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역세권 청년주택’ 충정로‧강변역 첫 입주자 모집

충정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직주근접 역세권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이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충정로역 인근(499실 : 공공49실, 민간450실)과 강변역 인근(84실: 공공18실, 민간66실) 역세권 청년주택 583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9월 17일~19일 실시한다. 실제 입주는 2020년 1월~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번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총 5개 지역 2,112실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3곳은 ▴서교동(합정역, 1,121실) ▴용답동(장한평역, 170실) ▴숭인동(동묘앞역, 238실)이다. ‘공공임대’ 시세의 30%수준, 민간임대 중 ‘특별공급’도 시세의 85%수준 ■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주택(18실) 임대료 전용면적(㎡) 신청대상 임대보증금(천원) 월임대료 (원) 16(원룸형) 대학생 21,320 90,000 청년 22,580 100,000 32A 신혼부부 35,400 140,000 32B(셰어형) 청년 셰어형(남) 17,720 70,000 셰어형(여) ■ 충정로역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주택(49실) 임대료 전용면적(㎡) 신청대상 임대보증금(천원) 월임대료 (원) 16(원룸형) 대학생 16,560 70,000 17(원룸형) 청년 19,120 80,000 35A 신혼부부 40,360 160,000 35B 40,920 160,000 이번 모집 물량 중 공공임대 67실은 주변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높은 임대료 때문에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민간이 공급하는 516실 중 103실은 주변시세의 85% 수준에서 특별공급...
외벽디자인 개선 전→후 : 리얼씨리얼 x 해우 예술가(점주지출실비 320,000원/ 외벽페인팅 등 6개 프로젝트 실시)

청년예술가 손길로 동네가게 ‘환골탈태’…100만원 지원까지

외벽디자인 개선 전→후 : 리얼씨리얼 x 해우 예술가(점주지출실비 320,000원/ 외벽페인팅 등 6개 프로젝트 실시) 회색의 어둡던 셔터문은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 동네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명소로 바뀌고, 눈에 띄지 않던 칙칙한 상가 간판은 캐릭터가 그려진 밝은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동네 오래된 식당의 벽면은 아트월로 제작돼 젊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서울시가 청년예술가와 동네가게를 연결해 점포환경을 개성 있게 바꿔주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 시각예술분야를 전공한 청년예술가를 선발해 지역 내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특색 있는 간판, 벽화 등 인테리어부터 공간 리모델링, 브랜드(BI)·로고·상품패키지 제작까지 점포 환경을 맞춤형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의 자치구가 직접 지역 내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판디자인 개선 전→후 : 한신세탁소 x 김신혜 예술가(점주지출실비 543,000원/ 캐릭터디자인 등 6개 프로젝트 실시) 내부디자인 개선 전→후 : 건강대중탕 x 신여록 예술가(점주지출실비 325,000원/ 내부디자인 개선 등 4개 프로젝트 실시)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 가게 당 최대 100만 원의 디자인 개선비용을 제공하며, 자치구는 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가와 사업전반 총괄업체, 청년예술가관리 및 가게 업주와의 소통을 지원할 경험이 많은 예술가를 직접 선발한다. 한편, 서울시와 사업에 참여하는 13개 자치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참여를 원하는 청년예술가 및 사업수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소상공인과 청년예술가가 서로 협업하고 응원하면서 열악한 환경의 소상공인의...
말을 못하기에 더 애틋한 아이와 반려견

