여했다. 구술자들은 담담한 목소리를 통해 약 70여년 동안 서울시민의 발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던 노면전차가 자동차 교통의 발달 속에 그 역할을 다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김현옥 서울시장과 박영준 한국전력 사장이 전차사업 양도협정서에 서명하는 모습 구술자 중 김의재 씨와 임경선 씨는 한국전력과 서울시의 전차사업 인수 협상 당시 각각 양 측으로부터 협상 실무를 맡은 이들이다. 전차사업의 감정가액을 놓고 두 기관 사이에서 나타난 입장 차이, 서울시에서 전차종업원들의 신분을 보장해서 이관 받는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의재 씨의 경우 한국전력...
크리스마스 장식과 색다른 조명으로 꾸며진 서울로 7017

‘나랑 별 보러 갈래?’ 탄성 절로 나오는 서울로 야경

크리스마스 장식과 색다른 조명으로 꾸며진 서울로 7017 서울로7017이 별빛으로 가득 찼다. “어머, 너무 예뻐” 서울로 엘리베이터 에서 내린 한 시민이 감탄을 하며 스마트폰을 꺼내 찍기 시작했다. 눈이 포근히 내린 13일, 서울로 7017을 찾았다. 12월 12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탄생 별자리를 찾을 수 있는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가 열리고 있다. 화분에 별자리 불빛이 수놓아져 있고 설명이 있다 서울로 전시관에서 목련마당에 이르는 구간, 핑크빛 분위기의 조명과 함께 식물에는 크리스마스 불빛이 가득했다. 화단에는 각각 별자리를 소개하는 푯말과 마치 별자리와 같은 밝은 불빛이 수놓아져있었다. 내 별자리를 찾아보고 싶어 화분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어쩐지 이곳에서 내 별자리를 발견하면 신년 운수가 좋을 것 같은 예감도 들었다. 천문대프로그램이 열리는 수국식빵 이날은 용산구에 위치한 과학동아 천문대와 함께 해 별을 관찰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었다. 시작보다 일찍 수국식빵에 모인 담당자들은 핫팩으로 몸을 녹이고 있지만 표정은 밝았다. 과학동아 천문대 박나현 연구원은 “서울로 7017에서 별자리를 찾아보며 같이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도심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다. 특히 2019년은 달 착륙 50주년이 된 해라 그런 의미를 갖고 천문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전도 함께 했다. 눈이 온 길은 말끔히 치워졌고 위험한 공간은 표시등을 두어 알렸다. 전시관 위에 설치된 전망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통제를 했다. 크리스마스 인사말은 외국어로도 표기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외국인이 많은 점을 고려한 까닭인지 일본어와 중국어 등으로 붙어있는 크리스마스 인사말도 눈에 띄었다. 각 나라 언어로 적힌 인사말은 화분을 두르고 있어 마치 커다란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은 느낌이었다. 뿐만 아니라 17일부터는 서울로 장미무대와 정원교실에서 “크리스마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명민호 일러스트

한겨울이면 꼭 생각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5)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스케이트 신고, 장갑 끼고, 안전모 쓰고, 준비운동까지 하면 준비 끝. 이번 겨울엔 움츠려있기 보다 밖으로 나와 레포츠를 즐겨보자. 겨울 명소로 자리잡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올해 12월 21일 문을 연다. 기간은 2019년 2월 10일까지,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책정해 이용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고 1회 입장권 구매로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까지 오전 10시~9시 30분까지, 금·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스케이트는 물론 컬링도 즐길 수 있고, 각종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도 준비된다. 스케이트장 입장권 인터넷 예매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소소한 일상을 사랑스럽고 포근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 작가가 내손안에서울과 함께 서울의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전한다. 인스타그램 @93.min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