사랑하면 알게 되는 것, 베이비사인과 카밍시그널

말을 못하기에 더 애틋한 아이와 반려견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2) 베이비사인과 카밍시그널 직접 겪기 전까지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아이를 키우고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이마다 성격이나 발달과정은 저마다 다르고 반려동물의 습성이나 취약점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토록 작고 소중한 존재인 아이와 반려견을 위해서 보호자는 해야 할 게 많다. 왜 잘 먹지 않는지, 어떤 표현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플 때 무얼 해줘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비록 언어능력은 없지만 아이와 반려견은 보호자에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가 주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은 베이비사인(Baby sign)이라고, 상대 개를 진정시키고 차분하게 만드는 강아지의 신호를 카밍시그널(Calming signal)이라고 한다. #1 베이비사인 베이비사인은 말로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생후 8개월 ~ 만 2세 이전의 아이가 부모와 나누는 일종의 '보디랭귀지다. 베이비사인의 유형에는 3가지가 있다. 본능적으로 사용하는 베이비사인, 어른의 몸짓을 따라하면서 나타나는 베이비사인, 아이가 이해한 상황을 나름대로 몸짓으로 표현하는 상징적인 베이비사인이다. 배가 고플 때나 잠이 올 때 나타나는 베이비사인은 본능적인 것이며 전화기, 리모콘 등의 사물을 보고 표현하는 것은 상징적인 베이비사인이다. 대개 상징적인 베이비사인은 보호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손바닥을 펴 인사의 뜻으로 ‘안녕’을 하는 윤우 요즘 윤우는 본능적인 베이비사인 단계를 지나 보호자의 행동을 따라하는 베이비사인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안녕’, ‘안녕하세요’에 대한 베이비사인을 배우고 있다.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것은 안녕이고,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것은 안녕하세요라고 학습이 되었다. 아직 두 손을 모아 손바닥을 보이게 하는 ‘주세요’는 잘 하지 못한다. 이 시기의 애교라고 할 수 있는 ‘사랑해요’는 양 손을 머리 위로...
서울 야경명소 서울로7017에서 찍은 도심 길

‘서울로7017’ 걷는 재미를 더해주는 판타스틱 야경

서울 야경명소 서울로7017에서 찍은 도심 길 서울로7017은 노후화된 서울역고가를 2017년 5월 재생을 통해 보행길로 탈바꿈한 곳이다. 2년여의 시간이 흘러 이곳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면서 야경명소로 자리 잡았다. 보통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선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서울로는 고가여서 넓은 시야로 시원하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자가 찾았던 날도 무거운 DSLR과 삼각대를 들고 수국전망대 근처에서 야경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젠 나무들도 제법 무성해졌다. 8월 초순 한여름 저녁의 서쪽 하늘은 노을이 참 예뻤다 서울로7017에서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서울역은 언제 봐도 붐비는 모습이다.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고 난다.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한여름 노을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넋을 놓고 노을을 바라본다. 저녁 8시가 되서야 서울의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서울로7017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 서울로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복잡한 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그들은 서울의 야경을 보고 감탄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즐거워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풍경 옛 서울역 건물과 서울스퀘어 건물을 한 프레임에 넣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옛 서울역 건물과 서울스퀘어 빌딩을 비롯한 쭉쭉 뻗은 마천루를 보고 있자니,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 든다. 옛 서울역 건물이 과거였다면 서울스퀘어 벽면 미디어파사드는 미래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는 듯 보였다. 서울로7017 푸른 빛 도는 은하수길 서울로 길목에는 곳곳에 피아노가 있었다.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피아노를 치는 아이들이 즐겁고 자유로워 보였다. 간혹 제법 잘 치는 사람이 연주를 할 때는 발걸음을 멈추고 모여들어 귀를 기울였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보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서울로! 도심을...
지난해 4월 문을 연 성북동 선잠박물관

매혹적 파랑 ‘쪽빛’으로 물든 선잠박물관

지난해 4월 문을 연 성북동 선잠박물관 양잠과 비단 길쌈은 국가 차원에서 장려했는데 잠시 끊어진 적은 있지만 조선시대에도 왕비가 친잠례를 거행하며 양잠을 장려했다고 한다. 지금의 송파구 잠실동도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치던 곳이어서 얻은 이름이다.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될 만큼 엄청난 변화를 의미하는 상전벽해란 말이 너무나 어울리는 지명이 되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성북동 길상사로 들어가는 모퉁이에 자리한 선잠단지는 조선 태종 때부터 양잠의 풍요를 기원하며 제사를 드리던 장소였다. 1908년 일본에 의해 중단되기까지 선잠제가 여기서 거행되었다. 선잠제는 의례 속에 음악과 노래, 무용 그리고 음식이 어우러진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이후 선잠단지는 민간에 매각되어 주택이 들어서는 등 옛 자취를 찾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다가 중단된 지 85년 만인 1993년 성북구가 선잠제향을 거행하며 옛 기억을 잇고 있다. 2016년 선잠단을 정밀 발굴조사한 성북구는 고증을 거쳐 선잠제와 선잠단이라는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온전히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선잠박물관이 문을 열어 우리 조상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양잠과 관련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고 있다. 정교한 모형들로 의례에 참여하는 구성원들과 그 배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3개의 전시실이 있는데, 제1전시실은 선잠제와 선잠단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예를 다하다’라는 제하의 제2전시실에서는 선잠제에 대해 아주 자세히 만날 수 있다. 특히 정교하게 만든 모형들과 3D 입체 영상을 통해 실제로 선잠제에 참여하는 듯 실감이 난다. 선잠제가 거행되는 동안 연주되는 음악들을 들어볼 수도 있다. 기획전시실로 운영되는 3층에서는 9월 22일까지 ‘하늘과 바람과 시간 - 한국의 파란색 展’이 이어진다. 오방색의 하나인 파란색은 봄, 나무(木), 동쪽을 의미하는 색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귀하게 여겨지며 사랑받아왔다. 전시는 무형문화재...
서울광장에서 시식을 해보는 시민

중소기업 제품 대박!나게 함께해요

서울광장에서 시식을 해보는 시민 “아저씨가 당뇨가 있으시면, 이거 달아서 못 드세요.” “젊은 청년들이 열심히 만들었다니 어떤가 먹어볼까 했는데 아쉽네. 많이 팔아요.” 한 시민이 커다란 마카롱을 팔던 젊은 청년들에게 묻자, 청년상인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햇볕이 유독 뜨거웠던 서울광장과 무교동 일대는 수많은 천막 안에서 사고파는 시민들로 넘쳐났다. 지난 8월 23~24일 YES중소기업 대박람회 행사가 열렸다 8월 23일과 24일 양일,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 길 일대에서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 상품 등 총 230여 개 기업이 함께 했다. 일본 수출규제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농산물을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는 넓은 장소만큼 참여 기업도 찾는 시민도 많았다.  무교동을 뒤덮은 농수산물 무교동 일대 농수산물 부스(좌), 영월에서 올라온 상인이 더덕을 까고 있다(우) “팔고 싶어도 남은 게 적어 못 팔아요. 생각보다 일찍부터 많은 시민들이 오셨거든요.” 더덕을 까고 있던 상인이 한 개를 까서 주며 말을 이었다. 새콤한 향과 신선한 즙이 입을 맴돌았다. 상인은 부산에 살다가 영월에 온지 14년째인데 영월에 더 정이 간단다. 농부의 시장에도 나오는데 그때 오면 못 판 미안함에 좀 더 주겠다는 정겨운 말도 잊지 않았다.  무농약 블루베리와 명이절임을 팔던 여주로 귀촌한 농촌 청년도 자리를 지켰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신이 없었네요. 전 서울서 태어났는데 4년 전 부모님 계시던 곳으로 가서 함께 농사를 시작했지요. 우리 농산물이 좋은 건 굳이 말씀 안 드려도 드셔보면 아시고 찾으시더라고요.”  옥수수(좌), 바다장어(우) 판매 부스 왼쪽 부스에 놓인 옥수수는 3개 3,000원이었는데, 줄을 서서 사는 사람들 옆에 옥수수 껍질이 수북이 쌓였다. 일본의 수산물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수산물...
서울시 여성안심택배에 ‘보내는 서비스’가 도입돼 131개함을 통해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안심택배 ‘받는 건’ 기본, ‘보내는 서비스’도 나왔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에 ‘보내는 서비스’가 도입돼 131개함을 통해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택배를 받을 때만 이용했던 서울시 ‘여성안심택배’. 앞으로는 택배를 보낼 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CJ대한통운 택배’앱에서 여성안심택배함을 예약하고 2시간 내에 물품을 보관하면 됩니다. 이제 택배를 보내려고 시간을 따로 낼 필요없이 무인 안심택배로 편하게 보내세요.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해 택배를 보내는 방법,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여성안심택배’에 보내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시는 여성안심택배 131개함을 통해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 택배사인 CJ대한통운이 보내는 택배 앱 제작 및 집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시는 여성안심택배 설치정보를 제공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보내는 택배 예약방법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설치해 위와 같이 진행) ‘보내는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앱스토어에서 ‘CJ대한통운 택배’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무인락커’ 메뉴를 선택해, 가까운 여성안심택배함을 검색해 예약하고 2시간 내에 물품을 보관하면 된다. 2시간 안에 물품을 보관하지 않으면 예약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평일 오후 3시까지 보관한 상품은 당일 수거해 발송되며, 휴일에 접수된 상품은 월요일에 수거한다. 물품의 경우 2일 이상 보관 가능한 상품만 가능하며 냉동‧냉장류, 화폐, 귀금속, 중고상품 등은 제한된다. 보내는 여성안심택배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232개(4,470칸) 택배함 중 131개 택배함에서 가능하다. 이는 2013년~2015년까지 설치된 택배함 시스템에는 ...
‘우리동네 음악회’가 8월 28일 오후 7시 30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막바지 여름밤, 박물관에서 열리는 ‘서울시향’ 음악회

‘우리동네 음악회’가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8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서울시향 단원들의 고품격 실내악 연주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외 피아졸라, 브람스 등의 작품을 연주하는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은 밤의 음악(Eine Kline Nachtmusic K.525)을 현악 합주로 연주한다. 뿐만 아니라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L’histoire du tango), ‘리베르탱고’(Libertango),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Hungarian Dance No.5)’ 등 여름밤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김진근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친근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잠시라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역사박물관 02-724-0274~6 ...
북한산 구 파인트리 조감도

북한산 ‘파인트리’ 11월 공사 재개…2021년 시민 개방

북한산 구 파인트리 조감도 북한산 자락에 7년 간 방치됐던 강북구 우이동의 ‘구(舊) 파인트리’(우이동유원지) 콘도가 연내 공사를 재개해 2021년 6월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삼정기업, 강북구와 함께 ‘구(舊) 파인트리(우이동유원지) 사업 정상화 계획(안)’을 마련,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정상화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시행사 부도와 시공사의 법정관리 등으로 콘도 건설이 중단된 후 약 7년 만이다. 사업 정상화 계획(안)은 구(舊) 파인트리 사업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①북한산 경관 회복 ②시민이용의 공공성 확보 ③지역사회 상생‧발전, 크게 세 가지를 기본방향으로 수립했다. 2개층 철거 시뮬레이션 7층 → 5층 첫째, 전체 14개 동 가운데 북한산 경관을 가리는 2개 동을 각각 2개 층씩 낮추고, 일부 동의 ㅅ자 모양의 지붕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건물 높이를 낮춰 가려졌던 북한산 경관을 회복한다. 둘째, 콘도 객실의 약 30%는 일반시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운영한다. 백운천변에 위치한 일부 동의 지층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북카페 등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에 개방되고, 파인트리와 주변 동네를 연결하는 백운천 보행교도 놓여 우이동유원지가 강북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로 개방 셋째, 공사·운영 과정에서 지역에 기반을 둔 업체에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콘도시설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직접고용인력은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추진한다. 지역에서 발생한 이익이 다시 지역으로 유입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한 시설 초입에 1,800㎡ 규모 산악박물관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500여 석 규모의 컨퍼런스홀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업 정상화 계획(안) 중 건축물 층수, 건축범위 같은 건축계획은 도시계획으로 관리해 향후 층수상향 같은 추가개발을 억제하고 경관훼손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방문객들의 메모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서 만난 그날의 역사

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방문객들의 메모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으로 일제강점기와 관련된 행사와 여러 전시들이 많다. 특히 요즘 일본과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한일 양국간의 역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하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도 있듯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위안부에 대해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화살표 표지판을 따라가면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다 위안부와 관련된 정보와 역사를 담고 있는 곳으로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이 있다.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면 노란색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바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화살표 표지판을 따라가면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다. 박물관으로 가는 골목길에는 위안부와 관련된 벽화가 눈에 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포함해서 그림벽화, 방문객들의 편지 등이 전시돼 있다. 이 편지는 박물관 관람이 끝난 후 편지를 적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으니, 편지를 남기고 싶다면 관람 후 작성하여 나갈 때 매달아 놓으면 된다. 박물관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할머님들의 속마음이 담긴 글귀 벽화 박물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티켓을 살 수 있는 창구가 보인다. 현금, 카드는 물론 제로페이로도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65세 이상인 어르신, 장애인은 모두 1,000원이다. 관람료는 박물관 운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및 전시여성 폭력 중단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고 한다. 티켓을 구매하면 티켓과 함께 오디오기계를 배부하는데, 이어폰도 대여가 가능하나 귀 모양에 따라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블루투스 이어폰은 해당 기계와 호환이 되지 않으므로 줄 이어폰을 가져가야한다. 티켓 뒷면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의 사...
서소문역사공원 남문 초입

어서와 ‘서소문역사공원’은 처음이지?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에 녹지대나 산책이 가능한 공원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잘 가꾼 꽃과 나무가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서울은 시내 곳곳에 공원이 조성되고 있으며, 공원이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녹지대가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서울역 북측, 염천교 옆에 새로 단장된 ‘서소문역사공원’도 그 중 한 곳이다. 서소문역사공원 남문 초입 푸른 나무 사이로 매미 울음이 요란하다. 2019년 11월 말, 완공을 기대하고 있는 서소문역사공원에서 들려오는 정겨운 여름 소리다. 서소문역사공원은 1976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서소문공원의 새 이름이다. 이곳은 원래 ‘서문 밖 순교 터’로 불렸다고 한다. 조선 정부가 유교 중심의 질서체계를 명분으로 배교를 강요하며 백성들을 처형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주변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칠패시장’이 있어 ‘서소문 밖 네거리’로도 불렸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곳을 참배하여 주목받았다.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Visit Seoul.Net(www.visitseoul.net)에 소개하고 있는 ‘서울순례길’에도 포함되어 있다. 서소문 성지 순교자 현양탑 서소문 성지 내 세워진 ‘순교자 현양탑’은 15미터의 칼 모양의 탑과 원형 형틀로 구성돼 있다. 조형물의 모형은 조선시대 형벌 기구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칼’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  현양탑 설계에 참여한 조광호 신부는 “박해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형틀인 ‘칼’을 현양탑의 기본 상징으로 하고, 가운데 큰 칼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으로 3개의 칼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칼 윗부분엔 원형 형틀에서 7개의 금빛 선을 흘러내려 죽음을 통한 하느님의 은총의 승리를 상징화했다”고 한다. 서소문역사공원 안 두께우물 ‘두께우물’은 우물에 뚜껑을 덮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두께우물은 지역 주민들의 식수 해결을 담당하던 상수도 시설이다. 하지만 이곳이 조선시대 서소문 밖의 순교 터로 사용되면서, 망나니들이 형구를 씻을 때 ‘...
서울시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2040 서울플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서울의 미래, 시민 손으로 그리다 ‘2040 서울플랜’ 참여법

서울시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2040 서울플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서울의 주인은 바로 나! (13) 2040 서울플랜에 대한 궁금증 및 시민참여법 서울 시민의 상상이, 제안이 2040년 서울의 미래를 결정한다.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2040 서울플랜', 그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서울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만들게 된다는데, 여러 시민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참여 방법 또한 더욱 다양해졌다고 한다. 서울플랜은 무엇이고, 왜 만들어야 하는지, 시민참여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서울플랜'은 20년 후 서울의 미래상과 계획과제를 제시하는 서울형 도시기본계획이다. 시민과 전문가, 서울시가 상호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간다. 최상위 법정 도시계획으로, 개발·정비, 보전에 관한 서울시 모든 정책의 기본이 된다. 주택, 공원, 교통, 산업,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부분별 계획을 연계 통합 조정한다. Q1. 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 왜 만들어야 하나? A1. 우리나라의 각도·시·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라 도시기본계획(군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하여 정비해야 한다.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장기 목표의 법정계획으로, 서울시는 지금까지 2000년, 2011년, 2020년, 2030년을 목표연도로 총 네 차례 서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5년 전인 2014년 확정된 '2030 서울플랜'의 법정 재정비 시기가 되어, '2040 서울플랜'을 새롭게 수립하는 것이다. Q2. 2040 서울플랜은 어떻게 달라지나? A2. 2014년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은 그동안 전문가와 행정가의 영역에 머물렀던 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확정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시기본계획이었다. 서울시 전 실‧국‧본부, 광범위한 시민·전문가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확정했다. 당시 ‘100인의 시민참여단...